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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시간에 마트전화번호가 떴는데 무서워요

ㅠㅠ 조회수 : 10,895
작성일 : 2015-01-16 02:59:47
벨이 울린건 아니구요
번호가 뜨자마자 끊어졌는데
자고있었음 몰랐을거예요
그냥 잘걸
어디지? 싶어서 검색해보니 동네 아파트 지하상가에 있는
Gs 슈퍼예요 ㅠㅠ 거기 지금 사람이 있을리가 없지 않나요?
무서워서 생각안하려는데 자꾸 생각나고 ㅠㅠ
저 안무섭게 설명 좀 해주실 분 없으세요? ㅠㅠ
IP : 115.126.xxx.10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15.1.16 3:03 AM (211.106.xxx.10)

    내일 마트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왜 이 야밤에 전화했는지.
    꼭이여.

  • 2. 원글
    '15.1.16 3:06 AM (115.126.xxx.100)

    ㅠㅠ 네 물어볼게요
    근데 지금 너무 무서워서 잠을 못자겠어요
    6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 3. 잘못
    '15.1.16 3:08 AM (223.62.xxx.41)

    터치된거 아닐까요?저도 두꺼운 손구락땜에
    그리되는적 있거든요.
    별일 아닐거에요. 주무시와요.

  • 4. 원글
    '15.1.16 3:09 AM (115.126.xxx.100)

    이 시간에 마트에 직원이 남아있나요?
    당직근무자 그런 시스템인지.. 제가 그쪽은 몰라서요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어요

  • 5. ㄷㄷ
    '15.1.16 3:11 AM (117.111.xxx.4)

    마트전화번호가 확실한가요? 맞다면 조금 무섭긴하네요ㄷㄷ 내일 전화해보시고 여기에 글 남겨주세요

  • 6. 원글
    '15.1.16 3:11 AM (115.126.xxx.100)

    핸드폰이 아니라 지역번호 있는 매장 전화로 온거거든요 ㅠㅠ
    게다가 제가 이용하는 곳이기도 하고

  • 7. 원글
    '15.1.16 3:14 AM (115.126.xxx.100)

    네 전화번호 검색하니 지도까지 뜨더라구요

  • 8. HHSS
    '15.1.16 3:14 AM (119.119.xxx.232)

    지금 전화해봐요

  • 9. ㅠㅠ
    '15.1.16 3:15 AM (115.126.xxx.100)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전화는 1시간전에 왔었어요
    제가 생각안하려고 뒤척이다가 좀전에 글 올렸구요 ㅠㅠ

  • 10. 잠이안와서
    '15.1.16 3:16 AM (58.236.xxx.15)

    아마핸폰으로 돌려났을꺼예요
    동네수퍼에 계산 잘못되어
    전화했더니 사장이 핸폰으로
    받더라구요
    잘못눌러져 걸렸을테니
    안심하구 주무셔용~

  • 11. 참맛
    '15.1.16 3:16 AM (59.25.xxx.129)

    걱정말고 전하해보세요.

    설마 다리없는 캐샤가 전화를 받겠나요?
    ㄷㄷㄷㄷ

  • 12. 원글
    '15.1.16 3:18 AM (115.126.xxx.100)

    Gs슈퍼면 동네슈퍼처럼 주인이 있는건가요?
    이마트 롯데마트 같은거 아닌가요?

    핸드폰으로 돌려놓은거면 좋겠네요 ㅠㅠ

  • 13. 원글
    '15.1.16 3:19 AM (115.126.xxx.100)

    참맛님 그러지 마세요 ㅠㅠㅠㅠ

  • 14. ...
    '15.1.16 3:23 AM (39.121.xxx.28)

    슈퍼면 지금 제품 들어올게 있어서 직원이 있는거 아닐까요?
    그러다 다른곳에 전화하려다 잘못 터치되어 님한테 전화걸렸고 놀라서 바로 끊은...

  • 15. 잠이..
    '15.1.16 3:23 AM (58.236.xxx.15)

    가맹점으로 된곳도 많아요
    그런곳은 사장이 아니라 점장일껄요
    곳곳에 생겨나던데 체인점식

  • 16. 귀신이 왜 전화를 거나요?
    '15.1.16 3:24 AM (58.143.xxx.76)

    용건있음 직접 오죠.

  • 17. 원글
    '15.1.16 3:26 AM (115.126.xxx.100)

    아.. 물류차량들이 새벽에 오고 그러겠죠?
    그런거라 생각하고 잘게요 ㅜㅜ 감사해요

    근데 아침에 마트 전화해서 물어봐도 될까요?
    그게 맞다면 괜히 전화하셨던 분 곤란해지거나 하지 않을까요?
    그냥 하지 말까요? 전 너무 궁금해서 알아보고 싶은데..

