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가 젊어서부터 성의 즐거움을

df 조회수 : 4,691
작성일 : 2015-01-15 10:50:21

즐기면서 살기 바라시나요?

유부들에게는 그냥 오락거리에 불과하지만

생각해 보면 늙고 추해지면

아무도 돌아봐주지 않고

죽으면 썩을 육체를 누구를 위해

그리  아끼고 살았나

나이들면 그런생각이 든데요..

평생 한사람하고한 한것도 후회된다고..

 

결혼후 타이성과 만남이 금지되니까

결혼하기 전에

좋은 사람들 많이 사귀면서

젊고 아름다운시기에 성의즐거움도

만끽하고 즐기면서 살기를 바라시나요?

 

저라면...

제 자녀가 나름 성실하게 사귀면서

즐긴다면..

 

질투날듯..ㅋㅋ

 

전 못해봐서..ㅋㅋㅋ

나도 거침없이 두려움없이 후회업이

사랑하고 즐기고 살거..

한번가면 안오는 청춘인데...ㅋ

 

근데

혼전 순결 지키고

엄격하게 있다가 둘다 서로가 처음인

커플 아는데

그건 있데요..

서로에게 절대적인 존재..

유일한 존재..

상대방에 대한 존경심...

 

이런건 타이성과 경험많은 커플은

갖기 힘든거라고..

 

뭐든 장단점이 있으니까..

IP : 210.220.xxx.11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5 10:59 AM (58.126.xxx.102)

    저도 성 파트너는 적을수록 좋은것 같아요.
    속궁합이라는건 없다고
    서로 맞추어가는 거라는 것을 믿기 때문에
    될수 있으면 조금만나고 인생의 반려자 만나서
    서로 최선을 다해주며 살았으면 좋겠어요

  • 2. ㅇㅇㅇ
    '15.1.15 11:02 AM (211.237.xxx.35)

    스무살된 외동딸이 있는데
    전 얘한테 가끔 말해줘요.
    20대 초반 어린나이는 좀 판단력이 떨어질수 있어서 반대지만 ...
    중반쯤부터는 자기 인생 자기가 개척해나가는거라고..
    사랑하는 사람과 건강한 관계도 본인이 판단할일이라고요.
    당연히 피임은 확실히 해야겠죠. 성병이나 임신에 대한 대책은 세워야 하니..
    가장 아름다울 나이인 20대에 혼전순결에 얽매여 살기 원하진 않아요.
    요즘 보통 30살 쯤 결혼한다는데 그럼 그 아름다운 20대를
    혼전순결로 보내란말인가요? 내 딸이 그러길 원하지 않아요.

  • 3. 그게
    '15.1.15 11:02 AM (203.128.xxx.105) - 삭제된댓글

    후회될 일인가요 어디
    순결하고 고귀하게 생각할 일 같은데요

  • 4. ...
    '15.1.15 11:03 AM (121.136.xxx.118)

    원나잇같은거 아니라면 사귀는 사람이랑은 해도 된다고 봐요.
    주변 친구들 보면 남자도 많이 만나봐야 결혼도 잘하는거 같아요...

  • 5. ...
    '15.1.15 11:13 AM (121.147.xxx.96)

    죽으면 썩어 없어질 몸 누구를 위해 아끼나?

    우리자신이요~!

    얼토당토 않은 이야기시네요.

  • 6. 시크릿
    '15.1.15 11:27 AM (219.250.xxx.92)

    부모가 그러거나말거나
    요즘애들이 부모말듣나요
    나부터도 안들었음

  • 7. 미적미적
    '15.1.15 12:11 PM (203.90.xxx.162)

    난잡해지길 바라는 것 아니고
    정숙함에 너무 강박관념되어서 피곤하게 억제만 하고 살기를 원하는것은 아니죠
    억매이지 않고 (이와중에 철자 맞나?) 즐기면서 살기 바래요

  • 8. 천연기념물 커플
    '15.1.15 12:39 PM (119.203.xxx.172)

    혼전 순결 지키고

    엄격하게 있다가 둘다 서로가 처음인

    커플 아는데 ===> 저희 부부 (남편은 스스로 깨끗하지 않은 여자와 처음하고 싶지 않아서 군대가기전 동정

    을 안뗐고 맞는 사람찾다가 느게 첫연애 했어요 ㅋㅋㅋㅋ 둘다 모태 솔로 )




    서로에게 절대적인 존재..

    유일한 존재..

    상대방에 대한 존경심... ===> ㅠㅠ 미안한데 이런거 전혀 없고요. 그냥 둘다 성격자체가 다른 쪽을 잘 안돌아

    봐요. 연애때도 서로에 대한 의리 (더 좋은 남자가 대쉬했었고 남편도 집안에서

    남편초등동창을 밀었었나봐요) 가 강했어요.

    성의 즐거움 만끽했으면 좋겠어요. 근데 성의 즐거움이란게 무조건 육체적인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것과

    함께 오는 거 같은데 그런면에서 한명과 성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살았으면 좋겠는데.....^^

    여러명 사겼던 친구가 남편과 싸울때면 그전에 남친들이 자꾸 생각난다던데..

    헤어졌을때는 분명 이유가 있었고 지금 생각해도 헤어진게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도 비교가 되는건 어쩔 수

    없다고....그래서 저보고 부럽다고.. 전 친구가 부럽다고 하고..

  • 9. 성병걸려 불임당한 미혼처자
    '15.1.15 12:40 PM (175.195.xxx.86)

    온갖 범죄의 온상인 채팅싸이트에서 남자를 사귀었는데
    나중에 일터지고 보니까 성중독 유부남이었다.
    남자는 자신이 총각인양 행세하며 입안의 사탕처럼 굴었다.

