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점 종업원에 '떨어진 음식' 강제로…식당의 갑을.mov

참맛 조회수 : 1,078
작성일 : 2015-01-16 09:20:52
음식점 종업원에 '떨어진 음식' 강제로…식당의 갑을 - 동영상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
 
-----
손님은 땅에 떨어진 볶음밥을 집어 종업원에게 강제로 먹입니다. 똑같이 먹어보라는 겁니다.

그래도 분이 안 풀렸는지 머리를 치며 다시 한 번 먹이려 하고, 뜻대로 되지 않자 종업원의 머리를 움켜쥐고 밥을 강제로 들이댑니다.

물수건을 던지고, 쌈장을 들어 머리에 뿌리기까지 합니다.

직원들이 죄송하다며 손님을 말리지만 소용없습니다.

소동은 20분 만에 끝나고, 음식물을 뒤집어쓴 종업원은 혼자 남았습니다.

대학교 1학년인 종업원은 부모에게 손을 벌리지 않기 위해 이 고깃집에서 1년째 일하며 생활비를 벌고 있었습니다.
------
이 정도면 이제 진상을 넘어 범죄행위네요.


IP : 59.25.xxx.1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jtbc에서
    '15.1.16 9:25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봤어요.
    그새끼(손님) 완전 미친놈같아요.
    종업원이 볶음밥을 손?으로 불판에 내려놨다고햇나...아무튼
    그래다고 불판을 뒤집어 엎어버리고 땅에 떨어진 볶음밥을 종업원 먹으라고 입에 들이대고 그래도 분이 안풀리니 쌈장?을 머리에 부어버리고....그릇도 던지려하고 그정도면 치료받아야할 미친놈 같아요.
    알바비 벌겠다고 나갔다 그꼴 당한 대학생 아이 너무 불쌍했네요.
    주변 곳곳에 성격 파탄자가 너무 많아요.ㅠ_ㅠ

  • 2. .....
    '15.1.16 9:34 AM (124.58.xxx.33)

    한국은 아무리 봐도 이상한 나라 맞는거 같아요. 저렇게 난동을 피우는데, 바로 신고하고 벌받게 해야하는게 당연한데, 그놈의 손님이 뭐라고, 저 20살짜리한테 떨어진 밥 강제로 먹이고, 쌈장 머리에 부어 대는데도 죄송하다고 말해야하는 사회풍토라니.아침부터 속이 답답합니다. 그냥 저 남자들도 살면서 아주 지독한 갑질에 한번 당해보기를.

  • 3. ...
    '15.1.16 9:53 AM (24.86.xxx.67)

    아... 욕나옴.. 제 직원이였으면 바로 경찰 부르고 손님보고 꺼지라고했을 텐데. 한국 정말 이부분 못고치나요. 에혀. 전 북미. 지랄 발광하는 미친 사람들은 어느 나라를 가도 있습니다. 대처법 또 경찰의 반응들이 다른 뿐.

    어느 날 여기서 태어난 백인 직원 하나가 전화를 받다가 손을 바들바들 떨더군요. 무슨 일이냐했더니 그런 미친 사람 하나 걸린거죠. 그 직원들 다 모아 교육시켰습니다. 손님은 왕이 아니다. 누가 그런 공격을 할 때 듣고 있을 이유가 없다. 일단 손님을 진정시키기위해 "화나는건 알지만 나한테 소리지르고 욕하실 필요는 없다 진정하시라" 라고 진정을 시켜봐라. 안되면 침착한 목소리로 진정하지 않고, 계속 욕하고 소리지르면 전화를 끊을 수 밖에 없다고/전화가 아니면 침착하지 않을꺼면 이 건물 밖으로 나가라고 요청할 수 밖에 없다고 경고를 하라고합니다. 계속 하면 전화의 경우 내가 책임 질테니 전화를 끊어라. 침착하게 전화를 할 때까지 전화를 계속 끊으라고 교육합니다. 전화가 아니면 두번째 경고를 하라고합니다. 계속 그러실꺼면 나가시라 나가지 않으면 경찰을 부르겠다. 계속하면 전화기 들고 바로 경찰 불러라. 이렇게 교육합니다.

    99% 다 먹힙니다. 안 먹히는 사람들은 당신 비지니스는 이 사업장에 필요 없으니 다른 곳으로 가시라 친절히 안내합니다. 이 모든 순간 감정을 배제하고 핸들는게 포인트 입니다. 물런 경찰도 그런 막나가는 행동을 폭력으로 간주하고, 대부분의 사업장들이 이런 태도를 보여야 먹히겠지요. 아.. 이런 소리 들을 때마다 답답합니다. 종업원이 무슨 동네 북인줄 아는지 정말. 답답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349 엄마와의 통화 6 plz 2015/09/05 1,658
479348 2살 아기 티비 보기, 제가 너무 무리하는 걸까요? 9 봄감자 2015/09/05 5,335
479347 볼링에 빠진 남편 어디까지 이해해야하나요? 6 ㅇㅇ 2015/09/05 2,155
479346 내성적인 성격에 여럿이 어울리는게 힘들고 괴롭습니다... 도와주.. 29 수선화 2015/09/05 9,094
479345 미혼인데요 가사분담 안하는 남편 얘기 들으니 궁금해서.. 24 2015/09/05 4,377
479344 유익종 노래 3 2015/09/05 1,268
479343 질문)휴 아래 꽃게라면끓일거라고쓴사람인데요 2 ... 2015/09/05 1,656
479342 샤시 모헤어 교체하려고 하는데요 2 질문이요 2015/09/05 5,441
479341 이시간에 고성방가 보복당할까봐 무서워요 2 아휴 2015/09/05 1,364
479340 코스트코에 병아리콩 있나요? 4 헤매고.. 2015/09/05 2,131
479339 1억3천짜리 차는 보통 재산이 얼마나 되어야 살까요? 7 .. 2015/09/05 3,742
479338 왜 불금은 늘 남편만즐기는걸까요?억울해요 19 개같은내인생.. 2015/09/05 3,913
479337 남자모솔인데요. 6 male 2015/09/05 1,863
479336 파트 타임 러버 부탁해요 2015/09/05 2,944
479335 수내 학군이 그렇게 좋은가요? 5 학군 2015/09/05 3,229
479334 조희연 선고유예 댓글보니 참,무식한 사람들 9 루이스 2015/09/05 1,544
479333 삼시세끼에 딸기밥공기 어디서 팔까요? 못찾겠어요 2015/09/05 920
479332 여자로 보이지않는다네요.. ㅠ 42 dkffpr.. 2015/09/05 30,729
479331 이기적인 남편. 16 ... 2015/09/05 4,360
479330 서울에서 아이들이 순한 동네/학교 가 있을까요 13 ,, 2015/09/05 4,173
479329 고속도로에서 앞서가던 트럭에서 돌이 날아와서 2 참나 2015/09/05 2,133
479328 남편이란 사람의 이기적인 행태(펑) 10 사는게 지옥.. 2015/09/05 2,464
479327 잘풀린 전남친들이 절 어지럽히네요ㅠ 15 2015/09/05 7,389
479326 진상중에 최고봉(중고거래중 만난사람) 8 나무안녕 2015/09/05 3,373
479325 주식 때문에 6 2015/09/05 3,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