  • 18. 잠이...
    '15.1.16 3:27 AM (58.236.xxx.15)

    원글님 심각한데~
    윗분땜에 웃겨서 잠다깻어요
    ㅋㅋㅋㅋㅋ

  • 19. 원글
    '15.1.16 3:27 AM (115.126.xxx.100)

    꼭 귀신이라기 보다 그냥 그쪽 상황을 모르니
    오만가지 생각이 나면서 무서웠어요 ㅠㅠ

  • 20. 원글
    '15.1.16 3:36 AM (115.126.xxx.100)

    무서운 시간에 함께 계셔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참맛님이랑 귀신이 왜 전화를 거나요?님은
    무섭긴 했지만 웃기기도 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전 그만 물건 받을게 있어서 직원이 있을거란 덧글님 말씀에
    안정을 찾고 자러 갑니다^^
    다들 언능 주무셔요~밝은 아침에 다시 봬요~

    근데 전화를 해서 물어봐야할지 그건 아직 고민이네요
    전화하신 분 난처해지실까봐서요
    흠..일단 자고 생각해보는 걸로~

    안녕히 주무세요^^ 이제 안무서워졌어요~ㅎㅎ

  • 21. 참맛
    '15.1.16 3:36 AM (59.25.xxx.129)

    저도 농담을 해놓고 생각해보니, 이 시간에? 홈플이나 이런 곳이 아닌데?

    혹시 계산이 안 맞아서 늦게까지 정산하나 싶어도, 요즘 전산화되어 있어서 그런 건 금방 끝나는데.....

  • 22. zzzzzzz
    '15.1.16 3:38 AM (180.228.xxx.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신이 왜 전화를하나요
    용건있으면 직접오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양치하다가 뿜었네요

  • 23. ...
    '15.1.16 3:48 AM (24.86.xxx.67)

    원글님은 심각한데 어느 댓글님의 귀신이 용건 있으면 직접 온다는 말에 정말 커피마시다가 뿜었어요. ㅎㅎㅎ

  • 24.
    '15.1.16 4:17 AM (182.218.xxx.69)

    영업시간에 전화해서 왜 새벽에 전화를 했는지

    자초지종은 확실히 알고 넘어가는 것이 차후 재발하지 않게끔 하는 조처예요.

    전화하신 분 난처하실 까봐라고 생각하는 원글님의 착하신 성정이 미소짓게 합니다만

    징계,해고사유까지는 아닐 듯 해요. ^^

  • 25. 으으
    '15.1.16 5:00 AM (109.73.xxx.108)

    님 앞으로 거기 이용하지 마세요. 혹시 스토커 있는거 아닐까 싶은데... ㅠㅠ

  • 26. 콜택시
    '15.1.16 5:50 AM (112.160.xxx.113)

    전 예전에 야근하고 새벽 1시쯤 콜택시 불러서 집에 왔는데 들어와서 씻ㅅ고 나오니 전화가 오는데 콜불렀던 택시기사 번호가 ㄷ ㄷ 뭐 두고 내린것도 옶고 돈도 다 지불하고 왔는데 왜 전화했지 하다가 넘 무서웠던 경험이 있네요. 받진 안았는데 집도 아는 사람이라 무서웠다는;;;

  • 27. 저도 엊저녁
    '15.1.16 7:45 PM (101.99.xxx.224)

    새벽 세시가 좀 넘었을까...어디서 자꾸 삐그덕 소리가 나요.
    가끔 전기가 수시로 나갔다 들어왔다 하면서 가끔 방에어컨에 전원이 들어왔다 나가는 소리가 비슷해서 그런줄 알았어요.
    근데 너무 크게 계속 들리는거예요.
    그래서 일어나 방문앞으로 갔는데. ...오 마이 갓...
    방문앞 바닥을 제가 밟은니 그 소리가나요...ㄷㄷㄷㄷㄷㄷ
    순간 소름이 ㅠㅠㅠㅠㅠㅠ
    진정 아무도 없고 문도 닫혀 있었는데..
    너무 무서워서 태연한척 들어와 누워서 핸폰오락을 했어요.
    다시 소리가 나진 않았지만...너무 무섭네요.

  • 28. ㅋㅋ
    '15.1.16 9:03 PM (117.111.xxx.58)

    인간들 심심하지 마라고 하나님이 짖궂은 장난을 치신게 아닐까요?

  • 29. 어두운 밤 혼자 있을때
    '15.1.16 9:27 PM (58.143.xxx.76)

    4구짜리 가스렌지가
    알아서 부싯돌 연속해
    번쩍번쩍 켜지는
    모습 태어나 첨보았어요.

    주군의 태양에 어느 할매 귀신이 아궁이 앞에서
    부싯돌 짝짝짝 부딪히며 불붙이는 모습이랄까????ㅋㅋㅋㅋ

    요즘 귀신은 핸펀도 안울립니다. 아마도 문자나 카톡할거예요.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귀신도 변해야 살아남죠!

  • 30. 이제
    '15.1.16 11:00 PM (125.186.xxx.25)

    이제

    귀신도 좀 시대에 맞게...디지털화 되어서....

    똑똑했으면 좋겠네요...

    근데

    저윗님.....귀신이 용건있으면 직접찾아오지 왜 전화를 하냔말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껴서 미칠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1. 근데
    '15.1.16 11:01 PM (125.186.xxx.25)

    근데 저라면

    바로 다시 전화해서.....

    아니 이시간에 뭔일이에요? 하겠네요

    난 궁금한것은 절대 못참는 성격이라....ㅋㅋ

  • 32. 푸른잎새
    '15.1.16 11:44 PM (110.14.xxx.132)

    우리 형부가 편의점 점주인데요.
    새벽에 제품들이 다 들어와서 밤에 일하세요.
    아마 윗분이 하신 말이 맞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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