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가 시무룩 해요......

.. 조회수 : 3,304
작성일 : 2015-01-16 12:22:35

우리 이쁜이가 시무룩하니 저까지 시무룩해지네요.

 

어디가 아픈지 기운도 없고

밖에 나가면 미친듯이 뛰어노는데

어제 오늘은 가다가 앉아 쉬고

다리를 절뚝거리다가

또 괜찮다가

한번 뛰었다가

또 절뚝거리다가 그럽니다.

 

발바닥을 봐도 아무 이상이 없는데

모든 다리들을 한번씩 번갈아가며 들고 있기도 하고요...

 

어디가 아픈거 같고..

내일 병원에 데려가볼려고요.

 

걱정이네요..

IP : 211.210.xxx.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산댁
    '15.1.16 12:26 PM (222.232.xxx.70)

    나이가 몇살인가요? 우리강쥐는 9살인데..가끔씩 기운없고 우울해해서 그럴땐 쇠고기사서 끓여 먹여요^^그러면 기운이 나서 잘 놀고....그런데 제가 보기에 님댁 강쥐는 병원진찰 함 받아보세요.슬개골이 있는건 아닐까요?

  • 2. 11월
    '15.1.16 12:27 PM (115.143.xxx.2)

    다리에 이상이 있을수도 있어요..
    저희 강아지도 비슷한 증세로 병원갔다가 지난달에 쓸개골 수술 받았거든요.
    꼭 병원에 데려가세요..

  • 3. dd
    '15.1.16 12:29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일시적인 슬개골 탈구 증상이 와서 그럴수 있어요, 점프 잘하는 애들이 이런거 자주 오죠.
    심하지 않으면 따신 수건으로 맛사지 하고 주물러 주면 풀려요.
    저희집 푸들이 예전에 그랬는데 맛사지 해주고 그러니 이젠 괜찮아요.
    심하면 병원 데려가야하구요..

  • 4. 다리문제네요
    '15.1.16 12:29 PM (122.40.xxx.94)

    들고 걷거나 멈추거나 하면 그렇더라고요.

  • 5. 에휴
    '15.1.16 12:33 PM (119.70.xxx.159)

    얼마나 아프겠어요, 말을 못하니 더 아프겠죠.
    개가 참을성 무지 강한데 그정도라면 관절등이 무지무지 아픈거예요.
    사람으로 치면 관절마디마디가 엄청 아픈데 강제로 걷게 하는것과 마찬가지.
    얼른 병원 가보시길요,

  • 6. ...
    '15.1.16 12:34 PM (211.210.xxx.6)

    올해로 5살인데 제가 데려와 키운지는 3개월 됐어요.

    개를 키운지 얼마 안되어 슬개골? 첨 들어봐서 방금 검색했어요.
    ㅠㅠ
    그건 아니였음 좋겠습니다.

    제가 평소에 마사지를 자주 해줬는데
    안그래도 요즘에
    이쁜이가 지가 먼저 스스로 발라당 누워서 마사지 해달라고 하더라고요.

    다리가 아픈게 맞나봐요.

  • 7. 말 못하는 짐승은
    '15.1.16 12:35 PM (175.117.xxx.234)

    안 하던 행동하면 병원 데려가야 하더라고요

  • 8. ..
    '15.1.16 12:47 PM (220.71.xxx.136)

    요키예요? 요키는 슬개골 많이나요

  • 9. 콩순이
    '15.1.16 12:59 PM (36.38.xxx.210)

    우리 개는 딱 다섯살 때 그렇게 아프더니
    갑자기 자가면역성 ...그 뭐더라 그거 걸렸어요.
    주로 양파를 먹거나ㅜ초콜릿 중독되면 생기는데
    원인 모르게도 발병하기도 함대요.
    그런데 주로 딱 다섯살경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네요.
    기운없이 축 늘어지고 안 걸으려하고
    식탐이 왕성했는데 식욕마저ㅜ없어지고
    잇몸이 하얘져서 며칠동안 수혈받고
    면역약 한달인가 두달 먹어서 나았어요.
    적혈구수치인가가 2.5까지 내려가서
    마음의 준비하란 말 들었는데 잘 견뎌줘서
    지금 날아다녀요.
    다리 이상이 아니면 혹시 양파 등을 먹은게 아닌가 살펴보고
    귀나 잇몸이 하얘지면 병원으로 급하게 가셔야해요.
    건강해지길 빌게요~

