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이 보고싶어..

.. 조회수 : 2,066
작성일 : 2015-01-15 00:56:02
많이 보고싶네요.
그렇지만 봐서 뭐하나 싶어요.
내가 보고싶은건. 변한 모습이 아닌 그 전의 모습인걸..
나때문에 힘든게 아니고 행복해하던 모습인걸요.
IP : 223.62.xxx.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5.1.15 1:04 AM (175.223.xxx.109)

    매순간 생각이나요 일상이예요
    같이 먹으면 해뜨는거 같이보면. 운전하면서도 잠시잠깐 기억이나요 ㅠ
    그래도 거기까지요. 포근한기억같고살아서 감사해요 참 많이 보고싶지만. 보면 뭐해요 다 늙고 현실에 엮여 사는걸요. 그냥 노닥거리며 아는척하기에는 너무 소중하니까요 ^^

  • 2. ..
    '15.1.15 1:32 AM (116.126.xxx.4)

    저도 있어요.
    지금의 제 모습보니 지금 내 옆의 사람이 그 사람이 아닌 것에 오히려 다행으로 여겨요.
    보고 싶은 날엔 블로그 비밀글에 보고 싶다 라고 적어요 ㅠ.ㅠ

  • 3. 잊어요.
    '15.1.15 1:34 AM (183.96.xxx.204)

    끝난거예요.
    앞만 봐요

  • 4. 순간
    '15.1.15 2:23 AM (222.121.xxx.81)

    어느 순간에는 옆에 있는 것처럼 느껴질때도 있어요. 급 깨닫고는 더 허전해지지만요.. 그냥 이렇게 죽을때까지 그리워하며 사는 게 제 운명인가싶어요. .

  • 5. jw
    '15.1.15 5:08 AM (218.50.xxx.49)

    나의 늙어가는 모습 그 사람한테 보여주고 싶지 않아요.. 그래도 많이 그립네요.. 싸우기도 많이 싸웠는데 왜 좋았던 기억만 되살아나서 이리도 괴롭힐까요....

  • 6.
    '15.1.15 9:32 AM (180.229.xxx.197)

    오늘 아침에도 눈뜨자마자 생각나더군요
    많이 보고싶습니다 가슴이 아려요 매일매일
    음악만 들으면 생각나고..저와 같은 분들이 의외로 많군요
    정말 반갑네요 그리운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드려요
    아쉬운 감정도 느꼈고 참아야 한다는 이성적 성찰을 했으니 이만하면 잘 살고 있는 거네요

  • 7. 어쩌면 아닐까?
    '15.1.15 11:36 AM (1.246.xxx.181)

    생각하면서도 혹시나해서.
    저도 그립고 그리운 분이 있어요.
    생각만해도 눈물이 나는.

  • 8. yj
    '15.1.15 12:12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있어요.
    평생 이런 느낌 없었는데 그 사람이랑은 헤어지고 너무 힘들더군요.
    이렇게 그리워할 줄 몰랐어요.

  • 9. ..
    '15.1.15 7:07 PM (218.52.xxx.13)

    잘하고있다힘내라 토닥토닥여주는거 같아서. 혼자 속삭여봐요 나쫌 잘했죠? 이번엔 엉망이죠? 걱정시켜미안~ 내맘속의 그는 내가 신나라하면 아빠미소와 아쉬움을. 내가 힘들어하면.많이보고파하면 안쓰러운 따스함이 느껴지게해주네요 ㅠ 이게무슨소린지 ㅠ 그냥 그렇다고요. 멀쩡히 잘지낼 그사람인데 저는 이러구 살아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381 원글삭제함. 132 .... 2015/08/04 19,183
469380 고를 수 있다면 둘중에 어떤 인생을 살아보고 싶으세요? 1 일이삼 2015/08/04 905
469379 아이가 우쿨렐러 배우고 싶다는데 악기 가격이? 5 .. 2015/08/04 1,168
469378 결혼생활 행복하시다는 분들 복받으신 것 같아요.. 14 30대 후반.. 2015/08/04 3,852
469377 너구리 키우고 싶어요 11 racoon.. 2015/08/04 2,424
469376 자영업 하는 남편 5 ~~ 2015/08/04 2,336
469375 겅희대자연사박물관 가보신 분이요 5 교통 2015/08/04 855
469374 세살 딸들 엄마 힘들다 3 아이고 2015/08/04 1,229
469373 산업은행이 그런 구조인줄이야.. 2 방송에서 나.. 2015/08/04 2,912
469372 독일에서 한달 살기 질문 8 dd 2015/08/04 4,305
469371 재외국민 12년 특례는 조건만 갖추면 대입이 쉬운가요? 9 .. 2015/08/04 3,916
469370 신동빈-신동주, '일본국적' 앞세워 병역-세금 면제 5 일본롯데 2015/08/04 2,142
469369 싱크대 상판 관리법이요 .. 2015/08/04 1,903
469368 서울이나 근교에서 10명(아이포함)이 숙박 포함 모일 수 있는곳.. 4 고민 2015/08/04 653
469367 초등 저학년 둔 직장맘의 방학걱정... 5 ㅠㅠ 2015/08/04 2,085
469366 치아파절 실비보험되나요? 14 ... 2015/08/04 12,622
469365 국립중앙박물관이나 광화문 근처 맛집 알려주세요 8 .... 2015/08/04 2,209
469364 결혼해서 불행할거라 말하는 사람들은.. 3 바요 2015/08/04 1,268
469363 지하철 노인분들 왜그럴까요 6 뚜벅이 2015/08/04 1,955
469362 행복이 뭐 별거 있나요? 11 ㄴㄴ 2015/08/04 2,714
469361 여러분, 글 수정 잘 됩니다~ 2 알고 계셨어.. 2015/08/04 579
469360 아이허브 들어가 지나요? 4 아이허브 2015/08/04 738
469359 박진영 뮤직비디오에 엉덩이 그게 큰건가요?? 9 둥ㄷㄷ 2015/08/04 3,701
469358 들을 때마다 감정이 아련해지는 노래 있으세요? 29 ** 2015/08/04 3,302
469357 결혼 생활이 행복하다는 분들은 어떠 ㄴ점이 행복하다는 건가요??.. 32 rrr 2015/08/04 5,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