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상사가 그래요
성격이 워낙 급해서
말로 하면서 메모를 하는데
메모 속에 글씨가 무슨 글씨인지 못 알아보는 글씨.
본인이 직접 쓴 글씨를 보면서도 자기가 뭐라고 썼는지
모를 정도의 글씨에요
방금 전 자기가 써놓고 본인이 읽으면서 무슨 글씨인지 몰라
상대방에게 물으면 어쩌라는 건지...
좀 차분하게 또박또박 글을 썼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회사 상사가 그래요
성격이 워낙 급해서
말로 하면서 메모를 하는데
메모 속에 글씨가 무슨 글씨인지 못 알아보는 글씨.
본인이 직접 쓴 글씨를 보면서도 자기가 뭐라고 썼는지
모를 정도의 글씨에요
방금 전 자기가 써놓고 본인이 읽으면서 무슨 글씨인지 몰라
상대방에게 물으면 어쩌라는 건지...
좀 차분하게 또박또박 글을 썼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저희 아빠 회사를 예로 들면
요즘 거의 메모장을 쓰잖아요. 수신을 했는지 안 했는지 시간까지 기록으로 남으니까
전달 받았다 못 받았다 그런 말도 안 나오죠.
생글 생글 웃으면서 상사님, 글씨체 하나도 알아 볼 수 없으니 다시 써 주시겠냐고 상냥하게 말 해 보세요.
상냥이고 뭐고간에
자기가 쓴 글씨 자기가 못 알아 보고 승질내는 사람한테 무슨 상냥이에요 ㅜ.ㅜ
실제 당해보면 벙쩌요.
지금이야 대충 알아보거나 내용상 흐름에 맞게 조정하거나 다시 물어보거나
때마다 알아서 하긴 하는데
기본적으로 저런 행동 황당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