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웂스~ 택시 탔는데 암내가..

내음 조회수 : 2,045
작성일 : 2015-01-14 21:56:07
푹푹푹 쩌네요





쓰읍~

음파 음파 음파 음파 으파 으파 파 파파파파파
파닥파닥파닥 푸드덕


축...

후각이 둔해진 후부터는 유난히
드러운 냄새만 코에 향해 마구마구 꽂히는 듯

아아악... 괴로워요
나한테 밸 거 같아요
영혼깊이..뼛속깊이..가슴깊이..뇌깊이

내 뒤에 탄 사람은 나를 욕하겠져?

앞에 타신 분이 혹시 양놈(쏘리)이었나도 싶지만
아무래도 택시에 푹푹 쩔어 있는 게
기사 양반의 것인가 봅니다

흑흑

할아버지..

어떻게 좀 안될까요..
너무 강력한데..
잠시만 틀어막으면.. 안될까여 ㅜㅜ

택시 강도가 타도
정신이 혼미해져
음파음파 혼절할 거 같은
이 슴슴슴한 내음...

운전은 기가 맥히게 베테랑이셔라...
IP : 126.253.xxx.2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5.1.14 9:59 PM (61.79.xxx.56)

    우리 동생 애들이랑 우리 애들이랑
    백화점 갔다가 택시 탔는데
    조금 비좁았어요.
    그랬더니 그 택시 기사란 인간이 비좁게 가는 게 불만이라
    잔소리를 해 대는데 금방 돼지국밥에 부추김치랑 먹었는지
    된장,돼지 냄새에 부추 냄새 정말 심하게 풍기는데
    잔소리 한다고 끝없이 입 벌리고
    더러워서 이후 우리 둘 다 차 샀네요.그 미친 기사 때문에.

  • 2. 정말
    '15.1.14 10:06 PM (112.121.xxx.166)

    택시 잘못 타면 그 퀴퀴한 쿠션이며 오래 밴 냄새...감당못하겠어요. 택시도 고객 태우는 운송수단인데..쾌적하게 좀 했으면.

  • 3. ㅜㅜ
    '15.1.14 10:06 PM (126.253.xxx.234)

    이 분은 입은 열지 않으셨어요.
    부추 돼지 냄새까지 풍기셨다면
    전 뛰쳐내렸을 거예요

    하지만.. 직업상 ..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밀폐된 공간에서.. 손님들이 너무 고통스런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아요..ㅠㅠ

    내렸어요

    천국이에요

    할렐루야

    오마이갓쓰

    내 몸이 그의 냄새를 기억해요..

  • 4. 택시 탈 때
    '15.1.14 10:10 PM (110.70.xxx.224)

    웬만하면 새 느낌 나는 택시를 골라요.
    홀아비 냄새에 쩔은 내 나는 택시는
    서비스 정신이 빵점인 택시라 생각해요.

  • 5. ㅎㅎ
    '15.1.14 10:42 PM (122.37.xxx.75)

    아하하하하하ㅋ
    웃어서죄송.ㅜㅜ위추드려요
    그러나 글을 잼나게 쓰셔서ㅜㅜ
    딱 내스똬일~~~~♥

  • 6. 어머 부끄
    '15.1.14 10:51 PM (126.253.xxx.234)

    저도 하트투하트❤︎❤︎❤︎
    기분 조오타~

    킁킁킁

    하며 귀가중 ...

  • 7. ..
    '15.1.14 11:03 PM (119.69.xxx.42)

    윗님도 아줌마 냄새 나니까 택시 타지 말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508 롯데기업 집안 싸움 - 쉽게 좀 알려주시겠어요? 9 궁금 2015/08/05 2,562
469507 입냄새때문에 계피가루 드시는 분들 계세요? 3 2015/08/05 2,963
469506 여자축구 보셨어요? 4 ㅇㅇ 2015/08/05 976
469505 2015년 8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8/05 437
469504 어젯밤 소맥마셨는데, 머리가아프고 어지러워요ㅠㅠ 7 아침에죄송해.. 2015/08/05 1,251
469503 법원 무료 상담 시간 문의 드려요 2 시간 문의 2015/08/05 915
469502 눅눅한 침대이불, 구제방법 없을까요? 4 수면 위 2015/08/05 3,319
469501 아파트 베란다텃밭 벌레~~ 3 1 2015/08/05 2,627
469500 카톡 보이던 썸네일이나 사진이 갑자기 안보이면 차단 당한건가요 3 dd 2015/08/05 2,308
469499 된장찌개가 맛있는 고기집 추천해주세요 2 된장 2015/08/05 767
469498 15개월 아기의 예쁜짓 3 초보엄마 2015/08/05 1,729
469497 물걸레청소기 완전좋아요 9 이런신세계 2015/08/05 4,877
469496 다이슨 작은 유선 쓰고 있는데 청소기 2015/08/05 751
469495 20대에게 ..... 2015/08/05 519
469494 부부사이에 높임말쓰시는 분 1 oo 2015/08/05 860
469493 원더걸스 보셨어요 멋있네요 17 oo 2015/08/05 6,078
469492 애 안낳기로 하고 결혼했는데 67 물물 2015/08/05 25,044
469491 45살에 혼자 미국에서 산 2년 13 Pp 2015/08/05 6,119
469490 작은 아버지에게 몰래 돈 보내주시는 아버지 26 귤귤 2015/08/05 5,621
469489 돈쓰는건 즐거운거군요 5 왕창쓸까요?.. 2015/08/05 3,204
469488 방귀 커밍아웃 저도 2015/08/05 791
469487 소고기 모든 부위로 구워서 기름장과 고추장 찍어 먹을 수 있나요.. 6 궁금 2015/08/05 2,403
469486 암살 보고싶은 이유 7 주말에봐야지.. 2015/08/05 1,100
469485 금융거래 조회 공인인증서 2015/08/05 689
469484 롯데 형제들 재산싸움은 막장 레전드 아닌가요? 23 재벌 따위 2015/08/05 5,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