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용종제거후 생리통?

고통 조회수 : 2,576
작성일 : 2015-01-16 15:10:06
제가 자궁물혹이 크다고해서
복강경으로 한쪽나팔관을 제거까지 했는데요.
호르몬치료시 의사선생님이 무월경이 3개월정도 되면서,폐경의 고통을 미리 느낄수 있을거라고 겁을 ㅠㅠ.
정작 생리는 6개월간 없었구요.
전 고통은 커녕 너무 좋았어요.
근데 살은 좀 찌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근데 정작 생리가 다시 시작하는데..4ㅇ중반까지도 없던 생리통이 생겼어요.
이럴수도 있나요?
자각증상 없던 5센티 물혹..그냥 관찰만 할껄? 하는 후회까지 들서요.
생리하루전부터 복부통이 와서 미치겠네요.
기분도 다운되서.그냥 3 일 이상 약먹 고 지내는데..
이러신 분 계신가요?
그전엔 생리통이 거의 없던가,있어도 첫날 좀 복부불쾌감만 있다가 괜찮았거든요.
매달 심리적으로도 너무다운되서 맨정신으로 있기가 힘들어요.

생리통 줄일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수술후 담댜 생리할때는 전혀 안아팠는데.6개윌 홀몬치료후부터 생리통이 생겼는데.이러신 분 없나요?
한달중 이기간이 고통스러운걸..40중반에 겪으니..참
난감하네요.
IP : 190.92.xxx.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통
    '15.1.16 3:12 PM (190.92.xxx.87)

    폰이라 오타가 많네요.

  • 2. ..
    '15.1.16 4:19 PM (67.189.xxx.7)

    저도 물혹은 아니고 자궁외 임신으로 한쪽 나팔관 제거했고
    복강경 하는 김에 다른 한 쪽도 지져서 불임수술을 받았는데
    평생 모르고 살았던 생리통을 40대에 시작..너무 아파요.

    오늘도 죽다 살았..

    병원에 가서 얘기해보고, 골반염 검사도 받고 그랬는데
    이상은 없었고, 의사는 그런 경향이 있을 수 있다고 나아질 거라 하는데...
    만 4년 되어가는데 조금 나아진 것 같기도 했는데...오늘 다시..

  • 3. 고통
    '15.1.16 4:34 PM (190.92.xxx.87)

    윗님..의견 나눠주셔서 감사드리고요.
    ㅠㅠ 그쵸? 이거 양쪽 균형이 안맞아서 그런건가요?
    뭔가요?ㅠㅠ
    여하튼 작년 수술하고 담달 정상적인 생리가 있었고,홀몬치료로 6개월 무월경이었다가 그 담달부터 생리통의 시달림이 ㅠㅠ
    제가 더 의문인건 수술하고 담달 생리시엔 생리통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달마다 이기간이 고행기간 같아요.
    몇년뒤에 올 폐경을 애타게 기다리게 될 줄이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537 전업 아줌마들 자기애는 자기가 키우세요 62 교순이 2015/01/17 11,956
457536 열살 차이 나는 남자친구 8 고민 2015/01/17 2,529
457535 수학과하고 전자공학과중 선택해야됩니다 27 도와주세요 2015/01/17 3,693
457534 어제 박지윤... 첫눈 2015/01/17 1,673
457533 갑상선 항진 심하면 얼굴이 단번에 훅 가나요? 3 항진 2015/01/17 2,971
457532 으헉 해뜰때부터~ 오전10시까지햇빛쑀어요.ㅠ 1 뽀미 2015/01/17 1,152
457531 인감 증명 만들 때는 꼭 본인이 가야하는건가요 3 짜장 2015/01/17 1,019
457530 타인의 밑바닥을 알고 조정하는 사람 2 자유 2015/01/17 2,141
457529 유럽과 미국스케치? 4 궁금 2015/01/17 767
457528 진료받고있는 정형외과에 진료의뢰서 요청하면 싫어하나요? 6 골절 2015/01/17 2,513
457527 어린이집 참여정부 때 국공립 30% 목표, MB정부 때 민간 5.. 참맛 2015/01/17 714
457526 통증의학과에서 국소마취제주사 맞아보신분 3 목통증 2015/01/17 1,169
457525 안산 김상훈, 성도착과 반사회성 인격장애 결합된 인물 3 ... 2015/01/17 2,135
457524 '나이 먹은 사람들, 점점 더 노욕 덩어리 되어가' 11 채현국이사장.. 2015/01/17 2,978
457523 뽐므델리 가방 1 .ㅈ. 2015/01/17 1,135
457522 장모와 처남도 부양가족 등록 될까요 3 .. 2015/01/17 1,648
457521 예전 저희가게 직원이야기 6 순이 2015/01/17 2,658
457520 돈벌어오라는 부모가 16 자도 2015/01/17 4,854
457519 지금 밖에 많이 추운 가요? 2 ... 2015/01/17 1,017
457518 비발디파크 어느동이 좋은가요? 4 손님 2015/01/17 11,313
457517 수술이 도움이 될까요? 5 알러지 2015/01/17 596
457516 한국의 명문대와 아이비리그 아웃풋이 8 2015/01/17 2,860
457515 CNN, 카메라에 잡힌 어린이집 끔찍한 아동학대에 격분 2 light7.. 2015/01/17 2,044
457514 친정이 같은 도시인데 잘 안가지네요 9 ^^ 2015/01/17 3,486
457513 음주운전하는 남자 1 헉스 2015/01/17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