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에 의한 학대가 제일 많다는거죠.
그러니 이번 사건때문에
전업맘 vs 워킹맘 구도로
어린이집을 왜 보내느냐니
이런 싸움좀안봤으면 하네요.
부모들 중에는 자기가 하는 행위가 학대라는 걸 인식조차 못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어린이집 폭력도 넘 심하지만 가정 폭력들도 문제라는...
자기아이 학대에 가깝게 잡는 엄마들이 어린이집엔 더 난리던데요 ㅎㅎ
본인들은 만성화되서, 자기행동을 객관화시켜 보지 못하기 때문에
잘못을 잘못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특히 언어폭력은 엄마들이 쉽게 저지르는 학대중 하나인데,
본인들은, 애들이 말을 오죽이나 말을 안듣는지 입에서 자연스럽게 험한말 나오게 만든다는데
글쎄요,아동심리전문가가 보면 뭐라고 할지..
차라리 친모와 떨어져 사는게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고 제시할지도 모르죠.
2013년 신고된 아동학대 중 80% 가 부모래요.
어린이집은 한 자리 수 퍼센트였어요.
엄마가 끼고 키우는게 유일한 진리가 아닐 수도 있어요.
각종 기관에서 유난한 애들 보면 부모가 심리적 학대를 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 엄마들이 원에 가면 극성떨고 애 잘못 합리화하고 하는거 많이 봤어요. 매만 안들었지 거의 애를 말로 잘근잘근 밟더라구요. 그러니 밖에 나와서 완전 개차반으로 행동하는 거구요.
80%가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라니....
정말 놀랍네요..
엄마,아빠들의 정신상태가 문제가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