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연..뚝 끊어보셨나요?

~~ 조회수 : 5,581
작성일 : 2015-01-16 20:25:41
잘지내다가 갑자기 뚝끊어보셨나요?
서서히는 끊어봤지만..
갑자기 쌩하기는 쉽지 않네요
당신 자식자랑 들어주는것 질렸어..라고 말할수도없고..
그이웃은 제가 몇안되는 지인중 하나라..상처가 클것같아요
근데..아래글보니 도움 안되는 학부모 끊어버리라는 말에 너무 공감이 되어서요..
갑자기 쌩하면 너무 어이없겠죠?
모든 스토리를 자랑으로 마무리하는 사람..방학이라 안만나고 있으니 너무 편하네요
IP : 112.154.xxx.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6 8:27 PM (180.229.xxx.175)

    전 싹뚝 끊었어요...
    이사람 저사람 말 얼마나 친절하게 옮겨다주는지...
    길에서 봐도 투명인간취급해요...
    정말 잘한 일이었어요...

  • 2.
    '15.1.16 8:36 PM (31.7.xxx.164)

    잘 끊어요.
    필요한 인연들과 좋은 시간 누리며 서로 복 주고 복 받고 살아가기도 짧은 인생
    볼 때마다 스트레스 받는 얼굴 뭣하러 신경쓰며 만나주나요?

  • 3. 자랑질
    '15.1.16 8:57 PM (112.163.xxx.93)

    질리기도 하겠지만 그게 님 생활에 그리 피해가 가는것도 아닌데 인연 끊을 정도인지 모르겠네요.
    내가 듣고 싶은 소리만 듣고 살려면 인간관계 못해요.
    그러려니.. 해야 친구가 많죠.
    나중엔 그런 사람 조차도 아쉬울 때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더 고민 해 보세요.

  • 4. 행복한 집
    '15.1.16 9:22 PM (125.184.xxx.28)

    저도 자랑하는 사람들이 밥값내는걸 본적이 없어요.
    돈도 덤청 많던데 말이죠.
    자랑하면서 빨랫비누라도 한장씩 손에 쥐어주면 그거라도 붙들고 참아보겠는데 말이죠.

  • 5. ㅊㅊ
    '15.1.16 9:30 PM (183.96.xxx.204)

    싫어요.
    좋은 사람 많은데 왜 구지?

  • 6.
    '15.1.16 9:32 PM (119.207.xxx.52)

    친구가 악세서리도 아니고
    맘에도 안드는데 주렁주렁 달고 있을 이유가 있을까 싶네요.
    나중에 외로워서 몸부림칠때 치더라도
    넌 아니다하고 한사람 뚝 잘라냈어요.
    그동안 이 친구에게 집중했던 시간과 에너지가 참 아깝네요.

  • 7. ㅇㅇ
    '15.1.16 9:34 PM (180.229.xxx.99)

    지금 님이 해방감을 느끼고 있을 정도라면
    그만 끊는게 좋아요

  • 8. 그럼
    '15.1.16 9:49 PM (1.246.xxx.85)

    저도 님과비슷한 관계의 사람있었는데...만나고니면 좋은에네지가 생겨야하는데 에너지가 바닥...결국 툭 끊엇더니 속이 다 후련했어요

  • 9. ~~
    '15.1.16 11:06 PM (112.154.xxx.62)

    명분없이 뚝 끊는게 쉽지않네요
    겉으로는 아무탈없이 잘지내고 있거든요
    사람도유형이있는지..
    이분도 지갑은 절대열지않아요..근데 이부분은 문제되지 않아요..
    제가 끊어버리면 동시에 저랑친한 엄마도 끊을거라..이분은 두명을 잃게돼요(서로한번 얘기한게 있어요)
    뭐..물흐르는대로 흘러가겠지요

  • 10. ...
    '15.1.17 12:44 AM (122.254.xxx.36)

    20년 만에 대학동창 두명을 만나 셋이 모임하고 그중 한명 남자관계 난잡했는데 돈 받고 만나는 남자 많았고 여튼 지과거 다 아는데 우리둘한테 가르킬려 하고 얘기하는중간 말 짜르고 지 잘난얘기 자랑 지겨워 끊었죠 결국 두사람 잃고 인연이 아니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327 나자신보다 ..배우자 혹은 애인을 더 사랑할수도 있는건가요 ? .. 3 바에 2015/01/18 1,466
457326 (급질!!!!!!!!)청국장 뭐 섞어서 끓이는 건가요? 맛이 안.. 14 살려주세요 2015/01/18 3,023
457325 남자를 사랑하면 혈육같은 그런 진한 느낌이 드는데 4 ㅇㅀ 2015/01/18 2,244
457324 이제 잊을 거예요 5 .. 2015/01/18 967
457323 오선생을 만나면 도대체 어떤 기분과 비슷한가요? 24 궁금증 2015/01/18 57,736
457322 남편이 화가 나면 물건을 집어던져요 26 .. 2015/01/18 11,210
457321 육아블로그 추천부탁드려요 4 울딸은세살 2015/01/18 1,963
457320 길에서 미친 아줌마봤어요... 1 미쳤나봐 2015/01/18 2,228
457319 도대체 전망있는 전문직은 뭐가 있나요 26 e 2015/01/18 13,041
457318 게으름 어떻게 극복하나요? 10 fionil.. 2015/01/18 3,213
457317 어린이집 전업 직장맘에 대한 생각 6 논점 벗어남.. 2015/01/18 1,420
457316 내일아침 괜찮을까요..도로 2 눈트라우마 2015/01/18 1,282
457315 찐밥이 밥솥밥보다 소화가 잘되나요 1 밥순이 2015/01/18 1,328
457314 자기 전에 떡 먹으면 안되는 거였어요? 헉... 16 헉헉 2015/01/18 6,567
457313 기가 막혀서... 1 ㅎㅎㅎ 2015/01/18 749
457312 전 남친이 오랜만에 연락해서 9 궁금 2015/01/18 4,303
457311 결혼체질 아닌사람은 진짜 2 ㄱㄱ 2015/01/18 1,519
457310 캐쉬 피에스타 혹시 해보셨나요? 혹시 2015/01/18 512
457309 애 낳고 전업하기 힘든 직종들 9 애정 2015/01/18 2,636
457308 오늘 산 패딩 인데요 6 패딩 2015/01/18 2,507
457307 언제부턴가 1 아휴 2015/01/18 431
457306 돈 말고 진짜 너무 뛰어나서 애 키우러 들어가기 어려운 분 없나.. 19 아니근데 2015/01/18 4,388
457305 남부 터미널 이용해보신 분 무인 발권기 있나요? 7 급해요 2015/01/18 2,454
457304 세월호278일) 278일째 안돌아오시는 아홉분들 ..꼭 만나기를.. 9 bluebe.. 2015/01/18 357
457303 코팩 넘 개운하네요....어떤 원리일까요? 5 .. 2015/01/18 5,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