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향초를 향수 대용으로 쓸 수 있을까요?

.. 조회수 : 1,290
작성일 : 2015-01-16 17:38:34
옷방으로 쓰고 있는 작은 방에서 쿰쿰한 냄새가 나는데 옷에도 배일 거 같아요. 
향수를 따로 쓰는 것도 아니어서 외출시에 지하철 같은데서 조금 신경 쓰이네요. 
향초를 구입해서 옷방에 한번씩 켜놓을까 하는데 이렇게 해본신 분 계세요? 
향이 옷에 은은하게 배일 정도 되었음 좋겠는데 향초를 사용해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IP : 125.185.xxx.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16 5:40 PM (211.237.xxx.35)

    늘 환기를 시키세요 그게 최선이에요.

    냄새를 냄새로 가리는건 둘이 섞여서 더 이상한 냄새가 되어버려요.

  • 2. ..
    '15.1.16 5:45 PM (125.185.xxx.9)

    환기를 해도 냄새가.. ㅜㅜ
    쿰쿰한 냄새 정도가 강한 건 아니고 옷에서 그냥 기분 좋을 정도로만 향이 묻어 났으면 해서요.

  • 3. ...
    '15.1.16 5:48 PM (39.121.xxx.28)

    저희 집을 내놨는데요..오시는 분마다 향이 넘 좋다고 하셨거든요.
    방법은 환기를 자주 시켜요..문 열때 옷장이며 싱크대도 열어놓구요..
    한번 창문열면 아주 추운날에도 한시간은 그렇게 환기시키구요..
    화장실에는 다우니시트 올려놨구요..
    가끔 향초 좋은거 피워놔요.

  • 4. ..
    '15.1.16 5:54 PM (125.185.xxx.9)

    아, 환기 시킬때 싱크대도 열어놓으시는군요^^
    저도 그렇게 해야겠네요..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집에서 나쁜 냄새가 나거나 그러지는 않는데
    옷방에만 들어가면 오래 걸어놓은 섬유 특유의 냄새랑,
    바로 곁에 베란다가 딸려 있어서 거기 창고 냄새가 섞여 나더라구요..
    향수나 사서 뿌릴까 하다가 향초를 사면 집안 전체에 좋은 냄새도 풍기고
    가격도 더 싼 거 같아서 생각해 봤어요.

  • 5.
    '15.1.16 6:29 PM (124.111.xxx.112)

    제 방법입니다.

    섬유유연제 샤프란 시트..라고있습니다.섬유유연제인데 종이같이 생긴 시트입니다.

    새시트를 옷장마다 안에 걸어놓고 화장실에도 걸어둡니다.방에도 걸어둡니다.현관입구에도 하나 걸어놓죠.
    그렇게 2~3일 걸어놨다가 빨래할때 걸어둔거 죄다 걷어서 헹굴때 사용합니다.
    다시 새거를 곳곳에 다시 걸어둡니다. 이렇게 계속 반복합니다.
    저는 샤프란시트중에서 분홍색으로 된거 사용하는데 향이 참 좋습니다.
    (샤프란 광고 아니고요)
    그리고 세탁기에 돌리고 다 사용한 시트는 버리지말고(향 남아있어요) 베개속에 넣어둡니다.
    잠잘때 베개비면 은은한 향나서 좋습니다.

  • 6.
    '15.1.16 6:31 PM (124.111.xxx.112)

    참,이거 시트를 자동차에도 사용하면 좋습니다.
    시트지가 반으로 자를수 있도록 나눠져있으니 향이 독한거같은면 반씩 나눠서 씁니다.

  • 7.
    '15.1.16 6:32 PM (124.111.xxx.112)

    저번에 향초를 제방에다가 켜놨더니 남편이 기겁하면서 절대 키지 말라고...불날수 있다고 걱정해서 향초는 안씁니다.

  • 8. ...
    '15.1.16 6:40 PM (218.234.xxx.133)

    의류이기 때문에 향초는 좀 불안하죠...