    와이프 애들 멀쩡히 있는데 남편의 퇴근 시간이 늦어지고 주말에도 이핑계 저핑계로 외출이 잦아지자
    와이프가 알게 되고 사단이 나면서 그때부터 서서히 미혼처자 몸에 이상이 있었는데
    그냥 아랫배가 아픈걸로 오해를 해서 참고 참았다.

    그와중에 와이프와 물리적 충돌있었고
    법적 문제까지 걸리면서 치료는 더 늦어졌고
    그때도 큰 병 아니라 여겼다.

    유부남과의 관계가 모두 정리되고 계절이 지나고 나니 더욱 악화되어
    병원치료를 시작했는데 성병으로 인한 불임 판정받았단다.

    미혼처자들은 들으시오.
    여러사람 만나는건 좋은데

    처음부터 이중생활에 원초적 결핍으로 동물적 욕구만 남은 자들과는
    건강한 관계 맺음 자체가 아니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그러니조심하시고 검증과정을 꼭 거치시길.

    그리고 믿음이 가는 사람들이 소개해주면 몰라도 위 미혼처자처럼
    겁없이 채팅싸이트로 사람 만나다가 내몸과 정신이 황폐해지고 자칫
    법적인 문제로 비화되어 나중에 정말 정말 좋은 사람만나 결혼하려 할 때
    발목 잡히는 일이 없도록 경각심을 갖읍시다.

  • 10. 아낀다는게
    '15.1.15 3:02 PM (211.55.xxx.30)

    우리몸 재생이 가능하게 만들어져 있지 않나요 ?
    아낀다는 의미가 정신적인부분 말씀들 하시는거죠 ?
    그렇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관계는 오히려 건강하다고 봐요
    제자식도 사랑하며 살길 바래요

  • 11. 자연스럽게 교제하면
    '15.1.15 4:01 PM (175.223.xxx.114)

    대학가서 또래와 사귀는게 대부분 아닌가요..? 성병이 그리 흔한가..

  • 12. 질문
    '15.1.15 4:40 PM (222.237.xxx.57)

    육체 적 즐거움을 즐기다가 정신까지 황폐해져요.
    그냥 한두명정도 사귀고 결혼후 한사람만 생각하고 다른 즐거움을 찾는게 좋다고 봅니다
    뉴스에도 괜히 바람나고 인생 망친사람 보면 알죠

  • 13. 질문
    '15.1.15 4:43 PM (222.237.xxx.57)

    어차피 남자도 다 똑같은 인간인데 성의즐거움의 대상이라고 삶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는것은 착각이고
    남자 별거 없습니다.. 그냥 젤 사랑하는 사람 하나 만나고 자기 삶에 발전적일수 있는 남자 하나 만나는게 즐거움이죠 휴.

  • 14. 글쎄요
    '15.1.15 5:25 PM (195.176.xxx.66) - 삭제된댓글

    케바케인듯요..

    혼전 순결 지키고

    엄격하게 있다가 둘다 서로가 처음인

    부부 ->>>>>인데 남자가 조루라던가 한쪽의 사정으로 인해 섹스리스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749 조국 혁신안이 마무리되면 문재인 백의종군해야 16 수렁 2015/09/16 1,157
482748 콩가루 세안시 눈에 들어가는 것 어찌 막나요.ㅜㅜ 8 ... 2015/09/16 1,810
482747 고등학교 생기부 종합의견은 좋은말만 써주나요? 4 .... 2015/09/16 2,439
482746 요 아래 신디크로퐅드 글보고 사진 찾아봤는데 저는 청바지가 눈에.. 2 .. 2015/09/16 1,240
482745 암살 안 봤는데 볼 만한가요? 11 가을 2015/09/16 1,509
482744 사업장에 소득세가 7천만원 내면 매출이 얼마나 되는건가요? 2 .. 2015/09/16 1,304
482743 와인과 맥주 뒤끝 차이 잘 아시는 분? 12 비교 2015/09/16 2,147
482742 임신했을 때 아들은 고기, 딸은 과일..이 얘기 얼마나 맞는 거.. 25 2015/09/16 6,303
482741 잘 못걷는 아이들 사람 많은 곳에서 걸음마 시키는거 괜찮은건가요.. 2 어후 2015/09/16 730
482740 바람이 부니 외롭네요~~. 3 열매사랑 2015/09/16 889
482739 50대 남자분 명절 인사 명절선물 2015/09/16 815
482738 신혼부터 리스 7년차입니다 9 august.. 2015/09/16 9,037
482737 퍼퓸... 3 자스민 2015/09/16 953
482736 타이트한 뒷트임 원피스, 혼자 입으세요? 10 ... 2015/09/16 2,318
482735 율무차가 믹스커피보다 더 살찔까요? 5 날이쌀쌀해서.. 2015/09/16 4,200
482734 고3진로 고민(약대와 공대) 20 귀여니 2015/09/16 4,296
482733 조언 부탁드려요.. 6 환갑여행 2015/09/16 587
482732 이번감기가 한달도 가나요? 2 골골 2015/09/16 716
482731 나홀로 사도를 보러 갈까요 말까요? 6 나혼지산다 2015/09/16 1,737
482730 29살 전문직 여자입니다. 남자 비교좀해주세요... 54 강남역 2015/09/16 9,346
482729 저는 한번도 부모에게 맞아보질 안했는데 3 40대 2015/09/16 1,906
482728 아파트가 좋은 줄 모르겠어요. 30 왜지? 2015/09/16 4,120
482727 2015년 9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9/16 485
482726 생리불순 ㅜㅜ 뭐가 문제일까요 2 2015/09/16 1,489
482725 김무성이는 이제 버려지는 카드예요? 14 친일파 꺼져.. 2015/09/16 4,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