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가 집을 비우면 집 비밀번호 알려주고 가야하나요?

세입자 조회수 : 1,278
작성일 : 2015-01-16 11:25:57
전세 살고 있는데 융자가 많아서 집이 계속 안나가고 있어요.
집주인은 융자 많은데도 전세비는 시세대로 내놨구요.
만기일 다가오는데 저희는 타지역으로 이사가서 집 가계약한 상태구요.
근데 진작 잡아놓은 여행계획이 담주에 있는데 부동산에서 비밀번호 알려주고 가라네요.
설마 지금까지 안나가리라 생각 못했는데 난감해요.
집 비밀번호 알려줘야 하나요?
집주인한테 전화해서 만기일 보증금 반환 부탁드렸드니 막 화내면서 법대로 하라며 끊어버리네요. ㅠ
집은 그동안 수도없이 보여줬어요.
어찌해야할지요ㅠㅠ
IP : 14.33.xxx.10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16 11:29 AM (211.237.xxx.35)

    원글님이 아쉽잖아요.
    전세 못빼면 이사 어쩌실건데요???
    원글님이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서 보여주겠다고 해야 할때에요..
    집 잠그고 가서 안보여주면 원글님 손해;

  • 2. ...
    '15.1.16 11:29 AM (116.126.xxx.21)

    비번은 알려주시고 여행 떠나기전에 내용증명 보내세요.
    만기일 이후 법정이자 준비하시라고...
    만기지나면 보증금 반환신청 하시고 .
    융자가 많음 보증금 내려서 내놔야죠..

  • 3. 그대만
    '15.1.16 11:33 AM (73.194.xxx.44)

    그 집주인 세상물정 모르네요. 제가 시키는대로 하세요.
    일단 내용증명 보내세요. 몇월 며칠에 만기가 되므로 전세 보증금을 반환해달라는 내용으로...
    서식은 인터넷에거 전세보증금 반환, 혹은 내용증명 검색해보면 주르륵 떠요.
    그중 맘에 드는 문구로 작성해서 보내시면 100 퍼센트 집주인은 시세이하로 전세금 내리고
    부동산에 압박을 할 겁니다.
    그 내용증명은 이사 나가기 한달 전에 보내시고 만기가 지나면 일정 기일 후에도 돌려받지 못할 경우에는
    전세보증금 반환 청구소송을 내고 100퍼센트 세입자가 유리하게 판결이 나서 임의 경매를 부칠 수 잇어요.
    요즘은 세입자가 보호받는 법제도예요.
    소송에 들어간 비용, 연체로 인한 손해 둥둥 모든 피해에 관한 보상을 집주인은 해야합니다.

    님 화이팅이예요~

  • 4. 세입자
    '15.1.16 11:34 AM (14.33.xxx.105)

    그렇군요..집보러 와서 맘에 들어하는사람은 꽤 있었는데 융진때문에 계약이 안되더라구요. 지금시세에 융자하면 매매가에요..너무스트레스를 받아서 힘드네요 ㅠㅠ

  • 5. 세입자
    '15.1.16 11:36 AM (14.33.xxx.105)

    그대만님 감사합니다..ㅠ

  • 6. 세입자
    '15.1.16 11:36 AM (122.34.xxx.74)

    전세보증금 반환신청. 법을 잘 아는분들 부러워요^^

  • 7. ...
    '15.1.16 11:57 AM (211.36.xxx.104)

    전세보증금..주인입장이고 세입자 입장이다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682 휴대폰 기기만 바꿀건데요 4 궁금합니다... 2015/09/11 1,177
480681 최민수 이효재 얘기 왜 나오나 했더니 11 아~ 2015/09/11 11,545
480680 활동적인 남편 -정적인 아내 조합..인데 잘 사시는 부부 계세요.. 11 ..... 2015/09/11 2,772
480679 성지 순례 글입니다.. 소름이 돋아요. 45 성지순례 2015/09/11 25,570
480678 김성근감독 원래 성격일까요? 12 ㅇㄷㅈ 2015/09/11 1,889
480677 아파트 담배연기 3 아오 2015/09/11 1,440
480676 신승훈 노래 잘하는건가요? 6 YJS 2015/09/11 1,503
480675 아이아파서 학교빠지는거 문자로하면 실례일까요? 7 질문 2015/09/11 2,360
480674 안철수 분탕질이 안먹혔구나.. 11 국정감사 2015/09/11 1,853
480673 패밀리 레스토랑 말고 양식 코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곳 없을.. 1 서울지역 2015/09/11 759
480672 백화점 파운데이션중에요~~ .. 2015/09/11 789
480671 리틀스타님 그릇 어디꺼예요? 1 0 2015/09/11 2,712
480670 오전에 건강검진 할건데요... 1 제이 2015/09/11 650
480669 선릉역 짬뽕집 케찹 사건 정리 1 nnn 2015/09/11 3,149
480668 유부남들 의무방어전 참 힘들어하네요 27 냐옹 2015/09/11 62,173
480667 최민수 짱인데요? 9 효재의정원 2015/09/11 6,667
480666 왜 이런지 조언을 부탁합니다. 5 como 2015/09/11 1,158
480665 화이트보드 쓰고 매번 비누로 손 씻으시나요? 귀차는데 2015/09/11 585
480664 소방관입니다....정말 죄송한데 사소한걸로 전화하지말아주세요!!.. 15 참맛 2015/09/11 4,856
480663 바게트 만드는법 2015/09/11 766
480662 8살.. 구강호흡이요.. 3 고민 2015/09/11 1,263
480661 용팔이..간만에 끝까지 봤네요 2 .. 2015/09/11 1,863
480660 흔히 말하는왕따(아웃사이더)나 은따 등 이것은 철저히 개인의 문.. 3 renhou.. 2015/09/11 2,604
480659 삶은계란 올리브유에 비벼먹으니 맛있네요 4 ㄱㄱ 2015/09/11 2,780
480658 상비/ 하비는 절대 개선이 안되는거 같아요 2 2015/09/11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