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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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울때 안아주는거..손타니 자제 해야하나요??
너무 사랑스럽고 예쁜 아기라..
속싸개 해서 자는데도 자다가 놀라서 자다가 깨요. 그럼 한참을 소리지르며 우는데 한참 토닥거려도 그치지를 않아요.
그래서 조금 안아주거나 하면 안정되고 잘자요.
그래서 20-30분정도 품에서 안아 재우다가 다시 아기잠자리로 옮겨주고 있어요.
이 안아재우는 시간이 팔아프고 힘들기도 하지만 아기랑 교감하는 느낌이라 기분도 좋아지고 행복해요~~
매번 안아서 재우는건 아니고, 자다 깨면 이렇게 해주고 있어요.
이렇게 하면 나중에 손타서 아기 혼자는 자지 않을까요?
자금 조금 울더라도 안아주지 말고 토닥토닥만 해야하는건지..
지금은 너무 신생아니까 밤에 손 허우적대다가 놀라서 소리지르며 울고 아기가 잠을 깊이 못자서 제가 초반에 재우는건데..
그래도 이삼개월은 괜찮을까요?
육아책도 거의 안봤고 물어볼 사람도 거의 없어서^^;;여쭤봐요~
1. ,,,
'15.1.14 10:09 PM (203.226.xxx.30)저는 손탄다고 안달래주고 안아주지않는게 ,그런걸 자제하는게 안좋다고 봤어요.
애착형성기라고,그땐 엄마손길이,스킨십이 필요하다고. 한살~한살반까지는요2. ..
'15.1.14 10:10 PM (14.52.xxx.31)그맘때 많이 안아주래요.
괜찮으니 많이 안아주세요.3. 음
'15.1.14 10:11 PM (180.224.xxx.28)아이마다 빨리 엄마품 벗어나 나가 놀려는 아이도 있지만, 엄마와 안떨어지려는 아이도 있는데요...후자 일수록 많이 안아주세요.
옛날 며느리들은 아기도 봐야하지만 중요한 일꾼이었으니 아기랑 보듬고 있는 모습이 시어머니 눈에는 곱게 안보였겠죠. 형제도 많으니... 아기 하나가 엄마를 독차지할수도 없구요.
손을 타던 말던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아이가 충분히 포근함을 느끼게 해주세요.4. ...
'15.1.14 10:12 PM (175.193.xxx.40)울 애도 그랬었어요. 품 안에서만 놀구 자구. 그때는 정말 힘들었는데 후회는 안되네요.
5. 엄마품
'15.1.14 10:13 PM (59.14.xxx.154)세상에서 가장 좋은 거 아닐까요.
태어나서 적응하기 바쁜 아가 꼭 안아주세요.
첫째는 백일까지는 한 몸 되어 살았는데 백일 지나니 알아서 누워 자더라구요. 둘째는 알아서 그냥 잘 자요. 그래고 안아달라고 할 때는 잽싸게 안아줍니다.
백일 지나면 아기띠나 포대기 할 수 있어서 안는 게 훨씬 수월해요.6. 얼~쑤우
'15.1.14 10:15 PM (116.122.xxx.45)안아주세요.
아기가 잘 먹고 잘 크면 한 백일 좀 전부터 누워 잠드는 연습하게하시고 자다 깨면 좀 토닥토닥 해주다가 5분이상 진정이 안된다 하심 또 안아서 달래다가 뉘이시고 그럼 됩니다. 수면교육이라는 게 애 울려서 재우는 게 아니라요... 늦어도 9시에는 깜깜한데서 가족 모두 자는 거에요. 낮은 환하고 밤에는 깜깜하니까 자는 것이라는 걸 인식시키는 거죠. 부모는 나가서 티비브보면서 아기만 자라고 하면 안되는 거에요. 부모가 그리 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노력하시면 애기가 밤에 잘 자게 됩니다.
넘넘 귀엽지만 밤에 수유하느라 두세번은 깰테니 참 피곤할 때네요. 그래도 수면교육 노력하면 점점 밤중수유도 줄고 길게 자니 고 조금은 편해지실 거에요. 홧틴7. 그립다~
'15.1.14 10:17 PM (195.176.xxx.66)그거 다 한때고 나중엔 안아주고 싶어도 못안아줘요!
제발 지금 많이 많이 안아주세요~~~
아기냄새 너무 그립네요 ^^8. 아기엄마
'15.1.14 10:29 PM (36.39.xxx.134)아기 한달때..전 22시간은 안고있었어요.
