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돌봄교실 신청상황 보면 기가 찹니다.

....... 조회수 : 3,988
작성일 : 2015-01-16 13:34:45
아침부터 밤 9시-10시 까지 아이를 학교에서 맡아서 봐달라 
하는게 돌봄 교실인데요.
60여명이 신청했는데 보니까.
맞벌이도 아니고 집에 있는데도 늦게까지 애 봐달라고 신청한 사람들이
수두룩 하네요.
집에서 뭐하길래 애를 엄마가 안보는건지 모르겠네요.
애들 기껏 해봐야 8살 9살 이런애들인데..
당연히 그런애들은 정서발달도 문제가 생기고 가정교육도 안되고
거의 방치되다시피 해서 문제성 아이로 크는 경우가 많은데
육아에 관심이 없고 그냥 도망만 가고싶은 부모들이 많나봐요.
애 낳아놨으면 키우는것도 의무이건만.
철딱서니 없는 사람들 천지인것 같네요.


IP : 218.159.xxx.1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5.1.16 1:37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전업인데도 신청이 가능하다고요??? 여긴 지방도시인데 직장다녀야 가능하구요 제직증명서까지 제출해야 신청가능하던데...

  • 2. 한편으로
    '15.1.16 1:42 PM (116.121.xxx.88)

    그런 엄마랑 같이 집에 있는 것보다 나을지도 모르겠다 생각도 들긴해요

  • 3. 워킹맘
    '15.1.16 2:07 PM (39.115.xxx.89)

    가능한거 아니었나요? 전업이면서 애를 그렇게 밖으로 내돌리는 엄마들은 참..

  • 4. ..
    '15.1.16 2:13 PM (203.244.xxx.21)

    그렇게 밤 늦게까지 되요?

  • 5. 식당
    '15.1.16 2:14 PM (220.72.xxx.48)

    형편이 어려운 동네인가요?
    힘든일 하시면 보통 10시까지 일합니다.
    예를들어 식당에서 일하면 보통 저녁 9-10까지 일합니다.
    그런곳에서 재직증명서를 발행할 수 있을까요?
    돌봄교실에서 돌봐주지 않으면
    아이 혼자 집에서 아침에 차려논 찬밥 먹어야합니다.

  • 6.
    '15.1.16 2:54 PM (14.52.xxx.164)

    전업은 신청 안 되던대요~
    진짜 전업인데 맡긴다면 그런 엄마랑 집에 있는거 보다 나을지도...

  • 7. ...
    '15.1.16 3:24 PM (182.218.xxx.103)

    울 아이 학교는 전업신청도 되는거 같던데 하는 사람 거의 못봤어요..
    그리고 보통 5,6시 정도면 집에 다 가서 남는 애들이 없대요..
    울아이가 초등1학년인데도 방과후 수업 두개하고 피아노랑 바이올린 학원에 갔다오면 보통 4시가 넘고 수영까지 갔다오면 6시 다 되는데..대부분 아이들 일과가 이 정도는 되잖아요.. 돌봄에 갈 시간이 있나요?
    엄마가 전업인 애들은 정말 돌봄교실 신청안해요.. 그거 지원되서 거의 공짜인데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923 연극 추천 좀 부탁드려요 ㅠㅠ 10 초짜 2015/10/18 938
491922 직장상사가 싫을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6 직장 2015/10/18 2,540
491921 전기요금 아끼려고 전기밥솥 코드 뺐더니 57 ... 2015/10/18 36,267
491920 한입세제 괜찮은가요? 세탁세제 2015/10/18 2,487
491919 국정교과서가 왜 문제일까요? 5 뻔한이야기지.. 2015/10/18 1,104
491918 10월17일이 세계 빈곤퇴치의 날이라고 하네요. 항상 2015/10/18 477
491917 이기적인 인간들은 답이 없네요 ... 2015/10/18 1,122
491916 자꾸 나 가르칠러드는 애 친구 엄마 2 ㅡㅡ 2015/10/18 2,548
491915 오버핏 옷 잘 입으시나요?? 10 2015/10/18 3,693
491914 . 25 남자는 2015/10/18 5,577
491913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 1 어데 바다?.. 2015/10/18 1,379
491912 그알에서 그택시기사 좀 이상해요 4 이상해 2015/10/18 4,618
491911 게임중독 중학생 도끼로 동생 살해 9 .... 2015/10/18 9,588
491910 대화/싸움의 기술 조언부탁 7 갈등 2015/10/18 2,013
491909 저만빼고 다들 행복해보여요 8 2015/10/18 2,430
491908 결혼 기피와 저출산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30 2015/10/18 5,235
491907 노트북 로그인시 암호 넣는 부분 커서가 안먹혀요ㅠㅠ 2 82는 해결.. 2015/10/18 656
491906 부탁해요엄마에서 고두심은 뚝딱이총각 왜 반대하나요? 6 여름소나기 2015/10/18 2,216
491905 그알 홈피 대단하네요 14 그알 2015/10/18 14,057
491904 제2의 안녕들 하십니까? 전국 대학가에 ‘국정화 반대’ 대자보 샬랄라 2015/10/18 779
491903 용인아파트 벽돌 살인사건 초등생 부모 심리가 이해 안가요 5 궁금 2015/10/18 3,527
491902 전세보증금 올려줄경우 계약서요 1 나마야 2015/10/18 719
491901 벽돌 던지 초등학생 비닐 장갑 낀거 팩트인가요??/ 5 ㅇㅇ 2015/10/18 4,155
491900 주엽역에서 신촌까지 출퇴근 시간 얼마정도일까요?ㅠㅠ 10 궁금 2015/10/18 1,388
491899 과학고 방문면접시 복장이요 2 도움좀.. 2015/10/18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