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님들 죽기전에 꼭 1곡만 들을 수 있다면
오늘 애입시 문제로 너무 심란하여 클래식 몇 가지 듣고
있는데 그나마 음악이 잠시나마 저를 위로해주네요.
죽기전에란 말이 너무 억세면 위로받고 싶을때 듣는 싶은 곡이나
아님 평정심을 갖고 싶을 때 듣고 싶은 곡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15.1.16 9:00 PM (112.152.xxx.115)제 벨소리 리오나 루이스 베러인타임이요.
아델의 썸원 라이크유도 애절하니 좋아요2. ㅁㄴㅇ
'15.1.16 9:06 PM (59.1.xxx.54)모짜르트 ㅠ.ㅠ 지금도 듣는데 정말 좋아요
헨델 - 울게하소서 외 전부다
바하 - 양들은 풀을 뜯고??? 던가 이거
베토벤 - 합창, 영웅, 으허허헝
아 정말 너무 좋아요3. ㄹㅎㄹㄹㄹㅎ
'15.1.16 9:06 PM (58.231.xxx.90)루이스 암스트롱 - what a wonderful world
스티비 원더 - isn't she lovely
엘비스 프레슬리 love me tender
그리고 love me tender의 수많은 커버곡 돌려들으면 좀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아요
옛날노래, 세상이 아름답다 말해주는 노랫말 가진 곡들이요
힘내세요!4. ㅈㄷㄳㅂ
'15.1.16 9:09 PM (180.68.xxx.146)김민기 봉우리
유재하 가리워진길5. 음
'15.1.16 9:13 PM (211.207.xxx.203)파헬벨의 캐논이요, 파도가 밀려오고 밀려가는 느낌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줘요.
학교 음악감상실에서 수천만원짜리 오디오로 들을 때의 감격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때 이후 이 음악은 늘 사람들 사이에서 좋은 관계를 열어줬어요.6. ㅇ
'15.1.16 9:23 PM (180.229.xxx.99)비탈리 샤콘느
7. 저는
'15.1.16 9:23 PM (203.128.xxx.105) - 삭제된댓글그리그 페르귄트중 쏠베이지의 노래를 좋아라합니다~^^
8. 감사~
'15.1.16 9:26 PM (175.223.xxx.103)감사드립니다~^^
9. 임재범
'15.1.16 9:40 PM (58.233.xxx.45)너를 위해
10. 추천
'15.1.16 9:41 PM (123.248.xxx.181)베토벤이요. 전원교향곡 추천합니다.
11. 바람이분다
'15.1.16 9:42 PM (211.106.xxx.10)쇼팽의 녹턴도 듣고있으면 마음이 편해져요.
12. 무명
'15.1.16 9:53 PM (211.108.xxx.25)저도 울게하소서
13. 음악
'15.1.16 10:28 PM (59.23.xxx.203)감사합니다. 오늘 밤 하얗게 새우며 모두 다 들어볼게요.
자식 일은 참 마음대로 안되네요.14. 한곡만?
'15.1.16 10:33 PM (39.7.xxx.99)한참 고민하다가 (ㅎㅎㅎ벌써 삼십분째 이러고 있었음요)
Jacqueline Du Pre-
Beethoven seven variations "The Magic Flute"
http://youtu.be/pExPTt9XWSk15. ...
'15.1.16 10:42 PM (211.202.xxx.116)한곡은 힘들었어요 ;;
이승환 - 그 한사람 (드라마 연애의 발견 OST)
들국화 - 걱정말아요 그대16. 한곡하라시면
'15.1.16 10:44 PM (221.139.xxx.38)You raise me up
17. 0 0
'15.1.16 10:56 PM (210.183.xxx.174)밤새워 다 듣고 싶은 명곡들
아 옛날이여~~^^18. 참나
'15.1.16 11:21 PM (220.123.xxx.94)죽기전에 한곡 저장
19. 호호맘
'15.1.16 11:22 PM (183.77.xxx.168)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 마스터 오브 퍼펫 빵터집니다 ㅎㅎㅎ
(저랑 취향이 너무 비슷하셔서 ㅎㅎㅎㅎㅎㅎ)
저는요..
