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있는 아파트 전세가 5000올랐습니다.
3월이 만기인데 주인이랑 지난달에 합의해서 연장하기로 했거든요.
그런데 보증금을 올려 줘야 하는데 부동산 사무실에 물어보니 전세 연장은 시세보다 좀 싸게 한다네요.
주인입장에서 중개비가 안들어가기 때문에 조금 조정한다고...
시세가 5000올랐으면 재계약은 보통 얼마 정도 올려주나요?
부동산에서는 알아서 하라고 하고 집주인도 알아서 올려 달라고하고... 히잉~~
저희는 대출을 받아서 올려줘야 하기 때문에 가급적 적은 금액을 바라지만...
답변 부탁드려요.
저희 동네는 1억-1억2천까지 올랐어요.
미쳤나봐요!
집주인이 알아서 하라니...
시세 알아보니 한 오천 올랐던데, 살던 사람이니 좀 감안해 달라고, 그 쪽에서도 시세 알아 보고 연락 달라 하세요.
보통은 오백이나 천 정도 싸게 하죠.
그런데, 만약 수도권이라면 아시다시피 요즘 전세 물량이 워낙 없어 살던 사람이라도 시세 그대로 연장하기도 해요.
나가라 할까봐 오백, 천에 모험 안 하려고 그대로 들어줄 수 밖에 없는 게 요즘 현실이고요.ㅜㅜ
보통 1~2000정도 싸게해줘요
근데 별로 안오른거네요
우리동네는 억씩올랐어요
대출 받아야하니 3천 올려준다고 말을 해보세요~
집 주인이 적다 말하면 4천으로 흥정해보시길....
근데 어차피 시세가 딱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고..같은 평수에도 일이천씩은 왔다갔다 하지 않나요?
저도 몇번 연장해본 적이 있는데,
주인맘인듯...
시세대로 받겠다는 데
아쉬운 사람이 사정사정하는 수밖에요.
그간 경험 중
기존 세입자라고 보증금 깎아준 경우는
열에 두 번 정도였던 것 같아요.
원글님은 잘 부탁해 보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요*^^*
말로 천냥빚도 갚고 그러자나요.
갈데는없고 집 너무맘에들고 대출받아서 올려드리는거라고 사정말씀하시고
3천만 올리자고 예쁘게 공손하게 말씀해보세요~
그리고 집주인들은 세입자가 까다롭지않고 깨끗하게쓰고 자기맘에 들면 싸게라도 연장시키고 싶어한데요. 까다롭거나 뭔가 삐진거있으면 내보내려고 비싸게 부르고요 사람심리죠.
님은 집주인이 알아서 정해보라고 하셨으니 집주인이 좋게보신거 같아요
주인의사가중요한거지
시세보다 싸게라는건 없지요.
잘얘기해보시길..
경우 시세 7천 올랐는데 재계약이라서 5천만 올리더라구요 집주인이 2천정도 덜받으시겠다고 했어요 참고되시길..
요즘같은때 살고있다고 시세보더 빼주는거 쉽지않아요 밑져야본전이니 말을 해보지만 큰기대 마세요
집주인 마음이긴 한데, 이사 나가고 이사 들어오고 그러면서 집 상하는 거 싫기 때문에
집주인 입장에서도 아무리 빨리 전세 구할 수 있다고 해도 어지간해서는 기존 세입자하고 재계약하고 싶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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