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수치 높아 피곤해하는데, 병원선 간영양제 먹지말라네요 ㅠ

/// 조회수 : 13,113
작성일 : 2015-01-16 11:39:42

남편이 간수치가 높게 나와서

병원에서 관리하라 하더라구요.

그래선지 엄청 피곤해해요...

집에와서도 잠만 자고..

힘들어해서 간영양제를 먹여볼까싶은데.,.

이 사람이 지금 당뇨고혈압도 있어서 그 약도 매일 먹고있거든요.

근데 그것과는 별개로..

병원에서 의사가..

간영양제가 간에 무리줄수있으니

간 안좋은사람이 먹으면 안된다고 하대요?

그럼 그런 약은 누가먹는건지..ㅠ

그럼 간수치높아서 이렇게 피곤한사람은

간영양제 먹음 안되는건가요?

이렇게 매일 피곤해하는데..

그런거먹음 효과본다고. 좋다고 하시는분들도있던데..

어떻게해야할까요?

IP : 211.178.xxx.2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6 11:50 AM (116.126.xxx.21)

    좋은 음식,휴식, 스트레스 금지요...

  • 2. ...
    '15.1.16 11:50 AM (147.6.xxx.101)

    일단 잘 쉬게 하시고 비타민B 많이든 음식 위주로 날거 말고 익혀서 섭취 가능한걸 권합니다
    일단 당뇨 고혈압 간수치 총체적 난국입니다
    운동 약간 하시구요
    외식 줄이고 집에서 영양소 골고루 식사 챙기시고

  • 3. ///
    '15.1.16 11:55 AM (211.178.xxx.27)

    워낙에 짜게먹는 식습관이 하루아침에 안바뀌네요..
    집에서 잘챙기는 식사는 장기적으로 보는거고..
    일단 간 영양제라도 먹여볼까요?
    너무 피곤해해서.. 당장 뭐라도 해먹여야할듯싶어서요

  • 4. ..
    '15.1.16 11:57 AM (115.178.xxx.253)

    오늘 아침 tv 프로중 간암 간건강에 대해서 이야기 했어요.

    약 1알이 총 한방

    이렇게 표현했더라구요. 건강보조식품 포함 약 먹으면 무조건 간에서 작용을 해야해서 부담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건강보조제 너무 먹지 말라고..
    안좋다고 한 부분

    1) 식후 과일- 디저트 (비만이 간에 안좋답니다. 지방간 되어서 굳어지게 한다고. 식후 과일 비만 원인중 하나라고)
    2) 건강보조식품 포함 영양제
    3) 술

    그리고 견과류에 생기는 곰팡이가 간암이 원인이라고 조심하라구 했구요.
    의외로 커피가 간암 예방작용이 있는 유일한 식품이라고 하더군요.
    원두커피로 하루에 2-3잔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 5. 짜게먹는건
    '15.1.16 12:01 PM (175.196.xxx.202)

    습관이라고 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고치세요
    몸이 신호를 주기 시작했으니 긴장하셔야 해요
    그리고 주변 카더라 듣지 말고 주치의 말 들으시구요
    영양제는 몸에 흡수가 거의 안되고,녹즙같은것도 간에 무리가 가요
    일단 쉬고 신선식품 드시고 간수치 회복되면 그때 보호하는 뭔가를 드세요

  • 6. 저 황달로 응급실
    '15.1.16 12:06 PM (14.35.xxx.30)

    두 번 갔었는데요. 한약 장복이라 좀 다르지만 ..
    병원에서 특별히 해줄 것 없더고 했어요. 하루세번 우루사랑 비타민 b 줬고 퇴원 후에도 한달치 주더라구요.
    여기서 우루사는 선전하는 복합우루사 아니고 우루사옥시 어쩌구하는거. 복합우루사는 이 우루사에 비타민비 섞은거라 하데요..
    술 먹는 남편이 탐내서 수치 정상화된 후엔 남편 줬줘..

    아무튼 잘 쉬고 잘자고..
    그리고 고단백 식사. 매끼마다 고단백 병원식으로 생선구이나 소고기 주더라구용..

  • 7. 랄랄라
    '15.1.16 12:11 PM (14.52.xxx.10)

    간영양제는 건강할때 예방차원에서 먹는거고 일단 질환이 시작되었으면 그땐 휴식등등 의사가 하라는데로 해야지요.

  • 8. 당연히
    '15.1.16 12:33 PM (50.148.xxx.239)

    의사가 하라는 대로 해야지요. 랄랄라님 말씀대로 건강할때 예방으로 복용하는 것을 간수치 높은 환자가 먹으면 간에 무리가 가는것은 당연하지 않겠어요?

  • 9. blood
    '15.1.16 12:35 PM (203.244.xxx.34)

    간영양제라 말하는 순간 이미 99%는 사기입니다.

    실제로 간경화 환자, 간이식 환자 분들을 위해서 많은 제약회사 들이 간기능을 회복시키고

    보호하기 위한 소위 '간영양제' 라는 것을 개발했지만...

    결과는...오히려 간에 더 독이 되더라~ 가 정답입니다.

  • 10. 조심스럽게
    '15.1.16 12:57 PM (108.83.xxx.136)

    율금을 추천드립니다.
    율금을 (절대적으로 올개닉으로) 하루 세번 식후 10g정도씩 복용해보세요.
    저도 간이 안좋아 늘 피곤했는데 효과있는것 같아요. 저 아는 사람도 암에 간기능도 많이 안좋았는데
    율금이 암에 좋을까하고 먹었는데 병원에서 간수치가 많이 좋아졌다고 놀랐다고 했데요.물론 정확한 수치로 나온 효과는 아니지만 몸에 해가될정도로는 드시지 마시고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댓글답니다.

