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때마다 호르몬 때문에 널을 뛰는 감정과 기타등등의 불편함
이제 애도 안낳을거고 지금의 저에겐 불편하기만 한, 하등 필요없는 기능인데
의학이 발달해서 딱 끊는 약 나왔으면 좋겠어요. -_-;;
전 몰랐는데 한국에선 예방적 수술도 안된다고 하네요 -_-;;
폐경되고 나면 급노화 일어나고 몸여기저기 아프지 않나요? 이젠 여자도 아니라는 상실감도 있고
싶어요 근데 그럼 빨리 늙는데욤
자궁적출하면 생리 안할까요?
여보세요 명품인줄 아세요. 없어봐요 없는병도 생긴답니다 일을때가 좋아요 다달이 찿아오면 잘 모셔 받들오요
자궁적출하세요 그럼 안해요
막상 끝나면 서운해진답니다.
편하긴 하지요. 그러나 여기저기 몸이 안좋아지고 노화가 빨라져요.
그러니 너무 싫어하지 마세요.
생리 끊기면 호르몬 때문에 엄청난 신체적 고통이 옵니다.
게다가 급노화! 급뚱뚱! 외모 급변화!
진심 이시면 병원 가셔서 생리억제제 처방 받으세요. 생리 안합니다.
엄청난 부작용에 시달리시겠지만...
저는 심한 빈혈때문에 미레나 시술했어요. 생리양이 엄청 줄었어요.(혈액을 아끼는 효과^^;) 저는 양만 줄고 생리기간은 비슷한데 어떤 사람은 아예 없어지기도 한대요. 각종 생리증후군때문에 시술하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어요.
미레나 최종 결정이네요 에효 이번 생리 끝나면 (사실 오늘 시작했는데) 바로 병원가서 시술받아야겠어요.
지난번 하도 양많고 이러니 저러니 해서 병원진료받았더니 약처방해주셨는데 아무래도 먹는약보단 자궁내장치가 나을거 같아요. 그래서 일단 약은 급여도 안되고 해서 그때 안샀었구요. 하여간 미레나 낙찰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