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장간 울 남편에게 물건 부탁하는 친척언니,,,

mmm 조회수 : 5,533
작성일 : 2015-01-15 18:48:08
평소 친하지도 않고

본인 뭐 필요할땐 살살거리며
친한척 하고 아닐땐 자격지심 때문인지 뭔지 저에게 악담을 하는,,
친척언니가 있어요~~

당연 별로 안친하죠!! 울 남편도 그언니 뭐냐고
잘난척 넘 심하다고,,,, 여튼!!

그 언니 딸이 있고 친척들끼리 만날때 당연
아~~ 예쁘다 하며 ,,, 또한 제가 애를 잘 보거든요,,
그런자리에서 잘 바줬어요,,,,

근데 이번에 남편이 미국으로 출장가 있거든요,,,
근데 언니가 자기 애꺼 옷을 사다달라는거에요~~
남편 호텔로 배송해서 가져올 수 없냐고,,,
너의 조카를 위해서 힘좀 써봐~~ 하면서,,,

그래서 택배로 받아보라고,,
배송비 한 오육만원이면 된다고 햇더니
그게 어디야~~ 하면서 좀 부탁하는데
아오~~
진짜 그 전화 받고 황당해서,,,ㅋㅋ
IP : 223.62.xxx.5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르미온
    '15.1.15 6:49 PM (121.169.xxx.139)

    당연히 원글님 선에서 자르시겠지요?

  • 2. ....
    '15.1.15 6:49 PM (175.215.xxx.154)

    회사일로 바쁘다 그럴 겨를이 없다 라고 거절하셨어야죠.

  • 3. ,,,
    '15.1.15 6:51 PM (223.62.xxx.56)

    호텔로 배송을 시킨다네요,,, ㅋㅋㅋ
    잘라야죠!! 당연히

  • 4. 세상에나
    '15.1.15 6:52 PM (220.72.xxx.248)

    세상에 이상하고 뻔뻔한 사람들이 참 많네요

  • 5. ...
    '15.1.15 7:01 PM (58.141.xxx.28)

    출장 간거는 어찌 알았을까요, 정말 잘라야겠어요

  • 6. 아웃겨
    '15.1.15 7:03 PM (1.232.xxx.214)

    70년대도 아니고...

  • 7.
    '15.1.15 7:11 PM (180.228.xxx.26)

    웬 오육만원
    두꺼운 패딩두개도 만오천원이면 된다고 전해주세요 ㅎ

  • 8. ...
    '15.1.15 7:12 PM (182.208.xxx.115)

    그러게요
    별로 안친한데 우찌 출장 가는걸 알았을까요..???

  • 9. 혼자
    '15.1.15 7:21 PM (14.32.xxx.222)

    미국은 배송날짜가 정확치 않아요.
    땅덩이가 크기때문에 배송이 3~7일 세일하는건 15일이 걸릴때도 있답니다.
    근데 언제 호텔에 올 줄 알고 배송을 받아와요?
    참나...
    배송이 그런거 아냐고 나중에 귀국해서 물건 도착해도 난 모른다.
    그리고 놀러 가는 것도 아니고 일하러 가는 사람에게 그런거 부탁하는거 나도 안한다고 자르세요.
    남편이 싫어한다고도 그러세요.
    언니 패딩받으면 아마 봄 될껄요.... 그럼 또 넘 늦게 받았다는둥 그럴꺼예요.
    초장에 잘라버리세요.

  • 10. ...
    '15.1.15 7:32 PM (180.229.xxx.175)

    우리 남편이 출장가도 귀찮아해서 일절 뭐 사다달라고 안해요...무슨 저런 경우없는...단호히 거절하세요...

  • 11. 그니까요
    '15.1.15 8:03 PM (221.138.xxx.29)

    무슨 옷을 얼마나 사기에 오 륙만원 입니까.
    만 오천원이면 뒤집어씁니다.
    오 륙만원 나오는 옷은 출장 간 사람이 가지고 오기도 힘들어요 많아서.

  • 12. wj
    '15.1.15 8:31 PM (211.58.xxx.49)

    부탁 들어줄 필요없고 남편에게 전달도 하지 마세요. 원글님 선에서 마무리.
    한번만당차게 거절하세요.
    저는 조카가 3개월마다 중국에서 왔다갔다 해요. 올때마다 물어요. 필요한거 없냐구.. 없다고 해요. 화장품이고 면세점에서 사주겠다는데 솔직히 조금 할인받고 신경쓰이게 하고 싶지 않아요. 면세점에서 사도 물건찾고, 들고다니고 이런거 신경쓰이쟎아요.
    출장가서 일봐야지 뭔 옷입니까??? 있는거 받아서만오래도 신경쓰이는데 사다달라니... 절대 하지 마세요/.
    우리도 국내에서 장보러 갈때 누가 뭐 부탁해도 번거롭쟎아요.
    사람이 죽고 사는 약이면 모를까 뭐그리 대단한걸 구하겠다고... 아예 처음부터 거절하면 부탁안합니다.

