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먼저 만나자, 어디서 만나자 이런거 귀찮은거죠?

다들 조회수 : 1,526
작성일 : 2015-01-15 03:07:37

저도 귀찮아요.

약속시간, 장소 정하는 거 귀찮은 일이죠.

 

사람들 보면 저런거 참 귀찮아 하는 사람 많더라구요.

게시판에 종종 왜 내게는 먼저 만나자는 사람이 없을까라는 내용으로 글이 올라오곤 하는데

댓글이 시간을 투자할만큼 대단치가 않은 관계라서 그런거다 내지는

내가 먼저 연락해야만 만날 수 있는 관계는 그만두라는 글이 많은데요.

 

저도 제주변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임약속을 주도적으로 제가 해주길 바래요.

친구도 직장동료들도요.

제가 맛집 검색을 잘한다고~~^^ ㅠ.ㅠ

 

몇년전에는 정말 회의가 들어서 연락 딱 끊어버리고 마음에서 지워버린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 사람들이 또 나중에 다시 연락이 와요.

내가 그렇게 스트레스 받는지 모르는거 같더라구요.

 

한때는 맛집 찾아보는거 그래서 주위 사람들이랑 같이 다니는거 분명 재밌는 시절이 있긴 했죠.

그런데 이제는 귀찮거든요.

매번 나한테 그런 역할을 바라는거 싫어요.

매번 나한테 오늘은 뭐 먹으러가냐고 묻는거 어이없구요.

 

요사이 드는 생각인데

연락이 먼저 없는건 내가 중요하지 않은 존재라서가 아니라

요즘 사람들이 귀찮은건 미뤄버리는 성향들이 많아서가 아닐까 생각되기도 해요.

 

 

근데 저도

활동적인 사람은 아니거든요.

내성적이고 예민하고 그런 편이에요.

니가 잘하잖아라는 말로 귀찮은 일은 내게 넘기려한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많아요.

에휴~~~

 

오늘도 친구 만나서 차한잔 하는데

같이 모은돈이 꽤 되어서 해외여행 한번 가기로 계획중인데

자유여행으로 계획해보라는 은근한 기대를 비치더라구요.

아무리 봐도 자기가 참여할거 같지 않은데~

 

흠.

자기가 힘든 일은 남도 힘들다는거 좀 알고 연락 한번 받았으면 연락 한번 챙길줄 알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IP : 39.118.xxx.2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15 9:26 A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님 지인들은 평가는 안하던가요??
    받아먹기만 하는애들이 나중에 말도 많거든요
    전에 친구하나 치킨집에서 만났는데
    아무거나 시키라고 하고 자긴 화장실좀 다녀온다길래 시켰고 치킨이 나왔는데
    한입 먹고 하는말이 "역시 이집은 오리지널이 맛있어"
    제가 시킨건 오리지널 아니었거든요ㅋㅋ
    뭐 이런 또라이가튼냔이 다있나 해서
    담부턴 절대 안시켜요.
    니가시켜~ 니가정해~ 똑같이 해줘용

  • 2. 저도
    '15.1.15 11:23 AM (1.240.xxx.165)

    나이가드니 그런거 주도 하는게 정말 귀찮더라구요.
    작년부터 안하고 모임에도 말했어요. 다른사람이 하라고...
    근데 다들 안한대요. ㅠㅠ 동생 한명이 한다고 하는데 그 동생
    말뿐이라 아마도 십년 뒤에나 볼수 있으려나???
    대체로 사람들이 먼저 만나자고 하는거 귀찮아 합니다.
    만나자고 하면 왜그리 시간들도 까다롭고 맞추기 힘든지...
    이렇게라도 해서 만남을 유지하는게 의미가 있나? 싶어요.

  • 3. 원글
    '15.1.15 11:27 AM (39.118.xxx.219)

    그러게요. 다음부터 저도 니가 시켜, 니가 정해~라고 말해야겠어요.

    정말 까다롭고 맞추기 힘들어요. 고작 4명이 만나도요.
    무슨일들은 그리 많은지?
    나만 한가한가?^^

    저도 이런 만남이 의미있나 싶을때도 많아요.
    지금이 그런 시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267 핏플랍 240싸이즈..어떤게 좋을까요? 11 ,,, 2015/07/09 3,563
463266 곧 초복이 오는데요..(양가부모님) 11 .. 2015/07/09 2,162
463265 냉장고 고장 내는 방법 아시는분요 25 티안나게 2015/07/09 9,418
463264 사춘기아들 스마트폰만 아니면 그리 싸울일도 없는데 방법이 없을까.. 6 중1 2015/07/09 1,692
463263 나이드니 다이어트하다 쓰러질 판. 3 ~~ 2015/07/09 1,953
463262 [친절한쿡기자]코레일은 왜 지하철 성추행 신고를 받지 않을까요?.. 2 세우실 2015/07/09 633
463261 물걸레 청소기 구입했어요^^ 15 청소가어려워.. 2015/07/09 3,653
463260 연애사업은 어떻게 하나요?? 5 아ㅡㅡ 2015/07/09 1,330
463259 다이어트-야채 많이먹기 ; 백주부 응용 9 야채 2015/07/09 2,915
463258 팔순 할머니 모시고 사시는 저의 엄마 얘기 좀 들어주세요. 17 효도독박 2015/07/09 6,175
463257 야호! 오늘은 만점이다 23 솔지엄마 2015/07/09 3,505
463256 뽀로로에 감정이입이 되네요ㅎ 9 아기랑 보면.. 2015/07/09 1,296
463255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 주차 문의 5 구경 2015/07/09 17,089
463254 귀차니즘 끝판왕..설거지법 6 .. 2015/07/09 3,045
463253 벌레출몰때문에 거실주방쪽 가지도 못하네요ㅠ 3 2015/07/09 1,141
463252 커피를 안마시면 하루종일 피곤한데요 15 늙어서ᆢ 2015/07/09 4,140
463251 이사 나갈 떄 정산하는 방법 2 이사정산 2015/07/09 1,260
463250 태권도 학원은 몇살 부터 다닐수 있나요? 6 태권도 2015/07/09 1,714
463249 님과함께 시즌2 김범수-안문숙 커플 보세요? 9 2015/07/09 5,188
463248 구연산 섬유유연제로 쓸 때요.. 4 구연산 2015/07/09 3,724
463247 비타민c에 관심많아서 솔가꺼 3 저두 2015/07/09 2,414
463246 일본 설문조사 화제 ...의사들이 안먹는 약 왜? 2 ..... 2015/07/09 2,036
463245 아이허브 이상해요 카드정보 주소 다시 입력하라고 나오는게 정상이.. 4 ?? 2015/07/09 1,099
463244 운동 영상 추천합니다^^ 22 초보다이어터.. 2015/07/09 2,804
463243 재취업을 하는데 있어 가장 우선순위가 뭔가요? 4 님들 2015/07/09 1,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