    베이킹소다 이용해보세요.. 접시에 베이킹소다 넣고 그 위에 오일 몇 방울 떨어드리면 탈취+향기 다 됩니다.
    (오일은 비싼 거 필요 없고, 최저가 저렴이로 해도 됩니다. -
    아로마램프(램프 위에 물 얹고 오일 떨어뜨려 초로 끓이는 거요)로 쓸 때는 저렴이 오일이면
    머리가 아프다고 좀 좋은 걸로 하고, 옷장 안에 탈취 목적으로 쓸 때는 저렴이어도 괜찮아요)

  • 9. ..
    '15.1.16 6:51 PM (125.185.xxx.9)

    노하우들이 많으시네요^^
    안 그래도 금방 향초 얘길 했더니 친구가 불 나면 어쩌냐고 깜짝 놀라던데 저도 겁이 많아서
    불 켜놓을 동안에는 꼭 옆에 앉아 있을 거라서 화재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거 같아요~
    옷 방이긴 하지만 방 한 가운데는 비어 있으니까 옮겨 붙진 않을 거고..
    무엇보다 불이 켜져 있는 동안에는 제가 자리를 안 비울 거에요 ㅎ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 고맙습니다~

  • 10. ....
    '15.1.17 2:44 AM (81.129.xxx.67)

    전 의류에 마디 미스트 뿌려요. ㅋㅋ 그냥 아이 옷장에 몇 번 뿌려놓으니 열때마다 향기가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657 대기업 일부 사업부나 계열사에 계시다가 매각되서 가신분들 .. .. 3 미래 2015/09/17 1,041
482656 화장 잘 하시는 분께 도움 요청해요~ 7 화장못해용 2015/09/17 1,826
482655 마흔에 결혼 하객수가 중요할까요 9 하객수 2015/09/17 3,483
482654 이니스프리 더 미니멈 클렌져 써보신 분 33 2015/09/17 774
482653 갑작스런정전 할일이 없네요 1 ,,,, 2015/09/17 498
482652 컨실러는 어느단계에 쓰나요? 2 ... 2015/09/17 1,464
482651 안면통증 5 엄마 2015/09/17 1,700
482650 남한테 뭐 사달란 말 잘 하세요? 5 왜그래 2015/09/17 1,383
482649 발 각질관리기 이거 좋은가요? 1 ... 2015/09/17 890
482648 비행기 타보신분~~~ 20 .. 2015/09/17 4,065
482647 로드샵 립라이너 추천 부탁드려요! ... 2015/09/17 2,725
482646 뜻밖의 몸개그 ㅋㅋ 3 2015/09/17 1,166
482645 박 대통령이 격찬한 '뉴스테이'.. 월세만 110만원 49 참맛 2015/09/17 2,330
482644 조경태 드디어 인정 받았네요. ㄷ ㄷ ㄷ 49 ㅇㅇ 2015/09/17 4,152
482643 오늘 완전 재수없는날 이네요ㅠㅠ 49 .. 2015/09/17 1,832
482642 강아지 키우는 분들 먹이는 것 공유해요~~ 26 하나비 2015/09/17 2,605
482641 통밀빵님 메일 주소나 연락처. 어머나 2015/09/17 589
482640 이런게 제사가 없어지는 과정일까요? 12 ... 2015/09/17 4,530
482639 요즘 많이 먹이는 강아지 사료는 뭔가요 6 . 2015/09/17 1,311
482638 차례 안 지내는 집은 명절 음식 어떻게 하나요? 5 며느리라 2015/09/17 2,040
482637 오늘 아침 강남역에서 본 미친*(마약일까?) 2 ..... 2015/09/17 3,142
482636 추가합격과 추가모집은 같은 뜻이 아니죠? 6 헷갈림 2015/09/17 5,867
482635 어머님은 내 며느리보시는분ᆢ 10 크하하 2015/09/17 2,915
482634 남편이 실직상태인데 아파트 49 ... 2015/09/17 3,431
482633 10월1-10월 10일 영국 파리 스위스 이태리 날씨 궁금합니다.. 2 서유럽 패캐.. 2015/09/17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