어차피 모유 자주 먹기도 했고요
눕혀놓으면 깨고 울고 분수토하고...
그냥 제가 안고 생활했어요.
예민한 아이였는데 한달된 아기가 뭘안다고 도우미 손에서도 계속 울고 엄마품만 그리 찾아대더라구요.
어른들은 손탔다고 어찌나 저한테 뭐라고 하던지
정말 듣기싫어서 혼났어요.
눕히라는 자기네들 말 안듣는다고 뒷말 많이 들었어요.
울면 운다고 뭐라고 하면서...
지금 8개월인데 여전히 엄마품 엄마모유 좋아하긴 하는데요
자기가 움직이고 싶어서 기어서 돌아다니고
혼자 자고 그래요.
귀여운 아기 많이 사랑으로 키우세요!9. . .
'15.1.14 10:40 PM (211.209.xxx.27)안아주세요. 옛날 얘기죠. 밭에 나가 일해야 하는데 애만 보고 앉아 있을 수 없었으니.
즉각 반응해주시고 손 타도록 안아주고 예뻐해 주세요! 그렇게 한 자식이 커서도 더 잘하고 관계도 좋고 대인관계도 좋고 자신감도 넘치고 그래요.10. 아가 향기
'15.1.14 10:42 PM (116.123.xxx.97)손 탄다니.. 손 좀 타면 어때요
베이비 위스퍼 종류에 참고 마시고
아가 안아주세요
아가 잘때 엄마도 같이 자면서 체력 지키시고요
집안 살림 좀 놓으세요
아기 아빠하고도 합의하시고
많이 많이 안아주세요
화이팅요^^11. 충분히
'15.1.14 10:45 PM (59.28.xxx.202)안아주어야만 아이가 제대로 성장 할 수 있대요
안기고 몸에 닿으면 쉴 수 있는 존재가 필요하대요
엄마가 아이를 안아주는 일은 모유를 먹이는 행위와 마찬가지로 아이가 성장하는데 아주 중요하대요
안아주고 스킨쉽을 일은 아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원점이며 애착도 그 원점에서 자란대요
자주 안겼던 아이는 언뜻 응석꾸러기 같이 유약해보이지만 실제로 강인하고 다부지게 자란다
그 영향은 성인이 되고 나서도 지속될 정도로 크다
지금 제가 읽고 있는 책에서 그렇게 나오네요 나는 상처를 가진채 어른이 되었다
이 책에서 안아주는것 굉장히 중요하다고 해요12. 안아주기
'15.1.14 10:53 PM (211.140.xxx.52)아기들은 엄마 뱃속에 있을때 환경에 가장 편안함을 느낀답니다,,
사지가 벌어져 있으면 마치 끝없는 구렁텅이로 떨어지는 공포증을 느낀대요,,
그래서 일정한 기간동안 아기를 꼭꼭 싸주어야 하는거구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엄마품에 안겨서 뱃속에서 듣던 익숙한 엄마심장소리 들으면 안정이 된답니다,,
뱃속에 있던 기간만큼 찰떡처럼 붙어서 안고 업어주는게 좋다는군요,,13. ddd
'15.1.14 10:53 PM (39.7.xxx.211)아이 둘 키웠어요.
무조건 많이 안아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큰애는 그냥 아무 계산 없이 키웠는데
그래도 나중되서는 좀 더 안아줄걸 후회가 되더라구요
둘째는 정말 많이 안아줬어요. 울지 않아도 안아주고 있었어요.
안아주면 좋아했지만 내려놓는다고 울고 다른 사람에게 안가고 그런거 전혀 없었어요
오히려 정서가 안정되서 다른 가족들에게도 잘 가고 혼자 앉아서도 잘 놀았어요14. 베이비~
'15.1.14 11:15 PM (116.126.xxx.37)이쁘겠어요^^
잘때 몸부림으로 놀라 깨니깐
속싸개로 말아주세요.
좀더 크면 힘도 세지고 그래서 다 풀어버리겠지만~
전 낮엔 엎드려 재웠어요. 몸부림으로 놀라서 자꾸
깨더라구요. 바닥에 패드깔구요.
밤엔 그냥 재우구요. 푹자고 잘 먹고
둘다 순하게 유아기 지났네요.
