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육교사가

빛과소금2014 조회수 : 650
작성일 : 2015-01-16 14:31:48
전문지식이 풍부하고 인성이 좋아야 하는 가장 근본적 이유는 영유아들 때문입니다. 생애주기의 근간이 되는 인지. 언어. 사회성, 도덕성이 급속도로 발달하는 유아기 시기를 보육교사가 담당하기 때문입니다. 교사들의 상호작용, 발달에 적합한 지식전달등은 유아들의 발달을 최적으로 이끄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자격미달자들이 유아의 발달상태를 무시한 학습전달, 반사회적 훈육은 아이에게 치명적 유해를 가져오고 바람직하지 않는 사회적 행동을 유아들이 보이게 하죠. 그래서 교사의 학력 기준을 높여야하고 보수도 좋게해야 하는 겁니다. 일은 고되고 지식도 없으니 힘약한 아이들을 함부로 하는 거지요. 이번 폭행사건을 통해서 보육교사 자격 기준 대폭 상향해야하고 적정보수 지급및 보조교사투입등 노동조건을 대폭 강화해야 합니다.
나라의 미래를 이끌 유아들에게 제발 세금 제대로 쓰는것에 예산 타령 하지 맙시다! 질적유보교육은 잃는것 보다 얻는 것이 휠 많아요. 미국에서 영유아에게 1달러를 투자 하면 국가에 24달러의 효과를 갖고 온다는 연구보고서가 있어요.

복직부 그리고 법만드는 국회의원들 좀 바꿔주세욧!
IP : 175.223.xxx.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육의 질적 서비스를 높이는 가장 지름길이
    '15.1.16 2:53 PM (175.195.xxx.86)

    국공립으로 전환시키는 것입니다.
    영유아 교육에 민간 자본의 비율을 대폭 축소해야만 아이들이 돈으로 보이질 않는 것입니다.

    어차피 앞으로 맞벌이가 대세면 국가가 공적인 영역에서 교육을 관리해야 합니다.
    한반당 아이들 정원을 대폭 축소하고 보육교사 자격도 국가에서 관리하고 처우개선도 할수 있도록
    그렇게 바뀌어야 많은 문제들이 해소됩니다.

    일자리도 많이 생길수 있고 보육서비스의 질은 한차원 올라갑니다.
    정말 의지의 문제인건데요 몇년전부터 공약으로 내세우면 뭐합니까.
    실행의 의지가 확고해야지요.

    CCTV만 설치한다고 해소되지 않는 문제입니다.
    한반당 정원을 대폭 축소해야 하는데 민간에선 이것이 어렵잖아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향후 몇년이내에 국공립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 나와야 하는겁니다.

    일자리가 이렇게 많이 생기는데 여기에 예산 좀 투입하면 많은 것들이 해소될수있어요.
    워킹맘들은 이후 국공립으로 얼마나 많이 전환되는지 눈여겨 봐주세요.
    미혼처자들도 이후에 나의 일로 닥칠 일이니까 관심 좀 가지고여.

  • 2.
    '15.1.16 3:15 PM (115.160.xxx.38)

    예산타령이 문제가 아니고 제대로 예산이 집행되고 있는지
    감시~확인만 잘해도 될텐데요..

    어린이집이 이윤이 많기 때문에 여러개를 운영하는 원장들도 많다는데..
    집행된 예산이 제대로 쓰였는지
    원장들 이윤추구하는 도구로만 쓰였는지 그런걸 잘 감시해야할거 같습니다.

  • 3. 빛과소금2014
    '15.1.16 5:16 PM (110.70.xxx.211)

    장기적으로는 국공립체제로 기야하지만 현실적으로 사립을 개혁하지 않으면 현 보육의 질을 높이는데는 어렵지요. 언 80프로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립을 배제하고 국공립 수 늘리기 위해서는 수조원을 투입해서 땅사고 짓고 엄청난 임대료를 내야 하는 것이라 사립의 인프라를 어떻게 활용할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서울형을 좀더 업그레이드 즉 교사인건비 지원 확대, 보조교사, 보육도우미수 늘리고 지원, 서류업무 좀 많이 줄여주고 보육내용 컨설트해 주면 많이 개선 될거라 봅니다. 현 보육의 개선을 위해서 다면적 접근이 필요해요. 한두가지 처방으로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225 저좀도와주세요 6 ㅜㅜ 2015/01/16 1,180
457224 월세 재계약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2 월세재재계약.. 2015/01/16 3,897
457223 만화 아바타 아앙의 전설, 미국에서 반응이 어땠나요 4 .. 2015/01/16 913
457222 지방이 여성인권이나 견권(동물)이 낮은거 맞나요? 6 포항백구 2015/01/16 718
457221 ‘갑질 논란’ 위메프, 정규직도 수시로 잘랐다 2 세우실 2015/01/16 1,127
457220 병설유치원도 급여는 비슷한가요? 4 임용 2015/01/16 2,677
457219 따뜻할 때 입을 코트 좀 봐주세요 5 늦겨울 2015/01/16 1,843
457218 겨울외투 몇개나 있으세요? 51 ㅇㅇ 2015/01/16 11,296
457217 예비중 문법책 질문 드려요 2 달달 2015/01/16 1,335
457216 가정식 어린이집 보내면 종일 방 안에서 지내나요? 22 근데 2015/01/16 5,364
457215 어린이집 폭행년 말고 같은 어린이집 다른 선생년들도 책임을 물어.. 5 어린이집 폭.. 2015/01/16 1,866
457214 인터넷(wifi), TV, 휴대폰을 LG 사용하고 계신분들만 4 .... 2015/01/16 1,010
457213 진공청소기, 침구먼지터는 기능 잘 되나요? 7 청소기 2015/01/16 1,162
457212 발목펌프 하시는분 계시나요? 5 발목펌프 2015/01/16 5,383
457211 순두부 얼려도 되나요? 1 궁금 2015/01/16 6,162
457210 안산 그여자는 딸 성폭행 당했을땐 괜찮고 25 저게 인간이.. 2015/01/16 15,057
457209 정신과 진료와 불이익에 대하여 2 gg 2015/01/16 1,372
457208 어린이집교사가 얼마나 힘든가요? 9 화이트스카이.. 2015/01/16 3,933
457207 위염으로 고생중이에요 3 내시경 2015/01/16 2,185
457206 어깨가 넓어졌어요 8 엄마 2015/01/16 1,721
457205 롯데카드 프리세이브 이건 대체 뭐죠?? ... 2015/01/16 3,098
457204 여성청결제 1 .. 2015/01/16 982
457203 차량 유지비 얼마나오세요? 2015/01/16 1,230
457202 궁굼한 이야기 Y... 제2의 에네스까야.. 11 ........ 2015/01/16 13,218
457201 헤어지고 보란듯이 연애하는 티 내는 심리는 뭘까요 4 ㅇㅇ 2015/01/16 2,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