  • 13. 고달픈 남편
    '15.1.15 8:42 PM (1.233.xxx.23)

    출장가는건 친척언니가 남편회사에 전화해서 알게 된건가요?
    남편회사에 전화 좀 그만하라고 원글님이 직접 말씀 하시고요.
    친정쪽 사람들은 원글님이 알아서 자르세요.

  • 14.
    '15.1.15 8:44 PM (219.254.xxx.135)

    남에게 어지간하면 부탁안하는 편이라...
    저렇게 남에게 쉽게 쉽게 부탁하는 사람 주변에 있으면 피곤해요.
    저런 사람들은 별의 별걸 다 빌려달라고 함...
    그냥 사면 될 걸 꼭 빌리고 곱게 돌려주지도 않아요.
    여행 간다고 남이 곱게 쓴 비싼 캐리어 빌려달라고 하고
    애들이랑 캠핑 같다고 비싼 텐트 빌려달라고 하고
    상종하기 싫어져요 정말... 자기 필요한 건 자기들이 알아서 샀으면 좋겠어요.

  • 15.
    '15.1.15 8:59 PM (211.178.xxx.223)

    없어보이는 언니네요
    요즘 같은 세상에 미쿡물건 사겠다고 출장간 사람한테 부탁하고
    정말 70년대에나 나올법한 이야기네요

  • 16. 놀러갈때도
    '15.1.15 9:09 PM (118.36.xxx.25)

    귀찮은데 돈 벌러 간 사람한테 뭐하는 짓?

  • 17. ..
    '15.1.15 10:02 PM (123.111.xxx.10)

    안친한 친척언니가 님남편 출장간건 어찌하나요
    말섞지 마세요

  • 18. 원글
    '15.1.16 12:28 AM (223.62.xxx.56)

    장기출장 이에요~~
    두달간 미국 호텔에서 지내고
    담주에 들어요~~
    지난번 결혼식때 만나서 남편 출장중이라고 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731 소수의견 재밌어요~( 살짝 스포질문) 4 영화강추 2015/06/25 926
458730 아이 병원 데려다 준다고 늦는 남자직원 어떻하시겠어요. 59 의견 구해요.. 2015/06/25 12,867
458729 목동에 들어가려니 걱정이 되요. 9 사샤샥 2015/06/25 2,302
458728 여의도 근처 정형외과 좀 알려주세요. 5 발목염좌 2015/06/25 4,115
458727 논평] 한국전쟁 발발 65주년에 붙여 light7.. 2015/06/25 550
458726 둘 중 뭐가 살이 잘 빠질까요? 6 고민중요 2015/06/25 1,554
458725 세월호.메르스.허목사사건. 1 ㄱㄴㄷ 2015/06/25 882
458724 기분전환이라는거요 2 푸름 2015/06/25 699
458723 꿀 믿고 살만한 데 있을까요 13 카에 2015/06/25 2,275
458722 머리아프고,배아프고,컨디션엉망인 고3딸 8 2015/06/25 1,134
458721 boss는 누굴 의미하나요? 1 호주회사에서.. 2015/06/25 689
458720 눈이 부었는데 피부과인가요 안과인가요? 2 ".. 2015/06/25 849
458719 공동경비구역 JSA 영화는 대책없이 낭만적이네요 9 푸른대잎 2015/06/25 1,832
458718 최근에 맛있게 해먹었던 음식들 한가지씩 말씀 좀 해주세요 33 요리 2015/06/25 4,573
458717 지도자의 무능은 ‘독약’이다 3 샬랄라 2015/06/25 818
458716 타오르는 해외동포들의 ‘세월호 기억하기’ 2 light7.. 2015/06/25 465
458715 디지탈피아노 사야돼는데요. 1 디지탈피아노.. 2015/06/25 677
458714 2015년 6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6/25 612
458713 파혼하면 예물은 돌려주죠? 약혼 이전에 선물로 받은 가방도 돌려.. 13 파혼. 2015/06/25 5,496
458712 매국을 용인하는 나라에서 산다는것..하루하루가 부끄럽다 5 배반 2015/06/25 948
458711 베란다에서 누가 담배를 피는지 냄새가 안방까지 나요 4 화딱지 2015/06/25 1,214
458710 배란기에 몸 안좋아지시는 분들..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나요? 2 배란기 2015/06/25 2,276
458709 여름 이불 덮으시나요? 10 .. 2015/06/25 3,048
458708 프랑스 남부 3박 4일 일정 추천부탁드려요 8 저기 2015/06/25 2,023
458707 지역사회 감염, 이미 시작됐는데 모르고 있을 수도.. 11 참맛 2015/06/25 3,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