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사람 가족중 건강이 안좋은 구성원이 있는데..

ㅇㅇ 조회수 : 3,640
작성일 : 2015-01-15 17:35:33
구체적 병명이 뭔지 아직 듣지 못했습니다.
이사실을 절대 저희 가족에게 말하지 말라고 한 상태입니다.
병을 알게된지는 얼마 안되었는데..
저는 적어도 알아야하는건 아닌지싶네요.
말 꺼내기가 상당히 조심스러운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IP : 223.62.xxx.3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게
    '15.1.15 5:40 PM (183.100.xxx.240)

    따지면 완벽한 상대를 찾기 어렵긴한데
    상대쪽 행동도 이해하기 어렵네요.
    갑자기 알게되서 경황이 없나본데
    원글님도 알아야 이해든 양해든 하는거죠.

  • 2. ..
    '15.1.15 5:42 PM (121.134.xxx.100)

    어차피 알게 될건데
    남자쪽에서 그걸 결혼후에나 알려 주겠다는 건가요?
    무슨 병인지 모르겠으나
    결혼후에 알게 될거 지금 말해 달라고 하세요.

  • 3. ...
    '15.1.15 5:43 PM (58.141.xxx.28)

    어떤 병인지요. 결혼하고 한참 지나고 보니 양가 암 가족력 이런거
    매우 중요하더라구요. 아이 낳을텐데 유전적 인자를 극복하기가 힘들거든요.

  • 4. 다떠나서
    '15.1.15 5:43 PM (119.196.xxx.130)

    어떤병이길래 원글님 가족에게 절대 비밀이라고 하는건가요?
    사실 그렇게 숨길정도의 심각한 병이면 가족력을 무시 못하는건데..
    꼭 물어보시고, 부모님께도 오픈하세요..
    저의 먼친천 쪽에 한분이 아내를 들이셨는데, 그 분께서 병력 숨기고 결혼했다가
    부인 죽고 (이것도 참 안된거지만-) 그 불치,난치병을 자식에게도 물려주고 갔네요...

  • 5. 알려줘야지
    '15.1.15 5:45 PM (182.212.xxx.51)

    그사람이 누군진 모르겠는데 알려줘야지요
    친척관계라면 상관없어도 부모,형제라면 반드시 알아야 되는거 아니겠어요
    특히나 평생 간병해야 한다면 더더욱 알아야죠

  • 6. ㅇㅇㅇ
    '15.1.15 5:48 PM (180.229.xxx.99)

    이사실을 절대 저희 가족에게 말하지 말라고 한 상태입니다.
    -------------
    여기서 끝

  • 7. 알리지 말라는게
    '15.1.15 5:53 PM (110.8.xxx.60)

    유전병이라서 그런지
    돈이 많이 드는 병이라서 그런지
    전염병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어디가서 말하기 남사스러운 병이라서 그런지 (에이즈나 이런 )
    이유가 대체 뭔데요?

  • 8. ...
    '15.1.15 5:57 PM (106.242.xxx.98)

    책 잡히기 싫은 상대방 마음 충분히 이해 가는데요.
    그리고, 집안에 우환이 있다면 결혼을 미루고자 할 수도 있고요.

    다만, 님도 알긴 알아야죠.
    "너무 걱정된다. 돌아가실만큼 큰 병이냐"
    등등 물어서 병명을 알아보세요.

  • 9. 사랑
    '15.1.15 6:01 PM (180.71.xxx.216)

    가족력이 얼마나 무서운데 그걸 속이려고???
    어른들께 알려야 됩니다
    정말 중요한 일이지요
    꼭 명심하세요~!!!

  • 10. 알아야죠
    '15.1.15 6:09 PM (175.196.xxx.202)

    암은 유전인게 의외로 적어요
    당뇨 고혈압같은거야 뭐 늙으면 다 걸리는거니 차치하고
    이상한 정신병이나 확실한 유전병은 조심해야하죠
    근데 저걸 숨기는게 제일 나빠요

  • 11. 암도
    '15.1.15 6:14 PM (211.237.xxx.204)

    유전적인 게 크다고 하던데요?
    무슨 근거로 의외로 적대요?

    무슨 병인지 당연히 꼭 물어봐야죠.

  • 12. ㅇㅇ
    '15.1.15 6:15 PM (223.62.xxx.34)

    뭔지는 모르겠지만
    병원에서 알게된날 가족들 모두 소집해서
    모여서 이야기했으니 심각한 병이겠죠 아마

  • 13. ㅇㅇ
    '15.1.15 6:16 PM (223.62.xxx.34)

    그리고 제가 남자입니다.

