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교육중인데 여성분께 관심이있어요

cla 조회수 : 2,035
작성일 : 2015-01-15 22:02:35
남자인데.. 남자들한테는 물어봐도 시원찮아서 
여성분이 많으시다고 해서 글을 남겨요~~~

지금 한반에 40명이 되는데 연수 교육중이에요. 
이제 끝나가는데 아쉽게도 나중에 되서야 한분이 눈에 들어와서~
지금이라도 한번 연락처라도 물어보고 차라도 마시고 싶은데요~
서른정도 되셨는데 결혼을 하셨을수도 있어요.. 아직 정보는 없어서~~~

그리고 그분이 항상 같이다니는 친구가 한 명 있어요.
그래서 말걸기 항상 어려운게 있는데 

그냥 친구있을때 말거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쪽지같은것을 직접 드리는게 덜 부담되실까요??? 

감은 오는데?? 감이 잘 틀려서ㅠㅠ 

이제 월요일이면 빠이빠이인데 이대로 말못하고 끝나기엔 아쉬워요~

조언좀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후기는 꼭 남기겠습니다...
IP : 14.37.xxx.2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15 10:07 PM (211.237.xxx.35)

    쪽지로 꼭 여쭤볼게 있다고 하시고 전화번호 적어서 드리세요.
    처음부터 마음에 있니 없니 이런 말 하면 저쪽에서 오히려 연락하기 곤란합니다 ㅋㅋ
    자기 전화번호 적어놓고 사귀고 싶다 쪽지를 받은적이 있는데 사실 저도 괜찮다 생각하면서도 막상 전화하기가 이상하더라고요.
    차라리 그때 뭔가 꼭 물어볼게 있는데 연락한번 꼭 달라고 했으면 오히려 별 계산안하고 전화했을수도 있는데요 ㅎ

  • 2. cla
    '15.1.15 10:10 PM (14.37.xxx.226)

    사귀고싶다는 오바고... ㅠㅠ
    너무 예쁘신데 차라도 한잔~ 이정도는 어떨까요 ~~ 음 전화번호는 남기려고 하는데
    여성분들은 직접말하는걸 더 좋아하시나..

  • 3. 단도직입
    '15.1.15 10:13 PM (222.108.xxx.90)

    둘러대지 말고 직접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위에 말씀하신대로요

  • 4. 우리 딸의 경우 보면
    '15.1.15 10:15 PM (112.169.xxx.18)

    씩씩하데 대쉬하는 남자분들에게 아무래도 기회가 되던데요.
    전번따세요.
    요즘은 다들 그런 추세 같던데요.
    카톡하시면서 기회를 보시길.

  • 5. ㅇㅇㅇ
    '15.1.15 10:15 PM (211.237.xxx.35)

    그니까요..
    너무 예쁜데 차라도 한잔 이러면
    그게 참 다시 연락하기 곤란하더라고요..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보세요.
    낼름 연락하기 쉽겠나요..
    그러니 꼭 물어볼게 있다 연락한번 달라 이런식으로 접근해보라는거죠.
    그리고 꼭 물어볼게 뭐냐고 연락오면 그때 물어보세요.
    호감이 있는데 혹시 결혼하지 않았거나 애인 없으면 차라도 한잔 하고 싶다고요..

  • 6. 뭐든
    '15.1.15 10:19 PM (80.4.xxx.112)

    후회 하기보단 시도해야죠
    쪽팔리더라도 기회를 만들어야죠
    나이가 드니 담백한 솔직함이 가장 맘에 와닿더라구요

    ''연수 하면서 눈여겨 보았습니다. 저에 대해서도 보여드리고 싶고 .....님을 더 알고 싶습니다
    연락처를 알려주세요
    라며 쪽지나 직접 멘트 둘다 괜찮아요

    차한잔 히시죠 라는 멘트는 그닥....매력없어 보여요

  • 7. 윗분동감..
    '15.1.15 10:21 PM (125.176.xxx.197)

    처음부터 좋다고나오면 굉장히 호감형이라 좋더라도 일단좀뻘줌하거나..그외 대부분은 그냥저냥 혹은 이상형이아니라 그냥 기분만좋고 말수도있음. 뭔가 핑계거리로 이야기할구실이 있음 서로 친해지기도편하고..그러다 호감있다해주면 이미 알고있더라도 더 기분좋을듯해요~

  • 8. ㅇㅇ
    '15.1.15 10:35 PM (58.238.xxx.187)

