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폄 일주일에 두 번 야근을 합니다.
나머지 사흘은 어쩔 땐 두 번 정도 저녁약속
어쩔땐 사흘 내리 저녁 약속
주말 중에도 하루는 혼자 늦게 일어나
아침먹기 싫다며 회사가서 저녁에 옵니다.
그러니까 5세 2세 아이들과 함께 오손도손
저녁 먹을 기회는 일주일에 기껏 한 두번 입니다.
그럼 가족과 저녁먹는 시간은 좀 지켜줬으면 하는 바램인데
전화해서 아직 출발안했냐고 하기 전엔 세월아 내월아 사무실에 앉아있습니다.
너무 짜증나요.
가족은 사람 아니냐 가족과의 약속은 약속아니냐고 아무리 말해도 항상 똑같네요.
퇴근 시간이 어찌 칼같을 수 있냐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다른 친목도모의 약속은 늘 시간맞춰 잘도 나가더란 말이죠.
왜 꼭 집에 일찍 오기로 한 날은 그렇게도
확인할 일이 많고 마무리할 일이 많은건가요
이런 나쁜 습관 고칠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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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의 약속은 약속이 아니냐
아호 조회수 : 730
작성일 : 2015-01-16 19:20:09
IP : 110.11.xxx.10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5.1.16 8:54 PM (203.226.xxx.54)회사다니는 남편들 다들 야근에 ᆢ회식에 그러고들 살아요ㅜㅜ 제 친구는 대기업 20여년 주말도없이 일하던남편 은퇴하고서야 겨우 저녁에 얼굴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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