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 초등5학년의 엄마의역할은???

아이고 조회수 : 5,178
작성일 : 2015-01-16 16:03:20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를 엄마가 어떻해 해줘야 하나요!!

지금학원은  영어하나만 보내고 수학,국어는 문제집으로  하루에 40문제씩만  하고있어요

더이상 시키면 온갖짜증을 내네요!

억지로 시켜봤자 나중에 문제푼거 보니 다틀리더라구요~~

마음같으면 더 앉아서 공부 시키고 싶은데  혹시라도  공부에싫증낼까봐

온갖 사탕발림으로  끌고 가고 있네요!

 

벌써 답답하니 중등 되면 어이할까 싶네요

그냥 하고싶은데로 하고 살아라 하고싶은데~이럼 안돼는 거죠

공부하기 싫어하는 이 아이 어떻해 하나요???

 

 

 

 

IP : 121.127.xxx.2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6 4:20 PM (211.207.xxx.111)

    재수하는 딸램 엄마예요.. 제 딸아이도 초 5~6부터 공부는 아니구나 하는 쎄~한 느낌이 왔었어요.. 공부를 후딱 접을수 있는 열린 부모들이 아니라 정말 부단히도 설득하고 얼르고 달래고하여 중학교떄까진 어찌어찌 끌었는데 지금 후회하는건 그럴게 아니라 원하는 방향을 잘 살펴서 진로를 정해 주는것이었어요.. 간혹공부머리가 늦게 트이는 아이들 있으니까 지속적으로 살펴보세요.. 독서와 영어를 놓지 않는 방향으로 암기나 수학쪽이나 노력해도 안되는 쪽이 있는지 의외로 그런것들을 수월하게 해 내는지 학원이든 과외든 엄마표든 병행해가면서 가능하면 중학교때까지는 아이가 수능봐서 내신으로 대학갈건지 음악인지 미술인지 아니면 요리나 연기나 글쓰기나 다른분야를 흥미있어 하는지 이런걸 좀 결정해 놔야 하더라구요..(그떄도 늦었다는 분들도 있지만.. 지금 재수하는 딸램입장으론 그때라도 늦은건 아니었어요)

  • 2. 첫 댓글과 비슷
    '15.1.16 6:13 PM (183.99.xxx.219)

    일단 공부와는 거리가 먼 ~ 스타일이라는 걸 인정하고... 아이가 잘 하는 과목만 집중 시켜보세요.
    운동이나 미술 음악등 시키지 않아도 즐거워서 하는 게 있는지 잘 살펴보시구요.
    돈을 일단 잘 저축해 두셨다가 재능이 발견된 분야에 집중 투자하세요.

  • 3. ...
    '15.1.16 8:06 PM (121.140.xxx.3)

    짜증내면서 하는 공부가 머리에 들어갈까요? 문제집이 맘에 안들 수도 있고 하루 40문제 푸는게 싫을 수도 있고...
    방법을 바꿔보세요... 재밌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요...
    국어는 문제집 푼다고 느는게 아니니까 다음학년도 교과서에 나오는 책이나 나이별 필독서를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를 먼저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는걸로 하고 다독상같은 걸 만들어서 책읽은 권수별로 상을 주거나 하고요...
    수학은 꾸준히 해야하니까 문제집을 정해주고 한장에 스티커 한장씩 주고 다 맞으면 두장씩 주고... 일정 스티커가 모이면 상품을 주고... 소원도 들어주고....
    와이즈캠프나 다른 인강도 가입해서 듣게 해주고... 사이버클래스같이 채팅으로 하는 것도 있고 게임으로 하는 것도 있어서 빠져들더라구요...

    T.T 정말 치사하게 공부시켰어요...T.T 취미 붙이니까 그래도 좀 도움이 되었어요...
    하여간 싫어하는데 시키면 더 싫어하니까 취미 붙이도록 방법을 좀 바꿔보면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173 다우니 농축섬유제가 오래됐는데 써도 되나요? 걸쭉해졌는데 2015/08/30 742
477172 전분가루에 가지 묻혀서 ..볶아먹으면 맛있는건지 ..첨알았어요 .. 32 에몬 2015/08/30 6,388
477171 앵커가되고싶은 아들에게 권해줄책 뭐가 있을까요? 2 중3 2015/08/30 517
477170 대구와 용인의 중간쯤 캠핑장 추천 부탁드립니다~ 3 배고파 2015/08/30 693
477169 시판 김치 추천 부탁드려요 15 궁금 2015/08/30 3,512
477168 남상미 남편은 뭐하는 사람이예요?? 4 밑에 글 보.. 2015/08/30 19,749
477167 소머리 직접삶아보신분계세요? 3 지니 2015/08/30 1,172
477166 진짜사나이 여군 왜하죠? 9 여군 2015/08/30 4,138
477165 집에서 철봉하는데 손 아프다는데 어떤 장갑 사야 될까요. 10 운동 2015/08/30 3,187
477164 안철수 “대선 때 민주통합당에 입당의사 전달했다 퇴짜 맞았다” 23 탱자 2015/08/30 2,737
477163 사랑이 오늘 서준,서언이 만난거ㅋ 2 ㅇㅇㅁ 2015/08/30 4,376
477162 경동시장 같은데 가서 쟁여놓을 수 있는 나물 등 알려주세요. 4 주책 2015/08/30 1,829
477161 부산인데 무지 덥네요. 8 새벽 2015/08/30 1,519
477160 생대구 냉장실에서 얼마나 보관가능한가요? 홍이 2015/08/30 2,499
477159 자영업 , 어떡해야 할까요? 9 먹고살기 2015/08/30 4,282
477158 영화 라트라비아타 어떤가요? 2 파랑영화 2015/08/30 851
477157 밤에피는 장미 신효범이죠?아닌가요? 8 박자놓침 2015/08/30 2,950
477156 어제 분당 힙합콘서트‥ 2 멋있네요 2015/08/30 1,412
477155 월세 받는거 어렵네요.. 56 월세 2015/08/30 24,344
477154 다비도프 에스프레소 57 어떤가요?? 5 커피 2015/08/30 1,766
477153 송도신도시 피자집 추천? 3 2015/08/30 1,456
477152 샤방스톤 서태지네요. 7 ㅏㅎㄹ 2015/08/30 5,403
477151 인터넷 면세랑 공항에서 사는거랑 가격이 똑같나요? 2 ... 2015/08/30 1,671
477150 애 안전문제로 싸웠네요.. 9 ... 2015/08/30 1,599
477149 백종원의 3대천왕 봤더니 돼지불고기가 먹고 싶네요 7 ㅇㅇ 2015/08/30 3,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