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건소 갔더니 만화책만 보던 공중보건의

안나 조회수 : 5,818
작성일 : 2015-01-15 11:13:19
아기 예방접종 하러 보건소 갔는데
컴으로 계속 만화보고 있던 공중보건의가,
제가 아기 안고 오니까 문진표 작성한거
대충 보면서 30초만에 상담 끝내고
저쪽가서 주사맞으라고 하고 다시 열심히 만화보네요
주사는 보건소 공무원인듯한 여자분이 놔주셨고요.
공중보건의가 아무리 의무복무라지만 업무시간에
저리 열심히 만화책보는 거 진짜 별로네요
IP : 223.62.xxx.3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5.1.15 11:18 AM (1.254.xxx.88)

    아니 어디소속이에요? 아기 주사를 왜 지가 안놔주고 간호사가 놓게 하나요?
    청주보건의는 젊은애가 아주 싹싹하니 잘도 야무지게 생긴것이..우리애기들 상태도 잘 말해주고, 발당상황 다 체크해서 알아서 육사서에 다 적어주고, 주사도 놓아주던데.

    하여튼...의전원출신인갑다.

    어디에요? 서울이나 경남은 일반 소아과에서도 공짜로 접종 다 해줍니다. ...일반소아과로 가 보세요.

  • 2. 어휴..
    '15.1.15 11:18 AM (122.36.xxx.91)

    ㅉㅉㅉ저같으면 조용히 글올리겠네요...
    그 분 이름까지 알아와서 청와대에 올리든지....
    저희동네는 동사무소 갔더니 공익이 민원인 없을때는 토플책이나 공부 할 책 펴놓고 공부 하셔서
    서류 떼시는 동안 공부하시는책 열심히 쳐다보고 온 기억이 나네요...차라리 전공책 펴 놓고 공부나 하시지... 근무지에 와서 휴식을 취하러 온건도 아니고... 한심하네요

  • 3. ㅇㅇㅇ
    '15.1.15 11:20 AM (211.237.xxx.35)

    꿀보직일껄요.. 그리고 보건소에 무슨 클리닉들도 나름 꿀직장임
    시아버님 모시고 보건소 금연클리닉인가 갔었는데 상담하시는 두분 계시고 너무 한가하더라고요.
    그땐 지금처럼 금연열풍 불때가 아니라서인지 사람도 없고..
    4주동안 8번인가? 갔었고 3개월인가 4개월 됐을때 마지막으로 한번 갔었는데..
    갈때마다 대기하는 사람 한명도 없었음 ㅎㅎ

  • 4. ...
    '15.1.15 11:22 AM (39.121.xxx.28)

    근데요..주사 간호사가 훨씬 잘 놓을거에요.
    공보의 간 의사들 인턴,레지던트 안하고 가는 사람이 많거든요..
    주사 잘 못놓아요..
    공보의로 가서 야간알바하는 의사들도 많고 제약회사에서도 받아먹고..
    그러그러한 의사들 많답니다..
    한번 날잡고 조사 확 해야하는데..

  • 5.
    '15.1.15 11:23 AM (175.197.xxx.80)

    민원 넣으세요

  • 6. 안나
    '15.1.15 11:30 AM (223.62.xxx.35)

    춘천이고요.
    그게 작년 9월이었는데 그 때 딱 한번 보건소 가고
    이후로는 동네 소아과 가고 있어요.
    차라리 몰래 보면 그럴수도 있지 하겠는데
    상담 중에도 만화책 창 안닫고 상담 끝내고
    바로 보던 만화 계속 보더군요.

  • 7. 주사는
    '15.1.15 11:36 AM (211.114.xxx.82)

    원래 간호사가 놓는게 맞아요.
    앞으로 그런거 보시면 민원 꼭 넣으세요.

  • 8. 공보의
    '15.1.15 11:37 AM (115.160.xxx.38)

    군복무 대신에 보건소 근무 하는 의사 일겁니다..
    의사자격 따고 바로 배치되는..

    주사는 간호사들이 훨씬 잘 놓고 그게 잘못된건 아닙니다.
    물론 무자격간호사였다면 문제였겠지만..