  • 10. ..
    '15.1.16 1:24 PM (182.172.xxx.55)

    높은 데 오르락내리락 못 하게 하세요

  • 11. 슬개골
    '15.1.16 1:28 PM (114.207.xxx.155)

    슬개골탈구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네요
    침대나 소파에서 뛰지않도록 하고 강아지용
    계단 사주세요

    무엇보다 병원 꼭 데리고 가보세요

  • 12. 더위사냥
    '15.1.16 1:35 PM (68.0.xxx.131)

    꼭 병원에 데려가서 진찰받고 오세요.
    강아지들은 왠만큼 아파도 아픈티를 안내기떄문에 좀 이상하다싶으면
    잘 관찰하고 병원에 데려가는게 큰병을 예방할수 있어요.^^
    이쁜이가 이렇게 걱정해주고 잘보살펴주는 주인을 만나서 넘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057 주진우 김어준 선고 공판후 긴급회의.. 5 ........ 2015/01/16 1,884
457056 아기 치아 관리. 2 아가 2015/01/16 587
457055 1층에만 있는 소음?? 3 복도식 2015/01/16 1,019
457054 부산 산부인과(근종수술) 추천 4 산부인과 2015/01/16 2,458
457053 글솜씨 있는 82쿡님들 ^^ 나옹 2015/01/16 542
457052 서울대와 서성한장학금 받고 가는건 18 2015/01/16 3,050
457051 인질범 김상훈, 2005-2006년 친딸 성폭행 까지.. 7 무서워. 2015/01/16 3,848
457050 친정부모님께 돈을 빌리려고 합니다. 1 ........ 2015/01/16 931
457049 부가서비스 핸드폰도용방지로 1000원씩 내는데 ... 3 핸드폰요금 2015/01/16 860
457048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 초등5학년의 엄마의역할은??? 3 아이고 2015/01/16 5,214
457047 대전 둔산동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1 방문 2015/01/16 1,961
457046 엄마/아빠가 옛날부터 결벽증 수준으로 집을 쓸고 닦았는데 3 2015/01/16 2,386
457045 3돌아이, 어린이집 보내지 않는게 정답인가요? 10 갈등상황 2015/01/16 1,802
457044 털 짧게 미용한 강아지 산책 시키시나요? 7 강아지 2015/01/16 1,475
457043 천기저귀 써볼까 하는데요..손이 많이 갈까요? 23 발진아가라~.. 2015/01/16 2,052
457042 긴급전화 112·119로 통폐합…비긴급신고는 110 1 세우실 2015/01/16 758
457041 저는 양ㅅㅈ교사보다도 동료교사&원장이 이상해요. 13 슬픔 2015/01/16 3,158
457040 디자이너 하용수 화보 1 솨라있네 2015/01/16 2,233
457039 여대 교수가 학생들에 "야동보다 성관계가 좋아".. 4 샬랄라 2015/01/16 4,077
457038 서울에 셰어하우스 있는 아파트가 ... 2015/01/16 676
457037 맞선으로, 교포나 이민2세분과 결혼한 분 있으신가요?? 4 dd 2015/01/16 2,994
457036 콜센터 아웃바운드와 학원행정중 뭐가 경력적으로 도움될까요? 1 ㅇㅇ 2015/01/16 1,032
457035 3개월 새 7000억원… 美 자금 ‘脫 한국’ 2 .... 2015/01/16 1,131
457034 요즘 주변에 문과 대졸자들 취업 어떤가요? 8 취업 2015/01/16 2,385
457033 온라인으로 물건 구입시 휴대폰 결제로 하면요 7 ... 2015/01/16 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