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과의 약속은 약속이 아니냐

아호 조회수 : 712
작성일 : 2015-01-16 19:20:09
저희 남폄 일주일에 두 번 야근을 합니다.
나머지 사흘은 어쩔 땐 두 번 정도 저녁약속
어쩔땐 사흘 내리 저녁 약속
주말 중에도 하루는 혼자 늦게 일어나
아침먹기 싫다며 회사가서 저녁에 옵니다.
그러니까 5세 2세 아이들과 함께 오손도손
저녁 먹을 기회는 일주일에 기껏 한 두번 입니다.

그럼 가족과 저녁먹는 시간은 좀 지켜줬으면 하는 바램인데
전화해서 아직 출발안했냐고 하기 전엔 세월아 내월아 사무실에 앉아있습니다.

너무 짜증나요.
가족은 사람 아니냐 가족과의 약속은 약속아니냐고 아무리 말해도 항상 똑같네요.
퇴근 시간이 어찌 칼같을 수 있냐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다른 친목도모의 약속은 늘 시간맞춰 잘도 나가더란 말이죠.
왜 꼭 집에 일찍 오기로 한 날은 그렇게도
확인할 일이 많고 마무리할 일이 많은건가요

이런 나쁜 습관 고칠 방법 없을까요
IP : 110.11.xxx.10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16 8:54 PM (203.226.xxx.54)

    회사다니는 남편들 다들 야근에 ᆢ회식에 그러고들 살아요ㅜㅜ 제 친구는 대기업 20여년 주말도없이 일하던남편 은퇴하고서야 겨우 저녁에 얼굴본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460 망한 브로컬리 스프 도와주세요 8 춥다 2015/01/17 1,272
457459 예법 질문 드려요 5 처남의 장인.. 2015/01/17 678
457458 애 때린 어린이집 교사, 이전 어린이집에서도 유명 4 듣자니 2015/01/17 2,927
457457 사는게 너무너무 힘들어요 14 .. 2015/01/17 5,029
457456 남자사람 친구가 삼성전자 다니는데 이제 한국나이 33에 작년까지.. 44 여자사람 2015/01/17 26,738
457455 가서 공부해도 문과계열이면 취업은 어렵습니다 5 외국 2015/01/17 3,012
457454 원룸 계약만료 전에 나가보신 분들 도움좀 주세요.... 주위에 .. 4 런천미트 2015/01/17 1,334
457453 6월 20일 이후 캐나다 가려는데요 2 항공권 2015/01/17 858
457452 파출부 소개 업체 상록 복지 절대 가입하지 마세요 0000 2015/01/17 1,227
457451 시댁가기 귀찮다 7 아웅 2015/01/17 2,399
457450 부산 괜찮은 미용실 추천바래요^^ 5 82쿡스 2015/01/17 2,054
457449 약대 가려면 전적대 어느 정도여야하나요? 13 저도 입.. 2015/01/17 23,394
457448 열등감 많은 사람들의 공통점을 발견한 것 같아요. 13 In. 2015/01/17 12,382
457447 정녕 자식을 객관적으로 볼수 없나요? 12 ㅁㄴㅇ 2015/01/17 2,947
457446 인하공대 7 고민맘 2015/01/17 2,310
457445 기분나쁜 택시아저씨 2 dddddd.. 2015/01/17 1,237
457444 가정어린이집 교사에요. 11 현직 2015/01/17 3,349
457443 자꾸 주치의샘 생각이 나요 8 퍼니 2015/01/17 3,206
457442 도시가스요금 폭탄 맞았어요 10 억울해 2015/01/17 5,720
457441 문재인 대선패배에 대한 김경협(문지기의원)의 트윗 패기 129 이건아닌듯 2015/01/17 2,879
457440 그놈의 저장합니다. 12 너무하네요 2015/01/17 2,785
457439 판사가 꿈인 아이에게 자꾸 간호대가라고 50 ... 2015/01/17 7,422
457438 시장에 들어온지 5분만에 가방 분실 6 ㅇㅇㅇ 2015/01/17 3,120
457437 아이들 부르는 애칭 있으신가요 12 2015/01/17 4,678
457436 악~~ 무도결방 7 ㅎ.ㅎ 2015/01/17 2,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