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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동 VS 잠원 어디로 가시겠어요?

고민맘 조회수 : 4,778
작성일 : 2015-01-16 18:18:44

 

지금은 유치원 아이 한 명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에요.

아이 앞으로 초중고 보낼 때까지 자리 잡고 살 곳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

목동, 잠원, 판교 이렇게 크게 생각 중인데 사실 제가 목동을 잘 알아서 목동으로 맘이 기울다가

잠원 쪽도 앞으로 호재가 많긴 하더라구요.

 

목동, 잠원 둘 다 재건축 호재 바라보고 가는 건 아니고 실거주 목적으로 목동 쪽은 트라, 하이2

잠원 쪽은 내년 입주 예정 래미안 고려 중입니다.

 

잠원, 목동 둘 다 중학교까진 학군 좋아 보이는데 고등학교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목동이나 잠원이나 비슷한가요?

여아라서 목동은 최선이 일반고 중에는 진명이고 잠원 가면 세화여고.. 앞으로 십 수년 후 이야기지만요.

 

암튼 저는 생활 편의성은 목동 오목교역 라인 주복쪽을 겪어봐서 편리하다고 생각하는데

두 군데 다 살아보신 분 계심 비교 좀 부탁해요.

아님 잠원 한신 쪽 사시는 분 있음 백화점이나 마트는 어디로 다니시는지,

아이 키우기나 여러모로 동네 쾌적성 이런 건 어떤지 얘기 해주세요~

IP : 61.82.xxx.13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원
    '15.1.16 6:26 PM (223.62.xxx.219) - 삭제된댓글

    둘중 하나면 잠원. 걘적으로는 청담

  • 2. ..
    '15.1.16 6:27 PM (218.237.xxx.53)

    잠원 목동은 가격도 많이 차이나요

  • 3. 목동이요
    '15.1.16 6:28 PM (218.50.xxx.49)

    아이 키우기엔 목동이 최고예요.. 이건 직접 살아보지 않으면 몰라요.. 잠원 반포지역 너무 복잡스러워요.. 재건축 때문에 어수선하구요..

  • 4.
    '15.1.16 6:29 PM (110.70.xxx.111) - 삭제된댓글

    초중등은 몰라도 고등 학군은 서초구가 낫구요.
    교통도 잠원이 나아요.
    백화점은 강남 신세계나 압구정 현대 그리고 뉴코아 아울렛 있고 킴스클럽에서 장 볼 수 있죠.

  • 5. 제가
    '15.1.16 6:31 PM (223.62.xxx.219) - 삭제된댓글

    목동에서 초중고 다 나왔는데 목동 단점은 섞여요 애들이. 빈부격차가 심하고 문제있는애들이 좀 심각한수준으로 사고를 쳤더랬죠. 그리고 목동은 광장히 심심한 동네에요.

  • 6. 내년에
    '15.1.16 6:34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입주하는 래미안이면 대림 재건축 말씀이시죠?
    그 동네 전혀 안 복잡하고 애들 키우기 좋아요.
    저라면 잠원으로 가겠어요.

  • 7. ..
    '15.1.16 6:51 PM (121.134.xxx.100)

    당연 잠원이요.

  • 8. 완전
    '15.1.16 6:54 PM (222.107.xxx.250) - 삭제된댓글

    목동 잠원이면 0.5초 생각도 안하고 잠원

  • 9. 목동
    '15.1.16 6:54 PM (223.62.xxx.77)

    목동은 최상위권이 특목고로 워낙 많이 빠져 고등학교가 강남보단 비교적 열세였었는데, 외고가 영어내신만 보게 된 후로 빠져나가는 인원이 줄어, 최상위권이 쟁쟁하게 되었습니다. 내신 따기 진짜 어려운데, 수시로 많이 보내고 있어요. 입시 실적도 좋고요.

    유해시설 거의 없는 순수 주거지인 점이 일부 심심하다 느낄 수 있겠으나, 애들 키우기엔 최고지요.

  • 10. ㅇㅇ
    '15.1.16 6:57 PM (223.62.xxx.1)

    당연 잠원이죠~목동 사는분들중 많은 분들이 그쪽으로 못가서~직장거리때문~주저앉은 경우도 많아요 이사갈 수 있는상황되면 많이 가더군요 물론 안그러신분들도 많겠지만요...

  • 11. 후후
    '15.1.16 6:57 P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

    잠원이예요 22

  • 12. ..........
    '15.1.16 7:01 PM (182.221.xxx.57)

    잠원이죠.

  • 13. 당연히..
    '15.1.16 7:03 PM (121.166.xxx.90)

    고민할 것도 없이 당연히 잠원아닌가요??

  • 14. ㅇㅇ
    '15.1.16 7:10 P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

    사정상 지방사시는분들 처럼 목동은 사정상 사는 경우가 많지 않나요?

  • 15. mi
    '15.1.16 7:41 PM (121.167.xxx.142)

    잠원 래미안이면 그쪽이 좋겠네요.
    애들 학교도 괜찮고...(신동초,신동중)
    동네도 조용하고 교통좋고...

