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 깔끔한거 얘기나와서 말인데...
우리집은 지저분해도 행복해... 여기서 끝내지 마시고 적당한 정리는 필요한 것 같아요...
특히 자녀분들...
나중에 결혼해서 남자던, 여자던 한쪽이 정리 못하면, 다른 한쪽은 개고생...ㅠㅠ
너무 깔끔할 필요는 없지요.
그치만 자기가 입고 벗은 옷은 제자리에 걸어두고, 빨래감은 분리해서 넣어두고.
부스러기가 떨어지는 음식들은 쟁반 받치고 먹고
먹고난 과자 봉지같은 것들은 휴지통에 버리고
깜빡할 수도 있지만 나중에라도 치우면 좋은데 제가 놔두면 그냥 그대로......
일주일 지나면 컴퓨터 방하나가 남편 옷으로 깔려요... 의자에 바닥에...
옷걸이 있음 뭐하나요.
한마디로 자기 뒷처리는 할 수 있도록 키워야해요.
뭐... 요즘은 다들 잘 키우실 것 같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