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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에서 이상한 언니

파란하늘 조회수 : 5,639
작성일 : 2015-01-16 12:00:17

40대 중.후반모임 -모임 이제 막 시작요.

여자4명

그중 한 언니

어제 그러는데 자기는 생일을 1년에 3번 차려 먹는다네요.

음력생일,양력생일,주민등록상 생일

생일돌아오면 모임비에서 봉투 10씩 해주자고 해요..

이혼한 언니인데 그렇게 사람에게

관심받고 싶어서 일까요?

모임을 여러 이유로 빠지고 싶은데

어떡하죠?

알게 된지는 이제 6개월 되어가요.

어제 처음 모임비 냈구요..ㅠㅠㅠ

IP : 59.1.xxx.21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6 12:03 PM (121.136.xxx.27)

    처음부터 맘이 안 내키는 모임은 안 나가야 해요.
    저도 그런 모임 있었는데...뭐라고 빠져야 하나..핑계가 없어서 억지로 나가다가 안좋게 끝났어요.
    그 날 뭘 배운다던지...일을 만드세요.

  • 2. ..
    '15.1.16 12:0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여자들 모임에서 돈을 걷으면 깨지기 쉬워요.
    어디서든 불만이 생기거든요.
    글구 이상한 인간 하나 끼면 파토내는 수 밖에 없어요.
    참다 파토낼지, 바로 파토낼지의 차이일 뿐.

  • 3. 럭져리
    '15.1.16 12:04 PM (125.131.xxx.79)

    뭔 생파선물을 현금으로???
    그럼 그뇨자분은 세번 받겠다는검?

  • 4. ㅋㅋ
    '15.1.16 12:06 PM (175.207.xxx.227)

    세번 차려먹는건 자기 사정이고, 축하금은 남들과 똑같이한번만 받아야죠
    그런발언을 왜해....

  • 5. 누군가
    '15.1.16 12:07 PM (180.224.xxx.28)

    유별나게 자기를 드러내며 이래라 저래라..나는 이런 사람이야... 한다면, 전 안나갈 것 같아요. 그게 힌트인 것 같아요.

  • 6. ...
    '15.1.16 12:15 PM (116.126.xxx.21)

    생일 세번 챙겨 먹는게 정상 아니죠.. 세번 회비 달란 뜻으로 한 얘기 아니라도
    어찌됐는 평범과는 아니고..
    폭탄 껴있음 모임 못해요.
    회비 한번 낸건 잊으시고 그냥 빠지세요..

  • 7. ~~
    '15.1.16 12:23 PM (112.154.xxx.62)

    그럼 우리모임은 언제꺼 챙겨주면 돼?
    물어나보세요

  • 8. 불쌍
    '15.1.16 12:26 PM (190.114.xxx.117)

    농담한 거 아니에요?
    안 웃긴게 죄

  • 9. ..
    '15.1.16 12:49 PM (218.235.xxx.93)

    회비 낸거 포기하시고 나가지 말아야지 방법없지요....
    길게 끼면 더 못빠져요.

  • 10. 원..별 미친 ㄴ
    '15.1.16 12:55 PM (175.117.xxx.234)

    다른 사람 반응은 어때요?

    정말 다들 호구면, 빨리 피하게 해줬으니

    고마워하시고 단호하게 나오세요.

    다른 이유는 뭔지 모르겠지만

    별 고민을 다 하시네요.

  • 11. 생일
    '15.1.16 1:08 PM (112.162.xxx.61)

    세번 차려먹든말든 그거야 본인사정이고 탈퇴하고 싶으시면 하세요 하기싫은데 억지로 해봤자 좋은꼴 못봐요

  • 12. ..
    '15.1.16 1:23 PM (116.37.xxx.18)

    일찌감치 탈퇴하세요
    정상 아니에요
    남 덕보려고 작정한 듯 보여요

  • 13. 파란하늘
    '15.1.16 1:29 PM (14.55.xxx.61)

    완전 오지랖 언니에요...
    심심한지 끄떡하면 만나자..놀자
    불러줄때 좋은거다등등....
    온갖 행사 다챙기고 돈걷자...
    정작 저는 행사가 하나도 없어서
    돈봉투 한번 안챙겨먹게 생겼어요..ㅠㅠ

  • 14. 그럼
    '15.1.16 1:31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들은 아무말 없었나요? 그렇게 말나오면 그럼 언제 생일챙겨줄까요 물어봣어야하는거 아닌가요???
    나이가 적은나이도 아니신데 왜 할말도 못하시고 하기싫은 모임을 굳이 하시려는지 이해불가입니다...

  • 15. 핑계
    '15.1.16 1:47 PM (14.34.xxx.58)

    핑계는 어떻게대도 핑계인거 압니다.
    고민하지말고 대충 핑계대고 빠지세요.
    먼저 빠지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 16. 사탕별
    '15.1.16 1:54 PM (124.51.xxx.140)

    피하세요,, 가까이 하면 안될 부류

  • 17. 행복한 집
    '15.1.16 2:02 PM (125.184.xxx.28)

    사기치는 방법도 참 가지가지네요.

  • 18. 회비 반환 받으시고
    '15.1.16 3:22 PM (223.62.xxx.25)

    나가지 마세요.
    돈 내고 마음 고생하게 생겼군요.
    11시 넘어 문 두드리는 여자도 있었어요.
    초면인 남의 남편한테 밥 사달라고 하더군요.
    떼어내느라고 맘 고생했어요. 그 뒤로 뒷담화 하고 다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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