    사실 공중보건의제도는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아주 예전에는 시골에는 교통도 불편하고 무의촌도 많아서 도입된 제도인데
    이제 교통도 편리해졌고 읍단위는 물론 면단위에도 의원급병원이 있는 경우가 많아
    공중보건의 제도가 꼭 필요한가 하는점에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9. 전진
    '15.1.15 11:48 AM (220.76.xxx.102)

    주사는여자간호사가잘놔요 대학병원에서 수술할때 남자 (시다바리) 의사가
    혈관을 못찾아서 열번가까이 찌르고지랄하더이다 그런것들이 면허받고나와서
    병원근무하니 스카이병원이 있는거예요 대학병원에서 혈액검사하는데 처음에는
    여자간호사가뽑고 두번째는남자간호사가 뽑았는데 남자간호사가 뽑은팔에멍이
    시커먹고 콩알만큼 부풀어올랏어요 앞으로 절대로남자간호사 의사한테는 주사
    안맞아요

  • 10. ..
    '15.1.15 11:59 AM (211.36.xxx.171)

    공무원들도 인터넷쇼핑이나 하고 잡지책 보고 카톡질이나 하고 그러는데
    강제징집 당해서 무상으로 노동력을 착취당하는 공익들한테 기대하는 게 많군요.
    자동으로 병역의무 면제받는 한국녀ㄴ들은 그냥 입 닥지고 계세요.

  • 11. ..
    '15.1.15 12:02 PM (121.162.xxx.172)

    산전 검사 받으러 동네 보건소를 갔는데요. 작은 사무실에
    여자분 2분이 평상복에 머리는 산발을 하시고 토요일이라 그런지 집에서 자다 뛰쳐 나온 분인줄 알았어요. ㅠㅠ
    불친절 하시고
    결과지를 매일로 준다고 적어 냈는데 나중에 내가 전화해서 다시 달라고 해야 한답니다. 분명히 검사날은 그런 안내가 없었거든요. 전화로 검사지 이야기 시작 하니 전화를 주셧서야죠 하고 불친절하게 답변 하더라구요.

    여튼 두번 가고 싶지 않았어요. 그리고 소변 검사지 들고 화장실 다녀 오라는데 화장실은 왜그렇게 더러운지..ㅠㅠ
    정말 보건소는 아까운 낭비 같아요. 좀더 잘 해 놓고 성심으로 봐주면 좋을텐데..말예요

  • 12. ..
    '15.1.15 12:03 PM (124.199.xxx.13)

    동생이 최근까지 경기도 지역 보건소 근무했어요. 공보의 들어보면 한심해요. 사택 지급되는애던데.. 맨날 늦잠자서 깨우러가야하고. 크리스마스 이브인가엔 서울에 여자친구 만나러간다고 근무시간 안채우고 올라가버리고. 침도 대충 놓고.. 얄밉다고요.

  • 13. ...
    '15.1.15 12:06 PM (175.197.xxx.92)

    위에 댓바람에 한국녀 ㄴ 운운하며 욕설로 댓글다는 인간!
    강제징집 하는 데 가서 욕해!
    천하에 찌질한 게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기는 거거든!
    어디서 욕설이야!

  • 14. ..
    '15.1.15 12:12 PM (124.199.xxx.13)

    위에 미친놈 하나 납셨네요..말하는 수준하고는. 야 이 개놈이란 말도 쉬원찮은 놈아.

  • 15. 뭐가
    '15.1.15 12:24 PM (203.226.xxx.2)

    불만이신지?
    난 또 제목보고 만화책보느라 환자 안봐줬단 소린 줄 알았네
    그럼 보건소하고 개인병원이 같을줄 알았나요

  • 16. ..
    '15.1.15 12:58 PM (117.111.xxx.23)

    동사무소..다 짤라버렸으면 좋겠어요.
    일도 안하고 웹써핑이나 하고..
    세금 아까워..

