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성격 어떻게 생각하세요?

인생 조회수 : 1,295
작성일 : 2015-01-15 07:53:10

혹시 이런 성격 있으시나요. 대화할때 남의 의견에 "아니야, ....."듣다보면 결국 내 의견과 같음. 

"그건 그렇고~....... "하면서 남 말 자르고 자기 말을 하는데 결국 듣다 보면 같은 결론.

 

이상한 기 싸움에 아침부터 기분나쁜 며눌 입니다.. 같은 말도 왜 이렇게 기분나쁘게 얘기하시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대화할때 yes! 라고 답해 주면 안되나요!!!아니야 아니야...!!그놈의 아니야 할때는 확 입을 막아버리고 싶어요.

 

맞벌이 부부고 애 봐주시는데 일하러 가는 사람이랑 기 싸움 실컷 하시고 기분 다 구겨 놓고 ..참 ..애 봐주신다고 일 끝나고 녹초되서 들어오면 어찌나 저한테 불평 불만이 많으신지 모르겠어요. 애가 너무 힘들게 하고 이게 불만, 저게 불만...

 

저도 최대한 맞춰드리려 하고 경제적으로 전적으로 저희가 다 부담해 드리거든요..같이 산지 2년째 되가고요. 시동생 데리고 산지는 6년째 예요. 시동생 도시락 다 싸주고 대학 보내고..

 

아침에 남편한테 전화해서 퍼 부을까 하다가 새벽에 일하러 간 남편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 여기에 주절 거려 봐요.

IP : 120.150.xxx.1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
    '15.1.15 8:01 AM (120.150.xxx.133)

    한번 말씀 드린 적이 있어요. 그랬더니 힘든 삶을 살아와서 그렇고 특정 지방 출신이라 그렇다..그러면서 어쩔수 없다..이러시더군요..제가 힘들게 말씀 드린 이유는 그래도 건설적으로 잘 해보자, 이런 긍정적인 결론을 내고 싶어서였는데 나는 원래 이래 어쩔수 없어..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정말 꼭지 돌더라구요ㅜㅜ

  • 2. 홍시
    '15.1.15 8:06 AM (24.20.xxx.69)

    애를 맡기시지는 말아야할꺼 같아요.
    좋은 영향 아닐듯....

  • 3.
    '15.1.15 8:19 AM (24.6.xxx.213)

    며느리한테만 그러시는 거 아닌가요..
    다른 식구들한텐 안그러고..
    며느리 찍어누르고 싶어하는 심리...

    저도 그러고 사는 며느리라 한마디 거들고 가요

  • 4. HHSS
    '15.1.15 8:26 AM (119.119.xxx.232)

    그래도 쿨하게 내게 결함은 있다까진 인정하시는듯하니
    님이 좀 적응하면 참을수 있을듯도 해요 ^ ^

    힘내세요.

  • 5. HHSS
    '15.1.15 8:35 AM (119.119.xxx.232)

    혹시 몽님 말처럼 며느라한테만 그런가요??
    (참고로 전에 댓글들은 지웠어요. 죄송해요. 남의 집 어른에게 너무 막 쓴거 같아서)

    그래도 제 경험상 사람 짜증나고 미치게 하는 성격임은 분명해요.

  • 6. ㅇㅇ
    '15.1.15 9:33 A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일단 상대를 이겨먹는거로 존재감을 느끼는
    불쌍함 성격이지요..
    문젠 노인들은 성격이 안바뀐다는거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972 티볼리 출시, 쌍용차 마힌드라 회장 이효리에게 트위터 답신 ”흑.. 3 세우실 2015/01/15 3,460
456971 예전에 불면증에 좋다는 2 알려주세요 2015/01/15 1,471
456970 원목식탁에 유리 안놓고 쓰는 분 있나요? 23 ... 2015/01/15 9,684
456969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17 잘 알아보기.. 2015/01/15 4,420
456968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궁금한게 있어요 1 .. 2015/01/15 1,178
456967 과천에서 다이빙벨 무료상영 및 유족과 대화의 시간 갖습니다. 1 다이빙벨 2015/01/15 588
456966 굿모닝대한민국 굿모닝 2015/01/15 408
456965 압력밥솥 추천해주세요. 4 압력 2015/01/15 1,799
456964 이마트 이맛쌀 드시는분들 계세요? 3 2015/01/15 3,246
456963 재취업해 힘든데 자식들이 힘들게하네요 27 밥안먹고 엉.. 2015/01/15 11,020
456962 속초 포유리조트 어때요? 아님 추천부탁해요 2015/01/15 1,127
456961 정직하게 진료하는 피부과 어디 없을까요 6 - 2015/01/15 3,081
456960 세월호275일) 아홉분의 실종자님들 ..돌아와주세요.. 14 bluebe.. 2015/01/15 562
456959 에디킴 검색어 올라왔네요 1 Solo_p.. 2015/01/15 1,559
456958 피아노 배우시는 분들, 좀 가르쳐 주세요 11 피아노 배우.. 2015/01/15 2,033
456957 치질 수술안하고 다른방법없나요 12 고민 2015/01/15 4,991
456956 이마주름 관상학으론 어떤해석인가요? 2 주변분들 2015/01/15 10,261
456955 새벽 3시50분에 kbs에서 연극 단테의 신곡 보여주네요. 2 심야지만 2015/01/15 727
456954 이건희 자식들도 다 맘대로 안되죠 47 재벌들 2015/01/15 23,587
456953 경복궁역 근처나 주변 원룸시세가 어떻게 되나요? 1 ᆞᆞ 2015/01/15 1,583
456952 (남자)교육중인데 여성분께 관심이있어요 13 cla 2015/01/15 2,113
456951 특성화고진학후 대학을 갈경우 14 2015/01/15 10,804
456950 에휴~ 한숨만 나요ㅜㅜ 7 ... 2015/01/15 1,057
456949 이럴 때 보험금은 누구의 몫인가요? 45 ........ 2015/01/15 3,698
456948 보육교사 나이있는 사람이 괜찮지 않나요? 20 어린이집 2015/01/15 5,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