  • 11. ...
    '15.1.16 1:18 PM (211.178.xxx.27)

    율금 유기농은 어디서 구할수있나요?

  • 12. 건강보조제 금지
    '15.1.16 1:26 PM (114.206.xxx.64)

    그냥 균형잡힌 양질의 식사 정도만 드시게 하세요.
    그 외에는 간에 모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하시구요.
    율금 좋다하니 솔깃해 하시는 원글님, 큰일 내실 수도.

  • 13. ...
    '15.1.16 1:48 PM (220.72.xxx.168)

    간 수치가 얼마나 높으신가요?
    간에 특별한 음식 드시는게 더 안좋아요. 영양제도 그냥 비타민제 말고는 딴거 들지 마세요.
    많이 피곤해하시는 건 간보다 당뇨 때문일 가능성이 더 높아요.
    사실, 혈압, 당뇨, 간 이 쓰리콤보 다 갖고 계시면 안 피곤할 수가 없어요.
    이건 뭘 더 먹어서 피로를 줄일 방법을 생각하실게 아니라 이미 갖고 계신 질환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게 훨씬 더 효과가 빨라요.

    식습관 바꾸는게 영양제 한알 더 먹는 것보다 훨씬 효과빨라요.
    그건 장기적으로 할거라고 미루고 미루면 바뀔게 없어요.
    영양제가 해결할 수 없어요.

  • 14. 에스S2
    '15.1.16 3:07 PM (69.159.xxx.71)

    제발 의사말 들으세요.
    염분은 차차 줄이시고요. 카레가루나 허브로 양념하고 소금을 줄이세요

  • 15. ...
    '15.1.16 3:23 PM (211.36.xxx.75)

    집에 시어른이 간암으로 돌아가시고는 일년에 두번씩 대학병원 정기검진 받습니다
    원글님처럼 병원에서는 원리원칙만 말씀하세요
    병원 검진 다닌지 5년째 처음 병원에 갔을때보다 간수치가 많이 내려갔다며 이대로만 관리하라는 이야기 듣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푹 쉬도록 하고요 매끼니 몸에 좋은 야채와 고단백 음식(정 없으면 달걀 후라이라이도)으로 챙겨줘요
    밥이 보약이라고 생각하며 집밥 한끼라도 먹이려고 노력하고요
    주위에서 양파즙이며 칡즙이며 주는데 혹여나 독이 될까봐 안먹습니다
    의사가 절대 먹지 말라고 했으니까요
    양파즙이나 칡즙 다 식품이지만 한꺼번에 많은 양은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끼니 나눠 섭취하도록 신경써주세요

  • 16.
    '15.1.16 11:16 PM (175.223.xxx.133)

    간수치가 높으면 비타민도 안좋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992 티몬에서 반송장 번호 등록 해보신분? 1 혹시 2015/10/21 1,779
492991 빅뱅 시드니 콘서트중 관객 난입..멤버들이 참 대처를 잘했네요... 8 빅뱅 2015/10/21 3,887
492990 덜렁대고 잘 잊어버리는 성격 지능과 관련있나요? 2 11 2015/10/21 2,584
492989 첫 해외여행이에요! 면세점에 대해서 질문드려요^^ 4 아이설레라 2015/10/21 1,379
492988 음대 왕따 자살 사건 안타깝네요. 8 soso 2015/10/21 5,517
492987 특목고 입시 경험해 보신분께 여쭤요 5 @@ 2015/10/21 1,621
492986 미세먼지 2 미세먼지 2015/10/21 718
492985 탈모치료제 미녹시딜 써보신 분! 2 하하하 2015/10/21 2,759
492984 울산도 조선산업악화로 실직자 증가..그다음은 현기차겠죠? 7 …... 2015/10/21 2,404
492983 석촌호수 인근 상수도관 파열 1 ㅇㅇ 2015/10/21 1,145
492982 호텔빵집 빵이 정말 맛있나요?? 13 알죠내맘 2015/10/21 4,068
492981 도쿄에 방사능 낙진이 떨어지고 있다 5 는 기사네요.. 2015/10/21 3,304
492980 아랫배가 유난히 냉한데 산부인과가 가면 도움 받을 수 있을까요?.. 8 아랫배 2015/10/21 1,568
492979 미네소타주 학생들과 교직원들.. 박근혜 국정화 반대 인증샷 1 국정화반대 2015/10/21 761
492978 젊어서 몇년차이가 클까요 배움에 있어서.. 2 ㅇㅇ 2015/10/21 682
492977 [단독] 의료계 일부 인사 “역사교과서 국정화 지지 선언에 이름.. 49 도리도리~ 2015/10/21 1,508
492976 캐나다 총리 되게 멋있네요 ㅎㅎ 13 ㅇㅇ 2015/10/21 3,855
492975 임신32주 원래 이리 힘든가요? 5 어휴 2015/10/21 2,726
492974 미세먼지 저희동네 300 이상으로 나오는데.. 6 에효 2015/10/21 1,815
492973 산책로에 버려진개는 어디로연락해야... 7 abc 2015/10/21 1,387
492972 용인 한국민속촌 1 .... 2015/10/21 1,163
492971 아파트에 외부차가 주차할시 4 아이고 2015/10/21 1,384
492970 한국 vs 일본 2 …. 2015/10/21 802
492969 내일 조조로 혼자 영화 볼까하는데,, 3 추천해주세요.. 2015/10/21 1,773
492968 위암환자인데 부인없이 혼자 수술후 회복해야 해요 21 위암 2015/10/21 6,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