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휴직한 남자입니다
어서 출근하고 싶어마치게씁다
와이프가 스칸디아빠 타령해서 했는데
미쳤나봅니다
후회만땅
ㅠㅠㅠㅠ
1. ㅋㅋㅋ
'15.1.15 3:34 PM (219.254.xxx.207)남자들이 육아휴직 많이 해야지
뽑을때 남녀차별 없어진대요
잘하셨음 ㅋㅋ2. 화이팅!
'15.1.15 3:39 PM (121.152.xxx.44) - 삭제된댓글아내가 두고두고 고마워할겁니다.
3. ...
'15.1.15 3:40 PM (211.177.xxx.54)울남편 보여줘야 하는데..애기 어릴때 애보는게 뭐가 힘드냐고 했던게 생각나네요.. 남자들도 육아휴직 필수적으로 한번은 했으면 좋겠어요.
4. 매력넘치네
'15.1.15 3:50 PM (110.70.xxx.157)육아의 최첨단을 달리는 스칸디나비안이시군요ㅎㅎ
그런데 개중에 어릴때부터 아빠가 하루 전담육아라도 한 집은
성장기에 갈등이 훨씬 적고
아내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고
실미도 같은 육아하면서 전우애 같은게 생기나보더라구요^^5. 열무김치
'15.1.15 3:57 PM (31.153.xxx.213)멋져요 ! 이 시간이 그리울 날이 있을 것이예요. 아내도 모르는 아가의 모습을 훨씬 많이 기억 하시게 될거예요. 미운 다섯살만 되어도 효도는 끝이니까 ㅋㅋ 아기 이쁜 시절 기억에 콕콕 박아두세요. 아이 크면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하셔도 되실 아빠입니다 ^^
6. 어릴때아빠육아가중요
'15.1.15 3:57 PM (180.67.xxx.174)똥기저귀갈고 우유 먹고 할땐 지 새끼 안아주지도 않고 육아는 여자가!!! 하던 남편 집에 있는지라 부럽네요. 말은 둘째 낳으면 지가 육아휴직 쓰겠다두만 막상 때가 되니 넌 회사에서 짤리길 바라냐고... 애가 다커서 말하고 애교부리니 좋다고 물고빠는 남편 미워요.
7. 지난번에
'15.1.15 4:04 PM (112.151.xxx.115)티비에서 스칸디아빠가 나왔는데 내심정이랑 똑같아서 애보는건 누구나 힘들구나 뼈저리게 느꼈네요 육아휴직중인데 육아와 살림 두개를 하는게 너무힘들고 애기때문에 개인시간이 없어서 스트레스라고 하더라구요
8. ㅇㅇ
'15.1.15 4:15 PM (121.130.xxx.200)수고 많으십니다.
저도 애 둘 혼자 키웠지만 가끔 조카 봐줄 때면
하루가 깁니다.
그 몇 시간이 지옥같아요. 조카가 예쁘고 귀하지만요.9. ㅅㅎㅅ
'15.1.15 4:17 PM (211.207.xxx.85)슈퍼맨 촬영한다고 세뇌시키면서
힘내세요 !10. 굿라이프
'15.1.15 4:26 PM (121.139.xxx.161)너무 멋지십니다. 생각만 있고 실행에 옮기기는 정말 힘든 결정일텐데요.
행복한 가정 이루시고, 조금만 인내하세요^^11. 잠깐도
'15.1.15 4:46 PM (116.123.xxx.237)그러니 아기키우는 엄마들 맘은 오죽하겠어요 ㅎㅎ
12. ㅎㅎ
'15.1.15 4:56 PM (180.224.xxx.207)아가 어릴적 모습 첫걸음마 처음 한마디
아기 재롱이 늘어갈거에요.
결코 값없이
보내는 시간이 아닙니다.
두 아이 키우느라 9년간 휴직 -실은 휴직 아니라 퇴직이
맞습니다만- 후 복직한 애어멈이 응원 보냅니다.13. 저
'15.1.15 5:02 PM (14.56.xxx.73)우리나라 최고 의대 아빠가 육아 하는 댁 봤어요.
아빠가 키워서 그런지 여자 아기인데
활동성이 장난이 아니예요.
참으로 현명한 아빠더군요.
흔한 육아 용품 이댁에 없어요.
최소한 장난감 몇개, 책 몇권.
그런데 사랑과 스킨쉽으로 아기를 돌보더라고요.
스칸디아빠 최고 이십니다.14. 우와
'15.1.15 9:00 PM (211.202.xxx.116)멋지세요 !!!
엄청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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