소심하게 조금더 대중적인
메탈리카의 one
추천 한표요 ㅎ20. 바람처럼
'15.1.16 11:23 PM (121.131.xxx.31) - 삭제된댓글“정신적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클래식 명곡 5곡》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1411278&page=2&searchType=...21. 리멤
'15.1.16 11:30 PM (121.134.xxx.54)브루흐 - 바이얼린협주곡 1번.
슬기둥 - 그저녁무렵부터새벽이오기까지22. 저도 저장
'15.1.17 12:18 AM (117.111.xxx.189)좋은 곡들 많군요. 감사합니다
23. 망
'15.1.17 12:36 AM (119.199.xxx.164)저도 시간나면 들어볼게요 ^^ 감사해요
24. 윗분들 추천대로
'15.1.17 1:23 AM (50.166.xxx.199)좋은 곡들은 정말 많죠.
그런데 평정심, 위로를 말씀하시니 이 곡이 떠오르네요.
-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2악장 안단테
잔잔한 곡이예요. 들으며 조용히 눈물 주루룩 흘리며 흐느껴도 될 것 같은.. 그러면 음악이 피아노 건반 뿐 아니라 내 마음도 도닥거려주는 듯한....
하지만 저에게 죽기 전 한곡을 듣는다면 듣고 싶은 곡은 따로 있어요.
너무나 유명하지만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이요.
어릴 때, 광고나 방송에서 흔히 들었지만 한 2년 전부터 시쳇말로 완전 꽂혔어요.
출퇴근할때 운전 시간이 한시간 전후로 걸리는데 아침 저녁으로 그 곡만 듣기 시작한 것이 벌써 1년 반이 되었네요.
창문 닫고 볼륨 한껏 올리고 빠져드는 시간은 정말 충만함 자체입니다.
(여긴 외국이라 교통체증없이 고속도로로 그냥 달려서 운전에 별 신경쓸 일이 없어요)
작년에 비엔나필이 왔을 때 직접 들으며 더 빠져들었죠.
그 많은 관객이 한시간이 넘는 연주에 숨소리 하나 안내며 꼼짝않고 빠져있다가 끝나자마자 숨을 쉬며 기립박수치던 그때가 아직도 생생하네요.
사람들이 책을 읽고 사람들을 경험하며 슬픔, 기쁨, 고통 등의 의미를 알아가잖아요.
저는 9번을 들으며 열정, 숭고, 궁극, 승화 등이 바로 그런 의미겠구나하는 경험을 했어요. 아주 색다른 경험이었죠.
땅에서 지지고 볶다가 천상으로 올라가는 느낌이랄까.
들을 때마다 감탄하고 베토벤에게 이런 귀한 것을 듣게 해준 것에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죽는 순간에 들으며 죽고 싶어요.25. 좋은사람
'15.1.17 1:58 AM (180.230.xxx.162)마음이 심란할때 들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26. 해리
'15.1.17 2:49 AM (116.34.xxx.59)http://www.youtube.com/watch?v=jzaWFfyh1N4
종교 없지만, 게다가 이런 노래는 제 스타일도 아니지만 가끔 들으면 묘하게 위안되는 노래.
http://www.youtube.com/watch?v=qn6RQoYe_qU
이건 제가 진짜 좋아하는 음악. 살짝 풀어놓고 갑니다.27. Westlife
'15.1.17 3:24 AM (93.45.xxx.146)You raise me up
https://www.youtube.com/watch?v=9bxc9hbwkkw
The Rose
https://www.youtube.com/watch?v=VTCQBuYhq_s28. 블레이크
'15.1.17 8:09 AM (121.154.xxx.175)저도 한곡 있어요 한곡은 아닌가.. 길어서 ㅋㅋㅋ
푸가 모아놓은 푸가의 기법요 바흐....
전 소콜로프거 듣는데 가끔은 눈물이 나네요
그 단순하고 명확하면서 아련하고 아름다운
우주의 소리들이요
소리로 쌓아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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