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연..뚝 끊어보셨나요?

~~ 조회수 : 5,692
작성일 : 2015-01-16 20:25:41
잘지내다가 갑자기 뚝끊어보셨나요?
서서히는 끊어봤지만..
갑자기 쌩하기는 쉽지 않네요
당신 자식자랑 들어주는것 질렸어..라고 말할수도없고..
그이웃은 제가 몇안되는 지인중 하나라..상처가 클것같아요
근데..아래글보니 도움 안되는 학부모 끊어버리라는 말에 너무 공감이 되어서요..
갑자기 쌩하면 너무 어이없겠죠?
모든 스토리를 자랑으로 마무리하는 사람..방학이라 안만나고 있으니 너무 편하네요
IP : 112.154.xxx.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6 8:27 PM (180.229.xxx.175)

    전 싹뚝 끊었어요...
    이사람 저사람 말 얼마나 친절하게 옮겨다주는지...
    길에서 봐도 투명인간취급해요...
    정말 잘한 일이었어요...

  • 2.
    '15.1.16 8:36 PM (31.7.xxx.164)

    잘 끊어요.
    필요한 인연들과 좋은 시간 누리며 서로 복 주고 복 받고 살아가기도 짧은 인생
    볼 때마다 스트레스 받는 얼굴 뭣하러 신경쓰며 만나주나요?

  • 3. 자랑질
    '15.1.16 8:57 PM (112.163.xxx.93)

    질리기도 하겠지만 그게 님 생활에 그리 피해가 가는것도 아닌데 인연 끊을 정도인지 모르겠네요.
    내가 듣고 싶은 소리만 듣고 살려면 인간관계 못해요.
    그러려니.. 해야 친구가 많죠.
    나중엔 그런 사람 조차도 아쉬울 때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더 고민 해 보세요.

  • 4. 행복한 집
    '15.1.16 9:22 PM (125.184.xxx.28)

    저도 자랑하는 사람들이 밥값내는걸 본적이 없어요.
    돈도 덤청 많던데 말이죠.
    자랑하면서 빨랫비누라도 한장씩 손에 쥐어주면 그거라도 붙들고 참아보겠는데 말이죠.

  • 5. ㅊㅊ
    '15.1.16 9:30 PM (183.96.xxx.204)

    싫어요.
    좋은 사람 많은데 왜 구지?

  • 6.
    '15.1.16 9:32 PM (119.207.xxx.52)

    친구가 악세서리도 아니고
    맘에도 안드는데 주렁주렁 달고 있을 이유가 있을까 싶네요.
    나중에 외로워서 몸부림칠때 치더라도
    넌 아니다하고 한사람 뚝 잘라냈어요.
    그동안 이 친구에게 집중했던 시간과 에너지가 참 아깝네요.

  • 7. ㅇㅇ
    '15.1.16 9:34 PM (180.229.xxx.99)

    지금 님이 해방감을 느끼고 있을 정도라면
    그만 끊는게 좋아요

  • 8. 그럼
    '15.1.16 9:49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저도 님과비슷한 관계의 사람있었는데...만나고니면 좋은에네지가 생겨야하는데 에너지가 바닥...결국 툭 끊엇더니 속이 다 후련했어요

  • 9. ~~
    '15.1.16 11:06 PM (112.154.xxx.62)

    명분없이 뚝 끊는게 쉽지않네요
    겉으로는 아무탈없이 잘지내고 있거든요
    사람도유형이있는지..
    이분도 지갑은 절대열지않아요..근데 이부분은 문제되지 않아요..
    제가 끊어버리면 동시에 저랑친한 엄마도 끊을거라..이분은 두명을 잃게돼요(서로한번 얘기한게 있어요)
    뭐..물흐르는대로 흘러가겠지요

  • 10. ...
    '15.1.17 12:44 AM (122.254.xxx.36)

    20년 만에 대학동창 두명을 만나 셋이 모임하고 그중 한명 남자관계 난잡했는데 돈 받고 만나는 남자 많았고 여튼 지과거 다 아는데 우리둘한테 가르킬려 하고 얘기하는중간 말 짜르고 지 잘난얘기 자랑 지겨워 끊었죠 결국 두사람 잃고 인연이 아니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057 유튜브를 티비로 보는 방법좀 알고 싶어요 3 금새 2015/10/25 5,171
494056 그것이 알고싶다 댓글중..대박~~~ 9 그알 대박 2015/10/25 8,136
494055 층간소음이 이렇게 괴로운 것일줄이야...ㅠ 49 하아 2015/10/25 3,746
494054 출산후 두피전체가 비듬..좋은 방법 아시는분들 제발 도와주세요 7 ㅠㅠ 2015/10/25 3,501
494053 견미리 팩트가 원래이런가요 4 오후의햇살 2015/10/25 16,472
494052 클래식이 마음 정화하는데 꽤 좋군요 8 wisdom.. 2015/10/25 2,002
494051 옷에 묻은 홍시 1 토토리 2015/10/25 2,238
494050 김무성 "여론 뒤집혔어도 국정화 반드시 한다".. 15 샬랄라 2015/10/25 1,846
494049 동물농장 차우 ㅠㅠ 12 .. 2015/10/25 3,946
494048 핸디형스팀다리미? 추천좀 해주세요. ... 2015/10/25 861
494047 무릎연골이 찢어졌는데 수술말고 다른방법없을까요 1 다리 2015/10/25 1,570
494046 집에서 혼자 쉬고 있으면 죄악감이 들어요 왜이러는 걸까요 정말... 7 ... 2015/10/25 2,387
494045 직장생활 ㅁ힘들어요 5 죽겠 2015/10/25 1,505
494044 아이들이랑 백투더퓨쳐 재개봉 보러갑니다~ 1 시간을 돌리.. 2015/10/25 760
494043 착하기만하고 말을 잘 못하는 남자 7 커피한잔 2015/10/25 3,945
494042 이케아에 크리스마스용품 나왔을까요? 1 ㅎㅎ 2015/10/25 655
494041 영어유치원 원어민교사와 상담 2 영어 2015/10/25 1,867
494040 비염, 구내염, 치질에 효과 본 가내치료법(?) 7 누리야 2015/10/25 4,215
494039 비데커버만 교체할수 있나요? 2 고장 2015/10/25 1,627
494038 해외 한국 학자들 154명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q.. 샬랄라 2015/10/25 847
494037 핸드폰 화면에 날짜 요일 뜨던게 사라졌는데 어떻게 하지요? 1 ㅓㅓ 2015/10/25 870
494036 출근했는데 딸래미 손바닥이 자꾸 생각나요 3 ㅇㅇ 2015/10/25 2,614
494035 펑~ 29 ... 2015/10/25 5,924
494034 시중에서 파는 봉지짜장 먹어 봤는데 6 ㅜㅜㅜ 2015/10/25 1,975
494033 3년동안의 연애기간 어떤 의미인가요? 16 ..... 2015/10/25 7,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