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주부가 할수있는 모든 운동

알고 싶어요 조회수 : 2,975
작성일 : 2015-01-16 18:37:28
정보의 바다인 82쿡에서 친절히 소개해주시면 안될까요..
이제는 더이상 피할수 없는 구석으로 몰린 기분입니다ㅠ
오늘 모처럼 간단한 식사를 라면으로 때우는데요
주방에 서서 간단히 먹고 있는데 국물이 제 배위로 떨어지는 거예요
복부비만이라는 그 씁쓸한 시인을 해야하는 순간..
참 라면맛이고 뭐고 입맛이 싹 가시더라고요
반복되는 동작들 그냥 너무 싫어 운동을 시도하다 다 때려치웠고요
다이어트라는것도 6개월 정도면 다시 편한 체중으로 요요가 오니 그런 반복의 싸이클이 싫어 그냥 포기하고 살았더니..
또다시 국물이 배위로 떨어지는 수모;;를 겪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주 잠깐 축구를 잠깐 도전해보았는데 정말 너무 재미있었지만 사정으로 그만 뒀었어요
82님들이 힘들어도 참 재미있어 지금까지 계속 꾸준히 하시는 운동 있다면 꼭 자랑해주세요~~
IP : 1.251.xxx.2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6 7:10 PM (182.222.xxx.253)

    저는 젊은 사람인데 아쿠아로빅 계속 다녀요. 주 3회. 몸에 무리도 안가고 재밌고, 땀도 안나고 아주 좋아해요. 최근 좀 허리가 안좋아서 골프 못다니고 정형외과 추천으로 아쿠아로빅 다니거든요.
    정말 재미있긴 한데 젊은 사람이 정말 딱 저 혼자예요. 3개월 넘게 저 혼자고 대부분이 70~80대예요. 50~60대도 안계세요.
    처음에는 할머님들이 텃세를 하시더니 지금은 손녀딸같이 잘 해주세요. 재미있어요.
    물 좋아하시면 수영이나 아쿠아로빅 하시고, 아니면 요가나 필라테스도 재미있어요.

  • 2. 감사합니다
    '15.1.16 7:55 PM (1.251.xxx.248)

    차가운 물을 싫어해 망설였는데 아쿠아로빅 다시 함 생각해볼게요^^ 필라테스도 흥미대상입니다

  • 3. ..
    '15.1.16 8:17 PM (125.31.xxx.66)

    차가운 물 싫어하시면 몸이 찬거 같은데 요즘 같이 추운 계절에 굳이 물에서 하는 운동 하지 마시고...요가나 필라테스 하세요. 아쿠아는 여름에 더울때 하시구요.
    그런데 저는 요가하려다..너무 안돼서 포기했어요.
    원래 유연성도 없는데, 살까지 찌니 몸이 접히질 않아서요.ㅠㅠ

  • 4. ,,,
    '15.1.16 8:42 PM (61.72.xxx.72)

    요가 해서 살 안 빠져요.
    먹는것 줄이세요.
    날씨 풀리면 낮에 걷기 한시간씩 하세요.

  • 5. 저는 53세
    '15.1.16 9:04 PM (175.193.xxx.145)

    야금 야금 찌운 살이 61을 작년 9월 찍었어요.ㅠㅠ
    만삭 임신했을 때 20 킬로 불었는데 67였는데요
    이 상태로 50대를 보내고 싶지 않아 3개월을 목표로 진짜 노력했어요.
    매일 근력과 유산소를 하는 커브스를 했구요.
    커브스 왕복 오가는 길이 왕복 30분 걸리는데 빠른걸음으로 걸어다녔어요.
    운동 한 달 째는 4킬로가 가볍게 빠졌고 두 달 째는 2킬로 빠져서 지금은 총 8킬로 빠졌구요.
    3킬로 더 감량해야 해서 최근 주2회 1시간 30분소요 다이어트요가(유산소와 요가를 합친) 시작했어요.
    다이어트는 식이요법이 관건인 것 같네요.
    늘 먹는 것 자제하는 것 때문에 ㅠㅠ
    근육량이 늘어나니 요요는 오지 않는 것 같네요.

