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연..뚝 끊어보셨나요?

~~ 조회수 : 5,658
작성일 : 2015-01-16 20:25:41
잘지내다가 갑자기 뚝끊어보셨나요?
서서히는 끊어봤지만..
갑자기 쌩하기는 쉽지 않네요
당신 자식자랑 들어주는것 질렸어..라고 말할수도없고..
그이웃은 제가 몇안되는 지인중 하나라..상처가 클것같아요
근데..아래글보니 도움 안되는 학부모 끊어버리라는 말에 너무 공감이 되어서요..
갑자기 쌩하면 너무 어이없겠죠?
모든 스토리를 자랑으로 마무리하는 사람..방학이라 안만나고 있으니 너무 편하네요
IP : 112.154.xxx.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6 8:27 PM (180.229.xxx.175)

    전 싹뚝 끊었어요...
    이사람 저사람 말 얼마나 친절하게 옮겨다주는지...
    길에서 봐도 투명인간취급해요...
    정말 잘한 일이었어요...

  • 2.
    '15.1.16 8:36 PM (31.7.xxx.164)

    잘 끊어요.
    필요한 인연들과 좋은 시간 누리며 서로 복 주고 복 받고 살아가기도 짧은 인생
    볼 때마다 스트레스 받는 얼굴 뭣하러 신경쓰며 만나주나요?

  • 3. 자랑질
    '15.1.16 8:57 PM (112.163.xxx.93)

    질리기도 하겠지만 그게 님 생활에 그리 피해가 가는것도 아닌데 인연 끊을 정도인지 모르겠네요.
    내가 듣고 싶은 소리만 듣고 살려면 인간관계 못해요.
    그러려니.. 해야 친구가 많죠.
    나중엔 그런 사람 조차도 아쉬울 때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더 고민 해 보세요.

  • 4. 행복한 집
    '15.1.16 9:22 PM (125.184.xxx.28)

    저도 자랑하는 사람들이 밥값내는걸 본적이 없어요.
    돈도 덤청 많던데 말이죠.
    자랑하면서 빨랫비누라도 한장씩 손에 쥐어주면 그거라도 붙들고 참아보겠는데 말이죠.

  • 5. ㅊㅊ
    '15.1.16 9:30 PM (183.96.xxx.204)

    싫어요.
    좋은 사람 많은데 왜 구지?

  • 6.
    '15.1.16 9:32 PM (119.207.xxx.52)

    친구가 악세서리도 아니고
    맘에도 안드는데 주렁주렁 달고 있을 이유가 있을까 싶네요.
    나중에 외로워서 몸부림칠때 치더라도
    넌 아니다하고 한사람 뚝 잘라냈어요.
    그동안 이 친구에게 집중했던 시간과 에너지가 참 아깝네요.

  • 7. ㅇㅇ
    '15.1.16 9:34 PM (180.229.xxx.99)

    지금 님이 해방감을 느끼고 있을 정도라면
    그만 끊는게 좋아요

  • 8. 그럼
    '15.1.16 9:49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저도 님과비슷한 관계의 사람있었는데...만나고니면 좋은에네지가 생겨야하는데 에너지가 바닥...결국 툭 끊엇더니 속이 다 후련했어요

  • 9. ~~
    '15.1.16 11:06 PM (112.154.xxx.62)

    명분없이 뚝 끊는게 쉽지않네요
    겉으로는 아무탈없이 잘지내고 있거든요
    사람도유형이있는지..
    이분도 지갑은 절대열지않아요..근데 이부분은 문제되지 않아요..
    제가 끊어버리면 동시에 저랑친한 엄마도 끊을거라..이분은 두명을 잃게돼요(서로한번 얘기한게 있어요)
    뭐..물흐르는대로 흘러가겠지요

  • 10. ...
    '15.1.17 12:44 AM (122.254.xxx.36)

    20년 만에 대학동창 두명을 만나 셋이 모임하고 그중 한명 남자관계 난잡했는데 돈 받고 만나는 남자 많았고 여튼 지과거 다 아는데 우리둘한테 가르킬려 하고 얘기하는중간 말 짜르고 지 잘난얘기 자랑 지겨워 끊었죠 결국 두사람 잃고 인연이 아니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668 왜 에어컨 안틀까요? 21 2015/08/04 4,645
469667 직장 다니시는 분들!! 손님이 어떤 간식 사왔을 때 가장 좋았어.. 22 막막 2015/08/04 5,717
469666 여기 아줌마들은 왜 이렇게 여자연예인 헐뜯는 아줌마들이 많을까요.. 9 2015/08/04 2,050
469665 여주가 많이 생겼는데 뭘 하죠? 3 으흐 2015/08/04 1,257
469664 이렇게 사는거 어떨까요? 9 ..... 2015/08/04 1,799
469663 서울인데 세탁기 청소 업체 추천부탁드려요... 2 ... 2015/08/04 1,048
469662 朴대통령 휴가 '독후감'…˝우린 1등 국가 저력 가진 나라˝(종.. 5 세우실 2015/08/04 1,109
469661 기세고드센 노인들 정말 싫어요 5 aa 2015/08/04 2,584
469660 퍼실드럼세탁세제 1 summer.. 2015/08/04 1,502
469659 중1 남자아이 157센티인데요 12 작은거지요 2015/08/04 4,703
469658 고3 이과논술전형 수시 생각중인데요, 조언 좀 부탁해요. 1 큰아들홧팅 2015/08/04 1,517
469657 걷기 한달 했습니다. 30 .. 2015/08/04 22,157
469656 샐러드 드레싱 맛있게하는 비법있나요?? 13 ㅇㅇㅇ 2015/08/04 3,191
469655 수박바 넘 작아졌어요 11 롯데꼼수 2015/08/04 1,225
469654 수능 백일기도 4 다하다 2015/08/04 2,123
469653 케잌식힐때 틀에서 빼지않고둬야 안꺼지나요 3 ㅇㅇ 2015/08/04 1,222
469652 뭔가 잘못했을때 뻔뻔하게 나오는 사람요 10 oo 2015/08/04 2,536
469651 정수기 계약 만료되면... 3 웅진 2015/08/04 2,319
469650 대부분 결혼 만족하고 잘살아요 9 슬기 2015/08/04 2,870
469649 주민등록말소가 무슨 뜻인가요? (컴앞대기중) 13 거주여권 2015/08/04 24,116
469648 회사 이메일이 없다면... 계약직인가요? 4 ㄹㅇㅎ 2015/08/04 1,559
469647 제주도 9월초에도 성수기예요?? 1 ........ 2015/08/04 4,867
469646 요즘도 사기 결혼 많지 않을까요 6 ㅇㅇ 2015/08/04 1,962
469645 카톨릭이 이단이라 불리는 이유는 37 긍정의힘 2015/08/04 4,675
469644 자라섬 캠핑카 다녀오신분 6 자라섬 2015/08/04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