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휴직한 남자입니다

오소리 조회수 : 2,678
작성일 : 2015-01-15 15:33:42
내가미쳤나봅니다
어서 출근하고 싶어마치게씁다
와이프가 스칸디아빠 타령해서 했는데
미쳤나봅니다
후회만땅
ㅠㅠㅠㅠ
IP : 211.108.xxx.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5.1.15 3:34 PM (219.254.xxx.207)

    남자들이 육아휴직 많이 해야지
    뽑을때 남녀차별 없어진대요
    잘하셨음 ㅋㅋ

  • 2. 화이팅!
    '15.1.15 3:39 PM (121.152.xxx.44) - 삭제된댓글

    아내가 두고두고 고마워할겁니다.

  • 3. ...
    '15.1.15 3:40 PM (211.177.xxx.54)

    울남편 보여줘야 하는데..애기 어릴때 애보는게 뭐가 힘드냐고 했던게 생각나네요.. 남자들도 육아휴직 필수적으로 한번은 했으면 좋겠어요.

  • 4. 매력넘치네
    '15.1.15 3:50 PM (110.70.xxx.157)

    육아의 최첨단을 달리는 스칸디나비안이시군요ㅎㅎ
    그런데 개중에 어릴때부터 아빠가 하루 전담육아라도 한 집은
    성장기에 갈등이 훨씬 적고
    아내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고
    실미도 같은 육아하면서 전우애 같은게 생기나보더라구요^^

  • 5. 열무김치
    '15.1.15 3:57 PM (31.153.xxx.213)

    멋져요 ! 이 시간이 그리울 날이 있을 것이예요. 아내도 모르는 아가의 모습을 훨씬 많이 기억 하시게 될거예요. 미운 다섯살만 되어도 효도는 끝이니까 ㅋㅋ 아기 이쁜 시절 기억에 콕콕 박아두세요. 아이 크면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하셔도 되실 아빠입니다 ^^

  • 6. 어릴때아빠육아가중요
    '15.1.15 3:57 PM (180.67.xxx.174)

    똥기저귀갈고 우유 먹고 할땐 지 새끼 안아주지도 않고 육아는 여자가!!! 하던 남편 집에 있는지라 부럽네요. 말은 둘째 낳으면 지가 육아휴직 쓰겠다두만 막상 때가 되니 넌 회사에서 짤리길 바라냐고... 애가 다커서 말하고 애교부리니 좋다고 물고빠는 남편 미워요.

  • 7. 지난번에
    '15.1.15 4:04 PM (112.151.xxx.115)

    티비에서 스칸디아빠가 나왔는데 내심정이랑 똑같아서 애보는건 누구나 힘들구나 뼈저리게 느꼈네요 육아휴직중인데 육아와 살림 두개를 하는게 너무힘들고 애기때문에 개인시간이 없어서 스트레스라고 하더라구요

  • 8. ㅇㅇ
    '15.1.15 4:15 PM (121.130.xxx.200)

    수고 많으십니다.
    저도 애 둘 혼자 키웠지만 가끔 조카 봐줄 때면
    하루가 깁니다.
    그 몇 시간이 지옥같아요. 조카가 예쁘고 귀하지만요.

  • 9. ㅅㅎㅅ
    '15.1.15 4:17 PM (211.207.xxx.85)

    슈퍼맨 촬영한다고 세뇌시키면서
    힘내세요 !

  • 10. 굿라이프
    '15.1.15 4:26 PM (121.139.xxx.161)

    너무 멋지십니다. 생각만 있고 실행에 옮기기는 정말 힘든 결정일텐데요.

    행복한 가정 이루시고, 조금만 인내하세요^^

  • 11. 잠깐도
    '15.1.15 4:46 PM (116.123.xxx.237)

    그러니 아기키우는 엄마들 맘은 오죽하겠어요 ㅎㅎ

  • 12. ㅎㅎ
    '15.1.15 4:56 PM (180.224.xxx.207)

    아가 어릴적 모습 첫걸음마 처음 한마디
    아기 재롱이 늘어갈거에요.
    결코 값없이
    보내는 시간이 아닙니다.
    두 아이 키우느라 9년간 휴직 -실은 휴직 아니라 퇴직이
    맞습니다만- 후 복직한 애어멈이 응원 보냅니다.

  • 13.
    '15.1.15 5:02 PM (14.56.xxx.73)

    우리나라 최고 의대 아빠가 육아 하는 댁 봤어요.
    아빠가 키워서 그런지 여자 아기인데
    활동성이 장난이 아니예요.
    참으로 현명한 아빠더군요.
    흔한 육아 용품 이댁에 없어요.
    최소한 장난감 몇개, 책 몇권.
    그런데 사랑과 스킨쉽으로 아기를 돌보더라고요.
    스칸디아빠 최고 이십니다.

  • 14. 우와
    '15.1.15 9:00 PM (211.202.xxx.116)

    멋지세요 !!!
    엄청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응원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165 진짜 되네요.ㅎㅎㅎ 깍~꿍 2015/06/23 662
458164 냉장고를 부탁해 보셨나요? 20 어제 2015/06/23 11,920
458163 헉! 되네요~ 1 어머!어머!.. 2015/06/23 409
458162 우와 드디어 되는군요 ㅎㅎ 1 수고하셨어욤.. 2015/06/23 393
458161 요 며칠 인터넷 미아였네요... 5 로즈 2015/06/23 920
458160 해군, 통영함에 처음부터 고물장비 장착 요구 7 샬랄라 2015/06/23 692
458159 2015년 6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4 세우실 2015/06/23 667
458158 열자말자 벌레들도 기어 3 오네요 2015/06/23 939
458157 일상으로 돌아오는군요 1 2015/06/23 406
458156 운영자님 고생하셨어요... 9 진심으로 2015/06/23 908
458155 오늘은 하루 종~~일.. ... 2015/06/23 341
458154 요즘 세상에 착하면 안된다는 것 4 .. 2015/06/23 1,378
458153 아직 좀 불안정한데요... 1 기다림에지친.. 2015/06/23 555
458152 하아..저도 디지털노숙자 대각 2015/06/23 441
458151 오랜 죽순이는 죽순인가봅니다. 인터넷노숙자.. 2015/06/23 675
458150 집에서 쫒겨났다가 다시 돌아온 느낌이예요 6 소중한 8.. 2015/06/23 734
458149 우리도 할 말 있다 4 안돼 2015/06/23 776
458148 제 글은 1월 11일자까지만 1 날아간 글 2015/06/23 655
458147 매일이 뭡니까 매시 매분 들락였네요 엉엉 10 김흥임 2015/06/23 1,403
458146 반가운 마음과 온라인 환경이 계속 많이 바뀌는듯.. 일찍 일어나.. 2015/06/23 421
458145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2cook.. 2015/06/23 1,395,450
458144 다음카카오, 언론사 기사에 정부·기업 반박댓글 허용 6 외압 2015/06/23 2,734
458143 반가운 마음에 저도 인증글 하나^^ 방가방가 2015/06/23 540
458142 와!!! 방가방가!!!!!!!!!!!!!!!! 2 !!!! 2015/06/23 625
458141 드디어 사이트 열리네요 ㅠㅠ 2015/06/23 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