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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가

빛과소금2014 조회수 : 640
작성일 : 2015-01-16 14:31:48
전문지식이 풍부하고 인성이 좋아야 하는 가장 근본적 이유는 영유아들 때문입니다. 생애주기의 근간이 되는 인지. 언어. 사회성, 도덕성이 급속도로 발달하는 유아기 시기를 보육교사가 담당하기 때문입니다. 교사들의 상호작용, 발달에 적합한 지식전달등은 유아들의 발달을 최적으로 이끄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자격미달자들이 유아의 발달상태를 무시한 학습전달, 반사회적 훈육은 아이에게 치명적 유해를 가져오고 바람직하지 않는 사회적 행동을 유아들이 보이게 하죠. 그래서 교사의 학력 기준을 높여야하고 보수도 좋게해야 하는 겁니다. 일은 고되고 지식도 없으니 힘약한 아이들을 함부로 하는 거지요. 이번 폭행사건을 통해서 보육교사 자격 기준 대폭 상향해야하고 적정보수 지급및 보조교사투입등 노동조건을 대폭 강화해야 합니다.
나라의 미래를 이끌 유아들에게 제발 세금 제대로 쓰는것에 예산 타령 하지 맙시다! 질적유보교육은 잃는것 보다 얻는 것이 휠 많아요. 미국에서 영유아에게 1달러를 투자 하면 국가에 24달러의 효과를 갖고 온다는 연구보고서가 있어요.

복직부 그리고 법만드는 국회의원들 좀 바꿔주세욧!
IP : 175.223.xxx.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육의 질적 서비스를 높이는 가장 지름길이
    '15.1.16 2:53 PM (175.195.xxx.86)

    국공립으로 전환시키는 것입니다.
    영유아 교육에 민간 자본의 비율을 대폭 축소해야만 아이들이 돈으로 보이질 않는 것입니다.

    어차피 앞으로 맞벌이가 대세면 국가가 공적인 영역에서 교육을 관리해야 합니다.
    한반당 아이들 정원을 대폭 축소하고 보육교사 자격도 국가에서 관리하고 처우개선도 할수 있도록
    그렇게 바뀌어야 많은 문제들이 해소됩니다.

    일자리도 많이 생길수 있고 보육서비스의 질은 한차원 올라갑니다.
    정말 의지의 문제인건데요 몇년전부터 공약으로 내세우면 뭐합니까.
    실행의 의지가 확고해야지요.

    CCTV만 설치한다고 해소되지 않는 문제입니다.
    한반당 정원을 대폭 축소해야 하는데 민간에선 이것이 어렵잖아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향후 몇년이내에 국공립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 나와야 하는겁니다.

    일자리가 이렇게 많이 생기는데 여기에 예산 좀 투입하면 많은 것들이 해소될수있어요.
    워킹맘들은 이후 국공립으로 얼마나 많이 전환되는지 눈여겨 봐주세요.
    미혼처자들도 이후에 나의 일로 닥칠 일이니까 관심 좀 가지고여.

  • 2.
    '15.1.16 3:15 PM (115.160.xxx.38)

    예산타령이 문제가 아니고 제대로 예산이 집행되고 있는지
    감시~확인만 잘해도 될텐데요..

    어린이집이 이윤이 많기 때문에 여러개를 운영하는 원장들도 많다는데..
    집행된 예산이 제대로 쓰였는지
    원장들 이윤추구하는 도구로만 쓰였는지 그런걸 잘 감시해야할거 같습니다.

  • 3. 빛과소금2014
    '15.1.16 5:16 PM (110.70.xxx.211)

    장기적으로는 국공립체제로 기야하지만 현실적으로 사립을 개혁하지 않으면 현 보육의 질을 높이는데는 어렵지요. 언 80프로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립을 배제하고 국공립 수 늘리기 위해서는 수조원을 투입해서 땅사고 짓고 엄청난 임대료를 내야 하는 것이라 사립의 인프라를 어떻게 활용할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서울형을 좀더 업그레이드 즉 교사인건비 지원 확대, 보조교사, 보육도우미수 늘리고 지원, 서류업무 좀 많이 줄여주고 보육내용 컨설트해 주면 많이 개선 될거라 봅니다. 현 보육의 개선을 위해서 다면적 접근이 필요해요. 한두가지 처방으로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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