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다시보기로 봤는데..
진짜.....사람은 생긴대로 노는것 같아요
육중완은 생긴대로 드럽고 지저분하고 뭐하나 손하나 까딱할줄도 모르고
이태곤 같은 남자는....외모도 깔끔하지만...
하는것도 아주 똑똑하게 잘하네요
육중완이 귀찮아서 안달은 블라인드도 척척 달아주고
살림살이 ...유통기한 꼼꼼히 확인하고.. 알려주고
저 진짜 육중완같은 게으르고 뭘 개뿔도 모르고 할줄아는건 암것두 없는
남편과 살다보니
한번쯤은 이태곤같은 똑똑하고 지혜로운 남자랑 살아보고 싶어요
굳이 제가 말 안해도 본인이 알아서 척척할줄 아는 남자.....
이태곤같은 남자들은...저렇게 척척잘하니..
어느부인인지.... 편안할것 같아요..
아주 드럽고...지저분한거라면 질색인 제가 ....하필이면 육중완보다 더 한
남편을 만나 살다보니
삶자체가 스트레스거든요..
그러다 보니 골병안들은곳이 없고...분노조절장애가 생긴것 같아요
나혼자산다의 육중완은 방송 컨셉으로 더 저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깔끔하고 정리정돈 잘하고 지저분한거 너무 싫어하는 저는 이다음엔 두번다시
결혼은 하지 말아야 겠단 생각들어요
지금 제 남편같은 남자는 아마 이세상 어떤여자도 감당 못할것 같아요
변기 지저분하게 쓰는것 한번 보며 오만정 떨어져 도망갈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