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성격 어떻게 생각하세요?

인생 조회수 : 1,322
작성일 : 2015-01-15 07:53:10

혹시 이런 성격 있으시나요. 대화할때 남의 의견에 "아니야, ....."듣다보면 결국 내 의견과 같음. 

"그건 그렇고~....... "하면서 남 말 자르고 자기 말을 하는데 결국 듣다 보면 같은 결론.

 

이상한 기 싸움에 아침부터 기분나쁜 며눌 입니다.. 같은 말도 왜 이렇게 기분나쁘게 얘기하시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대화할때 yes! 라고 답해 주면 안되나요!!!아니야 아니야...!!그놈의 아니야 할때는 확 입을 막아버리고 싶어요.

 

맞벌이 부부고 애 봐주시는데 일하러 가는 사람이랑 기 싸움 실컷 하시고 기분 다 구겨 놓고 ..참 ..애 봐주신다고 일 끝나고 녹초되서 들어오면 어찌나 저한테 불평 불만이 많으신지 모르겠어요. 애가 너무 힘들게 하고 이게 불만, 저게 불만...

 

저도 최대한 맞춰드리려 하고 경제적으로 전적으로 저희가 다 부담해 드리거든요..같이 산지 2년째 되가고요. 시동생 데리고 산지는 6년째 예요. 시동생 도시락 다 싸주고 대학 보내고..

 

아침에 남편한테 전화해서 퍼 부을까 하다가 새벽에 일하러 간 남편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 여기에 주절 거려 봐요.

IP : 120.150.xxx.1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
    '15.1.15 8:01 AM (120.150.xxx.133)

    한번 말씀 드린 적이 있어요. 그랬더니 힘든 삶을 살아와서 그렇고 특정 지방 출신이라 그렇다..그러면서 어쩔수 없다..이러시더군요..제가 힘들게 말씀 드린 이유는 그래도 건설적으로 잘 해보자, 이런 긍정적인 결론을 내고 싶어서였는데 나는 원래 이래 어쩔수 없어..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정말 꼭지 돌더라구요ㅜㅜ

  • 2. 홍시
    '15.1.15 8:06 AM (24.20.xxx.69)

    애를 맡기시지는 말아야할꺼 같아요.
    좋은 영향 아닐듯....

  • 3.
    '15.1.15 8:19 AM (24.6.xxx.213)

    며느리한테만 그러시는 거 아닌가요..
    다른 식구들한텐 안그러고..
    며느리 찍어누르고 싶어하는 심리...

    저도 그러고 사는 며느리라 한마디 거들고 가요

  • 4. HHSS
    '15.1.15 8:26 AM (119.119.xxx.232)

    그래도 쿨하게 내게 결함은 있다까진 인정하시는듯하니
    님이 좀 적응하면 참을수 있을듯도 해요 ^ ^

    힘내세요.

  • 5. HHSS
    '15.1.15 8:35 AM (119.119.xxx.232)

    혹시 몽님 말처럼 며느라한테만 그런가요??
    (참고로 전에 댓글들은 지웠어요. 죄송해요. 남의 집 어른에게 너무 막 쓴거 같아서)

    그래도 제 경험상 사람 짜증나고 미치게 하는 성격임은 분명해요.

  • 6. ㅇㅇ
    '15.1.15 9:33 A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일단 상대를 이겨먹는거로 존재감을 느끼는
    불쌍함 성격이지요..
    문젠 노인들은 성격이 안바뀐다는거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614 근로장려금 지급대상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1 ..... 2015/01/15 986
456613 서울대입시관련 한국사 선택문의드립니다. 6 한국사선택 2015/01/15 1,020
456612 스마트폰에 자꾸 눈동자 같은게 떴다가 안떳다가 하는데 6 스마트폰 이.. 2015/01/15 1,699
456611 아이 친구들이 알바 하는 곳 주인 공백 2015/01/15 625
456610 한지희씨가 걸친 브랜드 어디건가요? 3 추워요마음이.. 2015/01/15 9,118
456609 혹시 트롬 전기건조기 쓰시는 분 계세요? 2 트롬 2015/01/15 7,474
456608 너무 나쁜인성은 정신학적으로도 3 tr 2015/01/15 1,406
456607 남편분 조루수술 하신분 혹시 계신가요?(19금)일수도 있어요 ㅇㅇ 2015/01/15 3,429
456606 수도꼭지랑 세탁기 호스랑 연결되는, ”카플링”에 대해 여쭤보고 .. 8 세우실 2015/01/15 5,470
456605 '귀농 문제'로 다투다 아내 살해하고 자살 기도 6 참맛 2015/01/15 4,249
456604 강아지가 갑자기 소변을 먹어요 2 2015/01/15 2,468
456603 데면데면한 동서랑 보내는 명절.. 9 123 2015/01/15 3,287
456602 베스킨은 넘 헤퍼요. 3 아이스크림 2015/01/15 1,500
456601 북한, 생체시계 조정안경 개발 NK투데이 2015/01/15 526
456600 이혼요구하는 친구남편의 가방에서 3 dbstnd.. 2015/01/15 4,602
456599 초등1학년이 뭐라고 답을 썼을까요 5 . 2015/01/15 1,271
456598 초등 고학년 성적 11 초등 2015/01/15 2,786
456597 인천 그 여교사 동영상을 볼 때마다 섬찟섬찟 놀래요 1 ... 2015/01/15 831
456596 귀뚜라미회장 최진민회장이 쓴 글! 14 악의히어로 2015/01/15 4,129
456595 분당49평 vs 일원동 32평 11 머리아퍼 2015/01/15 6,186
456594 눅눅한 멸치볶음 구제방법 있나요? 4 시월애 2015/01/15 3,531
456593 물건 던지고 쌍욕...있을수 있는행동인지.... 27 또라이 2015/01/15 7,361
456592 강서구 마곡지구 아파트 분양 *^^* 2015/01/15 1,774
456591 남자친구 부모님 처음뵙는데, 어떤 선물 사가야 할까요? 7 로그로그 2015/01/15 3,497
456590 재벌 망한걸 왜 국민 세금으로 메꾸나요? 4 음냐 2015/01/15 1,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