    차한잔 하면서 번호 교환하는게 제일 나을 것 같은데요. 두번째는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번호 알려달라고 하던가요.
    번호 교환하고 언젠가는 만나야하는데 약속잡고 나가기 뻘쭘하잖아요. 그냥 첨부터 직접 이야기도 나눠보고 친해진 후에 카톡하는게 나은 듯해요.
    친구 있을 때 상관 말고 물어보세요. 뭐 어때요. 괜히 친구 있나없나 눈치보는거 여자분이 느끼면 소극적으로 보일 듯..
    참고로 저는 연애란걸 해본지 7년이 넘었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 9. ....
    '15.1.15 11:47 PM (60.29.xxx.24)

    묻어가는 질문인데요 원글님꼐 궁금한게있어요
    제가지금듣는수업중 좋아하는교수님이있는데요 남자분이요
    남자분들이 강의하다가 눈에들어오는여학생있으면 어떻게행동하나요?
    티안낼려고하겠지만 그래도 뭐 어떤마음이라던지 심정 등등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0. cla
    '15.1.16 1:12 AM (14.37.xxx.226)

    티는 안내요... 가르치는건 관심이 모두에게 공정해야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냥 몰래 더보는정도??? ;;; 밖에서 인사할때 더 웃고,, 뭐 그런거~

  • 11. 혜나a
    '15.1.16 5:02 AM (216.221.xxx.133)

    전화번호를 주지 마시고 번호를 달라 하세요!
    전화번호 주면 여자쪽에서는 안하게 되요.. 그냥 자존심 문제, 쑥쓰럽기도 하고..

    어떻게 해서든 전화번호를 얻어서 연락을 하고 약속을 잡으셔요 ㅎㅎ

  • 12.
    '15.1.16 8:32 AM (58.237.xxx.223)


    이뻐서 호감이라 사적으로 밖에서 만나고 싶은데
    사귀는건 오버라니...그럼 외적으로 끌려 만나면서
    .동네친구라도 하실 생각이신가,,,이중적이시네요

  • 13. 눈물
    '15.1.16 10:17 AM (110.9.xxx.5)

    아무리 괜찮았던 남자라도 내게 전화번호 주면서 연락하라고 하면 한번도 전화해 본적 없어요.
    이뻐서~ 요런 단어 쓰면 외모만 밝히는 인상이구요~^^;

    그냥 솔직하게 차한잔 더 하면서 얘기해보고 싶다고. 직접 말씀하세요. 쪽지 금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999 sbs 리플리증후군 방송하네요 1 .. 2015/06/23 2,319
457998 맞다는 생각이다? 8 ;;;; 2015/06/23 1,962
457997 수면안대 사용하시는 분들 ?? 9 수면장애 2015/06/23 6,344
457996 네일받고 집에와서 욕하고 있습니다 3 네일 2015/06/23 3,528
457995 집명의 변경 해보신분 계신가요? .. 2015/06/23 1,333
457994 캘리그라피는 오로지 취미로만 할 수 있는 건가요? 6 // 2015/06/23 2,418
457993 백종원 감자채 볶음 맛있네요. 3 후추,깨로 .. 2015/06/23 4,627
457992 삼시세끼 보아편 다른분들은 재미있으셨나요? 36 토토냥 2015/06/23 14,440
457991 82쿡이 너무 반가워서 글남기네요 2 다시 돌아온.. 2015/06/23 451
457990 억울한일있을때 어떻게 다스리나요?? 3 스끼다시내인.. 2015/06/23 1,423
457989 행복합니다. 새차샀어요 12 dd 2015/06/23 4,588
457988 홈쇼핑 상품으로 해외여행 다녀오신 분 ~~~ ^^ 2 뜨락 2015/06/23 17,306
457987 깡패 고양이 다시 살아남 1 ... 2015/06/23 1,681
457986 ocn의 예전 드라마 바이러스 라고 아시나요?? 어쩌면 그랬.. 2015/06/23 427
457985 백주부 요리프로를 보니 1 알라뷰 2015/06/23 1,563
457984 블라우스 같은 남방 스타일. 잭앤질 이었던것 같은데, 예쁘더군요.. .. 2015/06/23 877
457983 요즘 제주도 날씨 어떤가요? 2 제주도 2015/06/23 517
457982 요즘양파 3 감자 2015/06/23 1,698
457981 클렌징티슈 추천해주세요 3 오랫만 2015/06/23 1,549
457980 세스코 살균서비스 알려드려요~ 김밥말이 2015/06/23 1,096
457979 5개월에 34키로 감량하신분 글 없어졌네요 ㅠ.ㅠ 3 .. 2015/06/23 1,804
457978 자동차 핸들 뻑뻑하게 잘 안돌아가요 4 2015/06/23 1,403
457977 염소 고기 드셔 보신 분 계세요??ㅡ 너무 맛있네요 12 염소 2015/06/23 5,473
457976 방산시장 페인트시공 인부 불러주기도 하나요 7 ... 2015/06/23 5,239
457975 너무 잘나가는 동기 저 자괴감 드네여 13 자괴감 2015/06/23 8,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