  • 16. 래미안잠원
    '15.1.16 7:41 PM (61.253.xxx.47)

    그 아파트 바로 코앞이 초등학교,중학교가 있어서 애들 교육시키기 참 좋습니다.
    동네에 유해시설이 전혀 없고, 조용합니다.
    여학생이라면 세화,서문을 선호하기도 하고, 내신 받기 좋다고 남녀공학(현대고,압구정고,반포고)도 일부러 선택해서 갑니다.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들이 꼼꼼해서 내신이 유리해, 깔아주는 남학생 많은 공학을 선호하기도 해요.
    잠원동의 단점은 교육열이 너무너무 높아서, 사교육을 상당히 많이 시키고 아이들 성적만이 엄마들 최고의 관심사로 어울리다 보면 피곤하니,적당히 간격을 둬야 해요.
    고학력 중산층이 몰려 살다보니, 강남에서도 알아주는 과잉 교육열 지역이에요.(다른 지역에서 미쳤다는 소리까지 들어요)

  • 17. 잠원이죠
    '15.1.16 8:07 PM (223.62.xxx.36)

    결혼전엔 강남권. 애들 키우는 지금은 목동권에 있는데요 고등까지 생각하시려면 잠원 추천합니다. 저도 옮기려고 준비중에 있어요.

  • 18. 당근
    '15.1.16 8:29 PM (220.94.xxx.165)

    잠원이죠.
    목동은 위치도 그렇고 교육 문화 쇼핑 모든면에서 강남못따라가요.

  • 19. 당연
    '15.1.16 8:46 PM (175.196.xxx.202)

    잠원이죠
    제가 목동 10년 잠원 14년인데 교육말고도 비교가 안되요
    목동은 요 몇년 사이 심심하진 않게 됐는데 그만큼 또 주거지역이 복잡해진 단점도 있고
    교통이나 편의시설 기타 여러가지가 아무래도 강남권에 못 미쳐요
    남편 직장이 아주 먼게 아니라면 비교의 여지가 없다고 보여요

  • 20. 원글
    '15.1.16 9:13 PM (211.58.xxx.13)

    중요한 게 친정이 목동이고 제 직장이 잠원으로 옮김 좀 다니기 힘들다는 점이에요 ㅠㅠ 그래도 차로 40-~50분 넉넉 잡음 되지만요. 남편은 잠원 새 아파트는 30평형대만 된다고 난색을 ㅠㅠ 그 돈이면 목동에선 40평대 가능하니깐요. 쩝.. 목동 오래 살아봤는데 교통이 항상 불만족스러워서 어디 다닐 때 불편하죠. 목동 내에서만 있을 땐 불편한 거 모르지만요.
    교육열 넘 극성스러운 거 싫은데 잠원이 더 심한가요?
    목동도 둘째 가라면 서럽겠지만..
    저 윗분 저도초중고 목동에서 나왔디만 되려 집안환경은 단지 거주 애들이 대다수라 비슷했어요.
    요즘도 그럴텐데 빈부격차 심하단 얘기에 좀 갸우뚱하네요

    잠원 사시는 분들 대형헬스장이나 필라테스 할 데는 많은가요?

  • 21. mi
    '15.1.16 9:53 PM (203.226.xxx.26)

    친정 직장 목동이 가까우면 목동이 좋겠네요.
    원글에 그 얘기 안 쓰셔서 잠원 추천했는데...
    아이도 어리고 직장도 목동에서 가까우니 친정있고 학군좋고 오래도록 살았던 목동에 그냥 사시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 22. 아유
    '15.1.16 10:47 PM (211.209.xxx.27)

    그런 경우라면 당연히 목동이죠. 목운초중 학군도 좋구요.

  • 23. 잠원동 최고죠
    '15.1.17 12:00 AM (125.176.xxx.166)

    일단 교통의 요지임.
    먼 데가 도대체 없는게 특징.
    잠원동 살면 운전할 일이 없다는.
    기름을 한 달에 한 번도 안 넣는 듯.
    학교 예술이구요.
    학부형도 다들 고학력이고 눈치있어서
    코드가 맞아요.
    압구정이나 청담처럼 부모덕보는
    벼락부자들 많지않아
    분위기 흐리지 않고 좋습니다.

  • 24. 고민
    '15.1.17 12:46 AM (116.37.xxx.157)

    목동 .
    잠원 두개가 고민 되니요?

    바로 잠원

  • 25. 방가
    '15.1.17 5:29 A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

    목동에서 초중고 나오셧어요? 방가~~ 이야기 하자면 거기사시는분들한테 미안해서 ㅡ..ㅡ
    이미 변화된 동네만 말하자면 오목교주변이 저희학교다닐때는 판자촌이 많았던거 아시죠. 이런형태가 곳곳에 있엇답니다.
    배정자체도 상당히 여기저기 프리하게 되는편이었고

  • 26. 목동
    '15.1.17 5:40 AM (118.36.xxx.25)

    뭐든 어중간한 동네예요.
    잠원이 낫죠.

  • 27. ...
    '15.1.17 5:57 AM (175.121.xxx.16)

    고민이 되나요???

    나도 잠원.

  • 28. ..
    '15.1.17 12:53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잠원. 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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