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8년... 혼수로 구입한 코렐을 아직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한지 오래도 되었고(밥그릇에는 스크레치? 같은 것도 생겼음)
코렐이 안좋다는 말도 들리고
분위기도 바꿔보고싶고
기타 등등의 이유로 그릇세트를 바꿔보려 합니다.
근데 워낙 그릇에 아는바가 없어 뭘 사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82분들의 도움을 받고 싶어요.
무난하게 사용하면서 분위기도 바꿀만한 그릇세트로 뭐가 좋을까요?
여기저기 검색한 바로는 덴비린넨이 어떨까하는데요. 괜찮은가요?
큰 맘먹고 바꾸려는 것인데 지나치지 마시고 어떤 의견이든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예산은 최대 100만원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덴비 무거워요
백화점 가서 들어보시고 사세요.
친한 친구가 덴비 사용해서 친구집 갈때마다 보는데
예쁘지만 매일 그릇으로 사용하기엔 무겁지 않을까요?
저같은 매일 그릇은 유기로 하고
예쁜 다과세트 하나 마련하겠어요.
아는이가 덴비를 사서
상차려놓고 친구들 불렀더니
다이소에서 샀냐고 물어서
존심 엄청 상하더랍니다.
저도 유기에 한표 던져요
주물 유기 말고
방짜 유기로 알아보셔요
답변 감사해요.
유기는 관리하기 어렵지 않나요?
그리고 어디서 사면 좋은가요?
광주요 고급스럽고 깔끔해서 좋더라구요.
한번 싸이트 들어가서 확인해보세요.
이쁘구요, 많이 무겁지 않고 코렐 보다 한 단계 업 시킨다고 생각하신면 될 거예요.
한식 양식 다 잘 어울리고 저는 데일리는 모두 버터플라이 써요.
머그컵세트, 한식 밥공기 국그릇, 떡국기, 뭐 다 나와요.
백화점 가 보시면 세일도 자주 합니다.
전 덴비 잘 쓰고 있는데요. 무게도 괜찮고 아무거나 다 잘 어울리구요 깨지지도 않고 ㅎㅎ
섞어서 써도 잘 어울리구요. 무난한 것 같아요
유기는 관리하기 너무 힘들고 ㅠㅠ
아니면 광주요 캐주얼라인에서 미솜이나 미송, 쑥빛 이런라인들 세트로 들이시고
남은 가격으로 조금 더 화려한 제품들 들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릇 관심없다가 한번 바꿔볼까? 하다가 단계를 너무 높이셔도 아~ 그냥 쓰던거 쓸걸 ...하실거예요
그릇 무지 좋아하는데 매일 쓰는 그릇은 한국도자기 화이트 세트와 레녹스 버터플라이예요.
그 외 빌보 덴비 이딸라 등등 그 때 그 때 세팅하고요.
하얀 그릇이 진리라고 생각하고 얇고 가벼운 그릇이 매일 다루기 좋아요.
레녹스 무늬가 다소 촌스럽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의외로 음식 담으면 깔끔하니 예쁘고 한식에 맞게 다양한 그릇이 있어서 좋아요.
저, 님 의견에 한표입니다.
그외, 이천이나 광주에 한번 가 보세요.
유기는 매일 쓰는 그릇으론 비추예요
흰색 그릇이 제일 무난해요
(한국도자기 젠 스타일)
이쁘긴 덴비가 이쁜데 좀 두껍고 무거워요
하나 깨지면 속이 쓰려요
저같은 경우 매번 다른 그릇들로 세팅해서 상차리는데
좀 낭비다라고 생각은 해요
유기 ,덴비,코렐,포트메리온,레녹스 ,빌보 기타등등 그릇 많이 이가~
덴비가 그렇게 무겁나요? 전 잘 모르겠던데.
무슨 그릇 10개씩 들 일도 없고 해서... 다른 것보다 무거워도 크게 불편한 줄 모르겠어요.
덴비 그렇게 안무거워요... 유기가 더 무겁죠.. 그리고 레녹스는써봤는데 좀 얇아서 잘 깨져요..덴비는 아직 하나도 안깼네요... 빌보는 안써봤지만..아무래도 한식기로 세트 다맞추기는 힘들어요.. 포인트로 사기엔 이뻐요.. 커피컵도 이뿌구요. 막 쓰기는 덴비 좋아요..
그릇 엄청 좋아해서 다양한 브랜드 그릇 엄청 가지고 있어요.
