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식기세척기 안쓰는거 준댔는데.. 말이 없는데요ㅋㅋ

소심소심 조회수 : 1,467
작성일 : 2015-01-16 10:05:58

뭐 엄밀히 말하자면 사촌인데 저랑 동갑이라 친구같은 사촌이죠.

며칠전 식기세척기 사고 싶다고 글도 올렸었는데 기억하시는분도 계실꺼에요.

그날 그 친구한테 식기세척기 넌 어디꺼 쓰냐 물어봤거든요.

(근데 얘는 애벌설거지도 안하고 그냥 너무 프리하게 편하게 잘쓰던데..)

그러다 그 친구가 자기 식기세척기 두개라고 안쓰는거 하나 찾아보고 상태 괜찮으면 줄까 하더라구요.

 

저야 그럼 좋다고 했고요.

(친구껀 6인용인데 전 12인용 사고 싶었지만

지금집은 전세집이라 어차피 지금 사도 6인용 사야 할테고

근데 내후년에 이사가면 그땐 12인용 살꺼라서 애매하던 차였거든요.

이런 사정을 친구는 모르지만..)

 

근데 며칠이 지났는데 가타부타 말이 없네요;;

중간에 제가 카톡으로 다른 대화 하던중에

근데 식기세척기는 찾아 봤어?? 라고 물어봤는데

세명이서 대화하던 중이라 제 질문을 못본건지.. 그에 대한 언급이 없더라구요.

 

다음주 주말에 집안 행사가 있어서 만나기로 했는데..

줘도 그때 줄 생각으로 급하게 꺼내서 상태를 보진 않았을수도 있지만..

저도 자꾸 물어보기 뭐하고.. 그렇네요;;

IP : 61.74.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5.1.16 10:23 AM (121.160.xxx.120)

    가만히 계세요~
    받는 쪽이 아쉬운 법이죠 항상. 재촉하면 주는 쪽에서 좀 짜증날 듯도 싶네요.
    주면 받는 거고 아니면 마는 거죠~ 주는 쪽에서 생각이 바뀌었을 수도 있으니~
    정 기다리시다 그러시면 지나가는 식으로 한번 더 물어보시든지요...

  • 2.
    '15.1.16 10:24 AM (223.62.xxx.40)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 가전제품 사고 제일 후회한게 식기세척기.

  • 3. 아무말 없으면
    '15.1.16 11:30 AM (221.158.xxx.156)

    그 후에 말이 없으면 안주겟다는 이야기임.
    분명 생각은 나나 행동에 옮기진않겠다는 이야기에요.
    누구한테 주고싶은 맘이 크면 벌써 줬겠죠.적극적으로 주고싶은 맘은 없다는 이야기..

    그러니 원글님도 별 멘트를 하지않는게 좋을것 같네요..

  • 4. 막상
    '15.1.16 12:02 PM (121.145.xxx.207)

    말은 뱉었는데 주기가 아까워졌다는거지요 ;;;
    얼마라도 줄게... 라는 말을 기대하고 있을수도 ;;;

    저도 준다주다 말만하고 안주는사람 겪어봐서 아는데
    그사람 집에가도 안줘요 ;;;;
    어떻게든 대화를 다른쪽으로 유도해버려서 ;; 안줄려는거구나 생각하고말아요

  • 5. ...
    '15.1.16 3:11 PM (125.31.xxx.66)

    무슨 이유론가 주기 싫어진거죠.
    말해봐야 소용 없어요.

  • 6. 에휴..
    '15.1.16 5:13 PM (125.177.xxx.190)

    말이나 말지 ㅉㅉ
    주기 싫어져서 모른체 하고 있는거예요.
    원글님 그냥 따로 장만하세요. 괜히 기분만 상하신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641 올해 드럼 세탁기 사신분 1 345 2015/10/01 869
486640 점뺐는데 습윤밴드 교체 언제하나요? 비스 2015/10/01 1,917
486639 얄미운 시엄니.. 앞으로 어떻게 할까요? 8 감기 2015/10/01 2,123
486638 아빠 와 딸의 관계?...어떻게 생각하세요 2 유전자 2015/10/01 1,761
486637 행복하지만 외로운 마음. 친구 많으세요? 49 외로움이주는.. 2015/10/01 3,632
486636 요즘 뭐입고 운동하시나요?(야외) 4 궁금 2015/10/01 988
486635 입 안쪽 피부에 물집잡혀 쓰라리고아픈데 혹 대상포진도 입속에 생.. 3 ..... 2015/10/01 2,623
486634 걷기의 차이인가요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5 4키로 2015/10/01 2,974
486633 10년 만에 만나게 된 친구와의 여행 조언 49 alal 2015/10/01 1,803
486632 가방들 어디에 어떻게 보관하세요? 2 정리 2015/10/01 1,505
486631 친구 전시회 뭐 사가나요.. 8 전시회 2015/10/01 1,287
486630 산부인과 선택 1 늦둥이 2015/10/01 1,123
486629 정말 월세 70, 90만원씩 내고 사는 사람들 많긴 해요.. 15 ,, 2015/10/01 10,978
486628 1800-3251 보이스피싱이네요 방금1 2015/10/01 526
486627 LG 드럼세탁기의 건조 기능 사용하시는 분들, 바뀐 건조 방식.. 6 드럼세탁기 2015/10/01 3,204
486626 아줌마의 층간 소음 해결법 49 ㅎㅎㅎ 2015/10/01 2,015
486625 지금 용인 비가 많이 오나요 4 ee 2015/10/01 755
486624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원래 이렇게 멋진가요?? 22 띠용 2015/10/01 5,593
486623 LA갈비를 구입했는데요 5 한분이라도 2015/10/01 1,461
486622 영양사 , 위생원 구하기 너무 힘들어요 4 ... 2015/10/01 2,952
486621 LG 다니시는분들께 질문.. 본사 사무실이 청담동에도 있나요? 4 ?? 2015/10/01 1,304
486620 서울,용인 지금 날씨 어때요? 8 22 2015/10/01 1,730
486619 설문지에서 무성의한 설문을 줄이거나 가려내기 위해 어떻게 체크 .. 2015/10/01 413
486618 사계절 ᆢ옷정리 만만하지 않네요 1 짐짐 2015/10/01 1,203
486617 서울 아파트 월세비중 36.3% 네요.. 2 ... 2015/10/01 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