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질범 전부인 경찰서 찾아갔다는 주장제기

경찰서 조회수 : 1,851
작성일 : 2015-01-15 18:04:33
안산 인질범 부인 “인질극 전에도 흉기에 찔려 경찰서 찾아갔다” 주장 제기 
안산 인질사건 범인 김모씨(46)의 부인 ㄱ씨(44)가 지난 8일 흉기에 찔린 직후 안산상록경찰서를 찾아가 상담한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서 측의 안내가 미온적이라고 판단한 ㄱ씨는 더이상 상담을 진행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 두 딸을 피신시키려다가 인질 사건을 당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ㄱ씨의 지인 ㄴ씨는 연합뉴스에 “ㄱ씨는 8일 김씨의 흉기에 찔려 병원 치료를 받은 뒤 다음날 안산상록서를 찾아가 상담했다”며 “하지만 경찰서 측의 안내가 미온적이라고 느껴서 그냥 되돌아왔다고 말하더라”고 주장했다.

안산상록서측은 그동안 ㄱ씨가 김씨로부터 폭행을 당해 신고를 해 온 사실은 없었다고 언론에 밝혀왔다. 경찰 관계자는 “민원상담실을 찾아온 것은 맞다”며 “민간상담사(퇴직 경찰관)는 ‘현행범 사건이 아니어서 고소장을 제출하면 해당 부서에서 안내해 처리해 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ㄱ씨는 고소장을 접수하지 않고 그냥 귀가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ㄴ씨는 신변의 위협을 느낀 ㄱ씨가 12일 두 딸들을 불러 근처 여관에 피신해 머물다 친부의 집에 돌려보냈다가 변을 당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 주장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IP : 175.195.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석하네요
    '15.1.15 6:11 PM (175.195.xxx.86)

    경찰서 상담까지 했었는데 .... 아이들 만이라도 피난처난 응급보호 시설 같은곳에 입소할 수 있게 안내했더라면 죽지는 않았을텐데요. 저 엄마가 자신의 허벅지를 찔린 것도 얘기 했을것 같은데 경찰이 적극대처에 미흡했던 것 같아요. 안타깝네요. 요즘 가정폭력이 늘고 있는데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했을텐데요.

  • 2. 내 저럴줄 알았음
    '15.1.15 6:20 PM (58.143.xxx.76)

    경찰서 찾아가도 현실적으로 적극적인 대처 안해줍니다.
    오천만원 현금 없어졌다 몇번을 가도 내가 니말을 어찌
    믿냐? 식이고 도둑넘 녹취조차 들어보려 안해요.
    현실이 그렇죠. 멍청하다 욕 많이 들은 저 엄마 자식잃고
    아무리 이혼했지만 전남편잃고 욕은 욕대로 먹었네요.

  • 3. ..
    '15.1.15 8:49 PM (125.142.xxx.22)

    저게 사실이면 이번 사건으로 짤리는 경찰들 우수수 나오겠네요..

  • 4. 일단 정확한 조사가 나와야겠어요
    '15.1.15 9:57 PM (175.195.xxx.86)

    앞뒤 정황이 이해가 안되는 것이 있네요. 살해자가 자신이 피해자라고 경찰이 자신의 말을 다 막고 있다고 하는것도 이해가 잘 안되네요.

  • 5. 여자가
    '15.1.16 4:22 AM (118.36.xxx.25)

    고소장을 안 썼으니 당연 사건성립이 안되죠.
    여자가 많이 다친 것도 아니고 딸 성폭행 할때는 가만 있다가 자기 다리에 상처나니 화나서 경찰서 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475 대구분들 봐 주세요^^ (꽃집을 찾고 있어요^^) 3 이쁜갱 2015/07/31 1,090
468474 양배추 안씻고그냥 쓰시나요 20 황당 2015/07/31 14,149
468473 도대체 이 종목이 뭘까요? 주식 2015/07/31 617
468472 샌드위치 제대로 만들어보고 싶어요 4 사랑이 2015/07/31 1,689
468471 어제 CJ에서 승마운동기렌탈이 나와서 일단 예약만 해놨어요. 후.. 7 살빼자 2015/07/31 2,044
468470 카톡의 사진 보고 3 집 몰라 2015/07/31 1,878
468469 워터파크 복장질문요 8 물놀이 2015/07/31 2,010
468468 휴가에 아무데도 갈 수 없다면 뭐 하면서 지내실래요? 4 조언 2015/07/31 1,604
468467 시대가 바뀌어서 이제 공부는 상위 5% 미만에게 적용되는 룰 같.. 20 글쎄 2015/07/31 4,139
468466 여름에 잘 상하지 않는 나물반찬 9 부탁드려요... 2015/07/31 2,619
468465 모공스탬프..이런거 효과있나요? 4 피부관리 2015/07/31 2,504
468464 훌라 무사백 우리나라 아울렛서 파나요? .. 2015/07/31 1,138
468463 제가 하는 피부 좋아지는 방법인데요..ㅎ 23 8월이오네요.. 2015/07/31 17,922
468462 숨이 막히고 몸이 비틀어졌어요 ㅠ 11 어제 2015/07/31 2,989
468461 와...서인국 다시봤어요 26 드라마 입문.. 2015/07/31 6,870
468460 집에 캐리어 몇 개 있으세요? 8 흠~ 2015/07/31 2,859
468459 검찰송치면 손석희 앵커는 이제 어떻게 되는 건가요. 2 ... 2015/07/31 1,623
468458 속초여행~이젠 맛집에 지쳐요 실속 여행 팁부탁해요 2 강원도조아 2015/07/31 2,878
468457 콰니백 미니는 너무 작을까요? 1 사고싶다 2015/07/31 2,443
468456 시할머님께 스스로에 대한 호칭을 어떻게하나요? 2 dd 2015/07/31 893
468455 어제 에어컨 안켜고 시원하게 잤어요 5 .. 2015/07/31 2,501
468454 남편 회사에 아들이 알바를 갔어요 8 덥다 2015/07/31 3,965
468453 싱숭생숭~ 휴가네요~ 으흥흥흥 2015/07/31 822
468452 즉시연금 어느회사가 좋아요? 7 부모님 2015/07/31 2,091
468451 어제 갱년기 증상? 산후풍?때문에 몸아프시다고 적은글 2 ... 2015/07/31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