  • 17. 하하
    '15.1.15 1:24 PM (39.7.xxx.45)

    별걸가지고 다 트집. 민원넣으란 인간들은 평소에 전심 전력으로 일하거나 집안일하나요? 진료봤으면 할일 다한거지 무슨 백화점 점원마냥 서비스를 바라는건가?

  • 18. 하하
    '15.1.15 1:32 PM (39.7.xxx.45)

    위에 청와대에 글올리라는 인간은 정말 진심으로 한심하네요.공익이 일없을때 공부하는게 왜요? 푼돈받고 가장 좋을시기에 강제복무하는 사람에게 서비스마인드와 투철한 사명감까지 기대해요? 청와대라는 단어 나올때부터 미쳤다는 생각.

  • 19. 제가 있는 지역은....
    '15.1.15 2:19 PM (118.34.xxx.207)

    보건증 만들러가서 서류를 의사 앞에 두니 쭉~ 보고는 서류를 저에게 집어던져서 땅으로 떨어지더리구요 그래서 왜 저에게 던지세요? 물어보니 대답없이 진료실을 나가더라구요 완전 상늙은할아버지 의사가요 나원 살다살다 별꼴을 다 봐요 보건소안내데스크에 그 상황을 이야기하니 의사샘이 좀 예민하데나 뭐래나....예전에 보건소의사월급이 박봉이어서 의사구하기가 힘들다길래 얼만데 물어보니 600이라 하더라구요 의사샘들세계에서는 박봉일지 모르겠지만 그런인간에게 그돈 진짜 아까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556 카톡에 친구추가 목록이 2 .. 2015/08/05 917
469555 82에 셀프효도글 보면 19 ... 2015/08/05 2,934
469554 리클라이너쇼파 3인용 사용 해 보신 분들 사용후기 부탁드려요 6 영심 2015/08/05 3,808
469553 음식점 음식 절대 사 먹지마세요 ㅠ 61 왠만하면 2015/08/05 24,261
469552 서울 시내 중심에 제대로된 추어탕집 어디일까요? 5 궁금 2015/08/05 1,085
469551 주말에 부산에 갈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4 매일라떼 2015/08/05 1,036
469550 연준.금리인상 준비 완료.9월에 올릴듯. 5 ........ 2015/08/05 1,958
469549 심학봉 의원 몰래 조사후 경찰, 무혐의로 종결 논란 8 세우실 2015/08/05 908
469548 어제 방송된 택시 송호범 백승혜편 보신분 있나요? 5 ㅇㅇ 2015/08/05 3,923
469547 청소년 아이들이 지하철에서 엄청 떠드네요 4 직딩 2015/08/05 791
469546 제사 질문이요 9 헤라 2015/08/05 1,073
469545 감사해요 9 해외에서 2015/08/05 1,558
469544 노트북 사양 조언 부탁드려요 2 사자 2015/08/05 465
469543 남편 맘 바뀐 출산글 11 아래 2015/08/05 3,759
469542 동요 어플 괜찮은거 찾았네요 오리 2015/08/05 693
469541 초등학교 5학년 알파벳밖에 모르는 여자아이에요. 25 이모 2015/08/05 3,356
469540 원룸, 기한 남은 곳에 몇 달 살 경우에.. 2 ㅈㅈ 2015/08/05 479
469539 [조언구함]월세계약: 이삿날 미정일때 계약서 어케 쓰면 될까요?.. 4 머리아파쪄ㅠ.. 2015/08/05 609
469538 믹스커피의 크림도 유제품일까요? 3 피부트러불 2015/08/05 932
469537 스텐프라이팬 진짜사용하기 힘드네요. 24 ㅅㄷ 2015/08/05 7,899
469536 40대 중반 직장다니는데 귀금속 14 팔찌 2015/08/05 4,279
469535 워킹맘 시어머니 6 새벽달 2015/08/05 2,665
469534 어느 아파트의 택배갑질..이걸로 다른게시판은 난리였군요 20 추워요마음이.. 2015/08/05 4,842
469533 서천석 마음연구소 1 알려주세요 2015/08/05 1,313
469532 핸드폰 요금 선택약정할인 7 뒷북이 2015/08/05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