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이 보고싶어..

.. 조회수 : 2,093
작성일 : 2015-01-15 00:56:02
많이 보고싶네요.
그렇지만 봐서 뭐하나 싶어요.
내가 보고싶은건. 변한 모습이 아닌 그 전의 모습인걸..
나때문에 힘든게 아니고 행복해하던 모습인걸요.
IP : 223.62.xxx.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5.1.15 1:04 AM (175.223.xxx.109)

    매순간 생각이나요 일상이예요
    같이 먹으면 해뜨는거 같이보면. 운전하면서도 잠시잠깐 기억이나요 ㅠ
    그래도 거기까지요. 포근한기억같고살아서 감사해요 참 많이 보고싶지만. 보면 뭐해요 다 늙고 현실에 엮여 사는걸요. 그냥 노닥거리며 아는척하기에는 너무 소중하니까요 ^^

  • 2. ..
    '15.1.15 1:32 AM (116.126.xxx.4)

    저도 있어요.
    지금의 제 모습보니 지금 내 옆의 사람이 그 사람이 아닌 것에 오히려 다행으로 여겨요.
    보고 싶은 날엔 블로그 비밀글에 보고 싶다 라고 적어요 ㅠ.ㅠ

  • 3. 잊어요.
    '15.1.15 1:34 AM (183.96.xxx.204)

    끝난거예요.
    앞만 봐요

  • 4. 순간
    '15.1.15 2:23 AM (222.121.xxx.81)

    어느 순간에는 옆에 있는 것처럼 느껴질때도 있어요. 급 깨닫고는 더 허전해지지만요.. 그냥 이렇게 죽을때까지 그리워하며 사는 게 제 운명인가싶어요. .

  • 5. jw
    '15.1.15 5:08 AM (218.50.xxx.49)

    나의 늙어가는 모습 그 사람한테 보여주고 싶지 않아요.. 그래도 많이 그립네요.. 싸우기도 많이 싸웠는데 왜 좋았던 기억만 되살아나서 이리도 괴롭힐까요....

  • 6.
    '15.1.15 9:32 AM (180.229.xxx.197)

    오늘 아침에도 눈뜨자마자 생각나더군요
    많이 보고싶습니다 가슴이 아려요 매일매일
    음악만 들으면 생각나고..저와 같은 분들이 의외로 많군요
    정말 반갑네요 그리운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드려요
    아쉬운 감정도 느꼈고 참아야 한다는 이성적 성찰을 했으니 이만하면 잘 살고 있는 거네요

  • 7. 어쩌면 아닐까?
    '15.1.15 11:36 AM (1.246.xxx.181)

    생각하면서도 혹시나해서.
    저도 그립고 그리운 분이 있어요.
    생각만해도 눈물이 나는.

  • 8. yj
    '15.1.15 12:12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있어요.
    평생 이런 느낌 없었는데 그 사람이랑은 헤어지고 너무 힘들더군요.
    이렇게 그리워할 줄 몰랐어요.

  • 9. ..
    '15.1.15 7:07 PM (218.52.xxx.13)

    잘하고있다힘내라 토닥토닥여주는거 같아서. 혼자 속삭여봐요 나쫌 잘했죠? 이번엔 엉망이죠? 걱정시켜미안~ 내맘속의 그는 내가 신나라하면 아빠미소와 아쉬움을. 내가 힘들어하면.많이보고파하면 안쓰러운 따스함이 느껴지게해주네요 ㅠ 이게무슨소린지 ㅠ 그냥 그렇다고요. 멀쩡히 잘지낼 그사람인데 저는 이러구 살아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476 한끼만 굶어도 돌아가실 지경 8 45세 2015/09/14 2,647
481475 세무사 랑 로스쿨변호사 17 니모 2015/09/14 7,367
481474 로스쿨변호사가 월 1천만원 정도 버나요? 14 ??? 2015/09/14 4,628
481473 사업가 vs 전문직 남자 1 ㄱㄴㄷ 2015/09/14 2,644
481472 암보험 있는데 실비보험 가입할때요 8 질문 2015/09/14 1,309
481471 변양균 신정아 .... 7 ... 2015/09/14 8,885
481470 프리턴가 안되는데 좀 봐주세요 ㅜㅜ 1 ㅇㅇ 2015/09/14 476
481469 일곱살 딸내미의 말말말... 7 토토로 2015/09/14 2,197
481468 춘천 상상마당 스테이 로비에 있는 폭신한 의자 아시는분 계세요?.. 1 아이방 2015/09/14 1,568
481467 진짠가요 시리아 난민유입? 2 아니 2015/09/14 2,011
481466 오늘저녁 성공한 반찬 자랑하고 싶어요 11 김치 2015/09/14 4,359
481465 아시아인들은 유럽여행가면 대부분 어디를 제일 가고 싶어하시나요?.. 6 유럽여행 2015/09/14 1,866
481464 체육교육대학원 졸업하고 중등교사 자격증 있으면 3 2015/09/14 1,647
481463 요즘 먹으면 맛있는 음식들 1 가을이네 2015/09/14 1,966
481462 월세집 시설에 문제있을때 관리사무소?집주인? 6 궁금 2015/09/14 1,460
481461 목감기 캔디 엠오이칼 vs 리콜라 vs 스트렙실 6 ... 2015/09/14 5,092
481460 유브갓메일..맥 라이언.. 6 마음 2015/09/14 2,561
481459 지금 sbs 스페셜에서 나온 천일염 충격적이네요. 48 천일염 2015/09/14 21,745
481458 중1아들 잠잘때 꼭 테디베어 인형들 쫙 옆에 두고 자는데 13 중1아들 2015/09/13 3,444
481457 왜 현대 기아차가 욕을 먹는거죠? 37 몰라서 2015/09/13 3,607
481456 남편 때문에 속상해요 1 솜사탕새댁 2015/09/13 1,124
481455 광고만들때요 장면장면 그려진 판같은걸 뭐라고하죠? 3 질문 2015/09/13 1,146
481454 공부 잘하지 못하는 딸이 자사고만 가겠다고 고집합니다. ㅜㅜ 16 원글 2015/09/13 5,604
481453 헉 ! 아들의 여친 찔러죽인60대엄마 ... 49 미쳤다진짜 2015/09/13 25,158
481452 살던 동네 떠나기가 쉽지 않네요ㅡ 7 2015/09/13 2,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