화이팅하세요^^15. 이효
'15.1.14 11:17 PM (1.243.xxx.210)저도 무조건 안아줬어요 ㅎㅎ 저뿐만 아니라 친정식구 모두 동원 아기가 앵~~만 해도 우쭈쭈 하며 안아줬어요 첫애라 ㅋㅋ
지금 결과 길게 우는 법이 없어요 짧게 울고 끝내용 ㅎㅎ
아직 돌 전이라 재울때 안아줘야 하지만 언젠가 몇년 안에 끝날텐데 아쉬워서 후회는 안해용 ㅎㅎ16. 무조건
'15.1.14 11:22 PM (221.138.xxx.164)안아주세요.
손탄다는 말 옛날에 시부모랑 같이 살때
며느리보고 애 안아주지말고 일하라고 그런거라네요.
지금은 무조건 엄마가 사랑으로 안아줄때 입니다.17. 안아주세요
'15.1.14 11:33 PM (175.192.xxx.247)많이 안아준 아이가 크면서 더 유순한걸 느껴요. 아이 싯 키워보니 그래요
18. Oo
'15.1.14 11:50 PM (122.35.xxx.69)까칠한 아기들중에서는 앉아서 안아주면 일어나서 흔들흔들 해달라고 우는(똑같이 안고 있는데 앉아 있음 울고 일어나서면 울음을 그쳐요) 애들이 있어요.
버릇나빠지는걸 떠나 엄마가 힘들어요. 울면 옆에 뉘어놓고 엄마도 같이 누워 토닥토닥해서 재우는 습관을 들여주세요.19. 애 몇이나 된다고
'15.1.14 11:55 PM (1.233.xxx.159)많이 안아준 애들은 눈빛과 행동에서 사랑이 느껴져요. 엄마가 옛날에 많이 안아주고 예뻐해준거 어렴풋이 기억해요. 안아줘서 달래는거 몇 년이에요.
20. ...
'15.1.15 12:03 AM (182.215.xxx.17)까칠한 아기 우리 첫째 생각나네요 안아서 해결되지 않고 꼭 일어나서 안아줘야 좋아했어요
그렇게 손타면 엄마 몸도 힘들어서 자제하라는 말 같아요 둘째는 아기때부터 손가락 빨다 혼자 놀며
잠들었어요. 기질에 따라 틀린거 같아요21. as
'15.1.15 12:47 AM (1.235.xxx.23) - 삭제된댓글많이 안아주는 게 좋은거 같아요.
아이들이 성장하니까 스킨쉽 많았던 아이가 훨씬 더 다정하고 밝아요.
엄마한테 사랑을 충분히 받았다고 생각하니까 외부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더 적극적이고 자신감이 있게 굴구요.22. 손탔다는말
'15.1.15 12:51 AM (14.42.xxx.213)정말 듣기싫었네요. 애기돌보면서. 지금 만8갤된 우리애기 신생아때는 하루종일안고있었네요. 등이 바닥에 닿으면 깨더라구요;;ㅎㅎ 재워야되니 계속안고 배위에 올려놓고 안고잤어요. 시간지나니 점점 하나씩 나아졌어요. 지금은 혼자서도 잘놀구 졸릴때 자기자리에 눕혀놓고 토닥이면바로 잠들구요. 낯도 거의 안가리구 하루종일 있어도 우는소리 거의 없어요. 아이성향도 그럴수 있겠지만 전 제가 충분히 애가 원하는만큼. 원할때 안아주고 요구사항들어줘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많이 안아주시고 사랑해주세요. 그당시는 잠도 못자고 넘 힘들었는데 지나고보면 그시간 너무 짧았네요. ..
23. 손타도
'15.1.15 1:19 AM (211.108.xxx.216)많이 안아주세요.아이들 다키운 아짐입니다
24. ....
'15.1.15 7:32 AM (121.150.xxx.227)아이는 많이 안아주는게 좋아요.손탄다 어쩌고는 애가 울다지쳐 울어도 안 안아준다고 포기해서 안우는건데 양육자에대한 신뢰나 애착형성이 안좋아지게 하죠..아이키울때 울면 바로 안아주는게 정서에 가장 좋아요..예전에 며느리들 일시켜야 하는데 애만 안고 있게 할 수 없으니 손탄다고 안아주지 말라는거죠.
25. ...
'15.1.15 8:28 AM (1.244.xxx.50)손타는게 문제가 아니라요.
딴게 문제라서 우는건데
무조건 안고 흔들어서
아기를 진정시키는건 잘못된거예요.
정확한 진단과 그 해법제공이 정답이고
아기에게도 좋죠.
그게 힘들다는게 함정.
어쨌든 안고흔들기전에 머리를 잘써보세요.
내가 빼놓은게 없는지.
아기를 많이 안아주는건 찬성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