저라면...
1. 우일요 혹은 광주요 그릇으로 한식기를 구입하고 양식이나 디저트에 어울릴만한건 백화점 가서 보고 몇가지만 구입한다. 아무래도 한식을 제일 많이 드실테니..한식은 한식기가 더 잘 어울리는 건 사실이구요. 전 개인적으로 더 단단하고 고급스러운 느낌때문에 우일요를 선호하는데 광주요는 좀 더 모던한 느낌이 있으면서 괜찮구요. 라인이 여러가지이니 매장 가보시고 너무 같은 색 같은 디자인으로 안해도 잘 어울리니 조합하셔서 고르시구요...우일요는 일년에 한 번 봄에 세일있고 광주요도 봄,가을에 세일있으니 정가 주고 구입하시진 말구요. 디저트나 양식에 쓸 건 저같으면 한번에 세트로 안사고 한두장씩 예쁜걸로 고를래요. 분위기따라 바꿔써야 기분도 더 좋으니까요. 로얄코펜하겐,이딸라,스웨디쉬그레이스,빌레로이앤보흐...등등 많죠. 취향따라...
2. 1안이 아니라면 로얄코펜하겐으로 한식, 양식 다 커버하게 살래요. 써보니 좋다하는 이유가 있어요. 가볍고,단단하고,사용감 좋고, 음식 담았을때 예쁘고. 결정적으로 한식도 양식도 다 잘 어울려요. 단, 무늬 들어간거 같은 무늬로 세트로 하면 좀 별로고...올 화이트를 기본으로 해서 무늬 들어간건 조금씩 섞으면 예뻐요. 한식기 세트 나오니 한식기 세트를 기본으로 하시고. 추가적으로 디너플레이트나 오벌 플레이트 등에 찻잔 정도 하시면 무리없이 거의 대부분 세팅 가능하실거에요.
1안,2안 모두 여유가 된다면 유기 몇 개 들이겠어요. 세트일 필요없고...찬기나 접시 한 두개만 있어도 의외로 어디에 껴 넣어도 잘 어울리고 고급스러워요. 유기를 너무 세트로 쫙 다 하면 무거운 느낌이고 실제로 쓰기도 무겁구요. 요즘 유기는 이전 것들보다 관리하기 쉬워요~
1안 좋네요~ 저도 찬성이요^^
덴비 별로 안무겁고 저도 하나도 안 깼어요. 예전 덴비라서 그런가... 요즘 나오는건 별로 안이쁜거 같더라고요.
광주요랑 덴비 잘 어울려요. 매일 쓰기 질리지 않구요.
답변 주신분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올 한 해 모두 복받으실거에요.
댓글달아 주신 내용들 참고로해서 잘 살펴보겠습니다.^^
저 덴비 써요. 덴비가 무겁다면서 유기를 추천하시다니... 유기가 더 무겁죠.
국그릇이랑 밥그릇은 덴비쓰고, 다른 그릇들은 그냥 우리나라 도자기 그릇 섞어서 써요.
댓글중 '저'님 의견에 한표.
저도 유기 포함 온갖 그릇 다 써보는데요.
국산 행남, 한국도자기, 젠.. 여기서 나오는 그릇들이 가장 쓰기 좋아요. 무게, 견고함, 담음새, 등등..
레녹스 버터플라이도 한국도자기에서 오이엠으로 만드는 것이어요.
그릇을 많이 사용하는 상차림에 손 설거지 많이 하니..점점 무거운 게 부담스러워요.
로얄코펜하겐 재질은 강추이나.. 가격은 100으로 어림 없어요. ㅠㅠ
실물 구경 많이 하시고 손으로 만져 보고 들어 보고 사세요.
하나만 들었을 땐 무겁지 않은데 전부 세트가 되면 설거지 힘들어요.
덴비랑 광주요 모던한 라인 섞어 쓰면 잘 어울려요.
덴비꺼 요즘보다 옛날게 이쁘죠.
옛날 시리즈가 다른 브랜드 그릇들과도 잘 어울리는 듯.
좀 무겁긴 해요.
한국,행남도자기의 본차이나 재질 화이트로 기본구성 진리.
대접시나 포인트접시로
유기나. 로얄코펜이나 ,레녹스 ,빌보나 평소 갖고싶었던 제품으로 몇점씩 갖추고
테이블 셋팅 해보세요
한국도자기 젠, 예쁘고 가볍고 사용하기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