  • 14. 속이는거 반대
    '15.1.15 6:24 PM (221.162.xxx.155)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은 꼭 뭘 잘 숨겨요
    별거 아닌것도 그러고
    같이 사는게 피곤해요

  • 15. 랄랄라
    '15.1.15 6:27 PM (14.52.xxx.10)

    숨기라고 한다는 그 자체가 정직하지 못한건데 그건 좀 아니라 봅니다. 다시 생각해보세요.

  • 16. 가족력
    '15.1.15 6:30 PM (180.224.xxx.28)

    을 어떡하시려구요..

  • 17. ...
    '15.1.15 6:37 PM (116.126.xxx.21)

    원글님은 알아야 하는거 아니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으세요.
    대답 못하면 헤어지는것도 생각해보시구요..

  • 18. ..
    '15.1.15 6:42 PM (116.37.xxx.18)

    결혼은 차후의 일이고
    무슨병인지 확실하게 따져봐야죠
    선천성 유전병인지..
    후천성인지...

  • 19. ....
    '15.1.15 7:52 PM (121.150.xxx.227)

    시부모에게 책잡히기 싫어서 알리지 말라고 했겠네요.저는 남편쪽에 부모님이 아시면 안좋아하실 문제 있는건 제 선에서 말 안했어요..어차피 그것때문에 결혼할지 말지 고민중이면 말씀 드려야하지만 결혼 할건데 그문제로 괜히 껄끄럽거나 남편책잡히게 하고싶지 않아서요..

  • 20. ...
    '15.1.15 9:19 PM (223.62.xxx.7)

    정말 이기적인여자네요. 그렇게 쉬쉬하는걸 보니 유전될 확률이 큰 모양이에요. 제 동생 일 같으면 절대 결혼은 안된다고 말리겠엉ᆢㄷ

  • 21. 유전병인가보네요
    '15.1.16 12:53 AM (175.112.xxx.238)

    숨기고 결혼하면 사기결혼으로 혼인 무효 소송도 가능함
    위자료 받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990 영양제는 죄다 독이고 간을 굳어버리게 만든다는 한의사님...??.. 48 ..... 2015/01/16 18,218
456989 남자들의 성횡포(?)는 어릴때부터 잘못키운 엄마 탓이죠 15 점점 2015/01/16 3,596
456988 이병헌고소한 이지연 징역 1년 2개월 쫌 쎄지 않나요? 12 ㅇㅇ 2015/01/16 3,048
456987 양밥이요...건들면 효과없나요? ? 2015/01/16 1,188
456986 '잘잘못을 떠나'라는 말 진짜 듣기 싫어요. 1 떠날걸떠나라.. 2015/01/16 1,215
456985 어른을 봐도 인사를 안하는 조카 5 ㅡ,.ㅡ 2015/01/16 2,469
456984 초등학교 남자아이에게 인삼 1 khm123.. 2015/01/16 571
456983 신봉선 이뻐졌어요. 14 *** 2015/01/16 3,962
456982 포항에서 놀다가 경주가서 숙박해도 될까요? 4 포항 2015/01/16 1,193
456981 부모님 때문에 숨이 막혀요. 제가 부모님 소유물같아요. 10 로션 2015/01/16 3,650
456980 짠순이 주부들이 꼭 알아야 할 곳!! 레인ll 2015/01/16 1,826
456979 전업 vs 교사 10 alice 2015/01/16 3,452
456978 일본 슈가토스트 먹었어요..완전 신세계입니다 15 .. 2015/01/15 6,720
456977 요즘 아이들 dma 2015/01/15 477
456976 샤를리 엡도 최신편 2 ........ 2015/01/15 774
456975 건해삼 불리는 방법? 3 ``````.. 2015/01/15 1,321
456974 최근 발굴한 뉴페이스라면.. 2 야식왕 2015/01/15 1,429
456973 피노키오 끝났네요 3 ... 2015/01/15 2,477
456972 삼겹살 싸먹는 무쌈 황금레시피 좀 알려 주세요. 1 삼겹살 2015/01/15 1,383
456971 서울과학관 근처, 로봇김밥 한번 드셔보세요. 노단무지, 노참기름.. 5 ........ 2015/01/15 2,427
456970 초등학생한테 유용한 학용품 뭐가 있을까요? 13 ... 2015/01/15 1,978
456969 티볼리 출시, 쌍용차 마힌드라 회장 이효리에게 트위터 답신 ”흑.. 3 세우실 2015/01/15 3,470
456968 예전에 불면증에 좋다는 2 알려주세요 2015/01/15 1,488
456967 원목식탁에 유리 안놓고 쓰는 분 있나요? 23 ... 2015/01/15 9,706
456966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17 잘 알아보기.. 2015/01/15 4,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