  • 6. 저도
    '15.1.16 9:29 PM (1.251.xxx.248)

    아주 몸이 좋아져서 접히지 않을듯 해요ㅋ
    제 딸은 요가하려면 헬스에서 근력 키우고 체중정리 한 다음 가라고. 안그럼 다들 너무나 잘하셔서 주눅 든다고요ㅎㅎ

  • 7. 이제부터
    '15.1.16 9:33 PM (1.251.xxx.248)

    열흘 정도 신중하게 검토해서 2월부터 돈걸고^^ 출발해야겠어요! 근력과 다이어트를 위해 이제 중단하지 말아야겠어요

  • 8. 대단하세요!
    '15.1.16 9:39 PM (1.251.xxx.248)

    정말 소식다동 이란 옛말이 진리인듯요! 꾸준히 하시는 그 의지에 박수를 보냅니다. 진정 부러워요. 저도 달려보렵니다. 겨울곰 안녕~~

  • 9. 블레이크
    '15.1.17 8:43 AM (121.154.xxx.175)

    2월 부터 하시지말고요 지금 당장 롸잇나우 나가서 슬슬
    걸으세요 기초체력 없이 무슨 운동 시작했다간
    나가 떨어집니다 우선 걷기부터 시작하세요
    전 요가 수영 걷기 하루 세시간씩 오년 넘었어요
    걷기! 짱 좋습니다 그냥 산책 수준으로 롸잇나우

  • 10. 알겠습니다
    '15.1.17 12:49 PM (223.62.xxx.6)

    정말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727 삼계탕에 수삼대신 홍삼액 쓰면 어떨까요? 3 .. 2015/07/28 1,458
467726 구연산파는것 3 2015/07/28 1,567
467725 불교.. 완전 입문 초보자용 책 추천 부탁드려요. 8 올라~ 2015/07/28 2,007
467724 김무성, ˝김구 선생을 존경하지만 이승만 건국 대통령이 맞다˝ 4 세우실 2015/07/28 1,027
467723 언제쯤 돼야 이 습도가 낮아질까요?? 저녁에 밖에서 운동하는데요.. 3 .... 2015/07/28 1,248
467722 방학날 선생님께 인사드리나요? 3 .. 2015/07/28 802
467721 이런 보정 속옷은 어디에서 사나요? 2 ;;;;;;.. 2015/07/28 928
467720 강용석이 드디어 고소를 했답니다 34 고소왕 2015/07/28 21,522
467719 평생 혼자인 기분.. 저두 위로받고 싶어요. 5 ㅁㅁ 2015/07/28 2,440
467718 지금부터 준비해서 다음주 제주 갈 수 있을까요?? 19 꾸벅 2015/07/28 2,348
467717 맞춤법 논란이 부각되는 이유 생각해봤어요 3 맞춤법대란 2015/07/28 789
467716 찬물마시고 계속 폭풍ㅅㅅ해요... 11 힘없어요. 2015/07/28 2,473
467715 소이 플라워캔들 배워보신분~~ 1 캔들 2015/07/28 6,129
467714 손발이 여름에는 뜨겁고 겨울에는 차요 6 ,,, 2015/07/28 2,735
467713 개학후에 결석해도 될런지 5 방학 2015/07/28 868
467712 방콕 호텔 비교해주세요~(시암캠핀스키, 수코타이 방콕) 1 ^^ 2015/07/28 2,783
467711 집매매하려는데 인테리어가 맘에 안드는데 부분인테리어견적 2 고민 2015/07/28 1,390
467710 학교 선생님 같아 보인다는데 스타일을 좀 바꾸고싶어요 10 ^^ 2015/07/28 3,926
467709 계곡으로 휴가갑니다 3 우진맘 2015/07/28 1,136
467708 여름인데 국 해줘야합니다 22 2015/07/28 3,057
467707 집내놓고 얼마만에 파셨어요? 6 .. 2015/07/28 1,874
467706 고3엄마인데 아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ㅠ 12 ㅇㅇ 2015/07/28 3,026
467705 살빼기 정말 힘드네요 26 2015/07/28 6,021
467704 같은반엄마한테 좀 치사했어요 10 2015/07/28 4,191
467703 과외 가는 집 할아버지 8 조용하게 2015/07/28 3,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