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처음으로 김밥 도시락을 싸보려고 하는데!
오늘 한번 해봤는데 재료가 한쪽으로 쏠리네요 ㅠㅠ 참치김밥인데 재료가 가장자리에 있다보니
막 김도 참치로 젖고...(참치를 맨 위에 올렸어요) 뭐랄까 힘있게 안말아지고 또 풀려요. ㅠ
또 김밥 재료를 쌓다보면 높이가 높아지잖아요..처음 한번 말때 모든 재료가 한번에 다 말려들어가게 마는 건 맞을까요?
82님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ㅠ.ㅠ
ㅠㅠ 처음으로 김밥 도시락을 싸보려고 하는데!
오늘 한번 해봤는데 재료가 한쪽으로 쏠리네요 ㅠㅠ 참치김밥인데 재료가 가장자리에 있다보니
막 김도 참치로 젖고...(참치를 맨 위에 올렸어요) 뭐랄까 힘있게 안말아지고 또 풀려요. ㅠ
또 김밥 재료를 쌓다보면 높이가 높아지잖아요..처음 한번 말때 모든 재료가 한번에 다 말려들어가게 마는 건 맞을까요?
82님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ㅠ.ㅠ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재료는 밑부분에 깔면(그러니까 내 몸 쪽요)
말았을 때 정가운데에 온대요
윗분더하기 밥은 골고루 펴바르..기! 전체적으로다가..
밥을 최대한 얇게 넓게 펼치는게 중요하고 윗님 말씀대로 재료는 밑부분에 놓고
참치같이 부스러지고 물기 있는 재료는 제일 밑에 놓고 그 위에 단무지 시금치 당근 햄 게맛살 이런식으로
점점 윗쪽으로 갈수록 좀 마른 재료 얹어서
김밥을 말때 좀 더 힘을 줄수 있게 하세요.
위에 축축한 재료가 쌓여있으면 흐트러질까봐 힘을 잘 못주게 됩니다.
깻잎을 깐후 올리시는게 더 안전..김치는 꼭 짜시구요. 젖은재료는 아무래도 좀 축축해지긴 해요
밥 골고루 펴바르고 재료도 내쪽으로 다 놓는데도 쏠리고 찢어지는 건 왜 그런건가요? ㅠ.ㅠ
제가 밥 양념이랑 내용물은 겁나 맛있게 만드는데 말지를 못해서 늘 남편한테 무시당해요.
남편은 마는 기술(?) 하나로 마치 자기가 다 만든 척 뻐기고.
김밥집에서 김밥 마는걸 눈여겨 보세요.
밥을 거의 김 전체에 펴놓구요.
거의 한가운데에 양념들을 올립니다.
김밥을 말때 반 접듯이 몸쪽 밥과 바깥쪽 밥을 덮어 밥과밥이 만나도록 합니다.
그리고 모양을 둥글게 말아 꼭꼭 다져주는거죠.
김밥 옆구리 터지는걸로 고민하던 제가 김밥집에서 김밥 주문하며 모니터링해서 얻은 결론입니다.
김에 밥 바를 때 꾹꾹 누르세요..
정말 맛있게 먹은 김밥집 아주머니 김밥 싸는 거 구경한 적 있는데,
김에 밥을 넓게 펼쳐 바르지도 않아요
김밥모양으로 밥을 둥글게 꾹꾹 뭉친 다음에(마치 원통형 주먹밥 만들 듯이)
재료를 밥 안쪽에 밀어 넣더라고요. 그리고 김을 밥에 바르듯 쌈.
그렇게 김밥 마는 분은 처음 봐서 무척 놀랐는데 그러니 김발도 필요가 없음.
참치는 기름기빼서 후라이팬에 볶으셔야 물이 안나오죠
김을 두장깔고 해보세요.최대한 수분기는 짜고 하시구요
흑흑 답변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내일 또 시도해봐야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0951 | 마트에서 파는 된장중 맛있는것좀 추천 부탁 드려요 6 | dd | 2015/08/09 | 2,927 |
470950 | (급) 항공권 이티켓에 성별이 잘못 나온 경우 어떻게해야 하나요.. 4 | ... | 2015/08/08 | 3,130 |
470949 | 인분교수, 처음 알려준 그 식당직원 정말 고맙네요 30 | 인분장효현 | 2015/08/08 | 15,195 |
470948 | 마흔 넘어 엄마랑 연락 끊고 지내면서 용서 안되는 것들 18 | .. | 2015/08/08 | 6,232 |
470947 | 부인도 없고 애인 없는 남자가 매춘하는건 그럴수 있다고 보나요 .. 27 | rkwk | 2015/08/08 | 5,556 |
470946 | 계속 신경질 내는 딸, 아.. 짜증 지대로 3 | 버럭했어요... | 2015/08/08 | 1,461 |
470945 | 계곡에서 개 수영 같이 하는거 어떠세요? 69 | 계곡 | 2015/08/08 | 5,793 |
470944 | 틴트 추천해주세요^^ 21 | 멀건입술 | 2015/08/08 | 3,466 |
470943 | 알고싶다 인분 똥 교수 35 | 그것이 | 2015/08/08 | 7,324 |
470942 | ebs에서 죽은 시인의 사회 하네요 | jasper.. | 2015/08/08 | 703 |
470941 | 지금 EBS에서 죽은 시인의 사회 시작하네요 8 | ㅇㅇ | 2015/08/08 | 1,393 |
470940 | 냉방병 걸려서 너무 힘들어요 4 | 힘들어서 | 2015/08/08 | 2,437 |
470939 | 수요미식회 통영맛집편 18 | ㅇㅇ | 2015/08/08 | 7,671 |
470938 | 임파선염 병원 가봐야 하나요? 2 | ㅇㅇ | 2015/08/08 | 6,499 |
470937 | 원래 전혀 안그랬는데 혼자가 편한 분 56 | 홀로 | 2015/08/08 | 13,590 |
470936 | 누군가 강아지를 잃어버리셨나봐요. 4 | 멍멍아 돌아.. | 2015/08/08 | 1,468 |
470935 | 베스트에 더치페이 글 추천해요~ 14 | 뼈저린 공감.. | 2015/08/08 | 2,728 |
470934 | 줄서다가~~ | 소래새영 | 2015/08/08 | 684 |
470933 | 작년 고3수험생 학부모랑 지금 비교하니 ^^ 2 | 홀가분해요 | 2015/08/08 | 1,772 |
470932 | 처음처럼 대신 참이슬 주문한 남편 2 | 롯데불매 | 2015/08/08 | 1,216 |
470931 | 토마토 야채볶음 실천하고 계신분 계세요? 4 | 베베 | 2015/08/08 | 2,851 |
470930 | 김냉의 김치가 얼어요 | 궁금 | 2015/08/08 | 855 |
470929 | 세월호480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 가족들과 꼭 만나길 기.. 7 | bluebe.. | 2015/08/08 | 569 |
470928 | 영화표 비싸졌네요 | 호수맘 | 2015/08/08 | 1,020 |
470927 | 삼식이,삼시새끼 이런단어.. 5 | 삼식이 | 2015/08/08 | 2,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