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선시대에는 애 낳다가 정말로 많이 죽었을꺼같아요.

... 조회수 : 6,830
작성일 : 2015-01-14 20:59:09

조선시대 뿐아니라 고려시대, 그전까지

애기 낳다가 여자들 정말로 많이 죽었을꺼같아요.

 

전치태반이면 출혈로 무조건 아이랑 엄마랑 둘다 죽는거 아닌가요?ㅠㅠ

전치태반 완전 흔하던데..

그외에도 지금은 위험하면 바로 수술하잖아요.

예전엔 무조건 자연분만에

회음부도 걍 찟어지던데 거기 감염될수도 있는거 같고..

 

예전에 여자들 임신하면 좋긴하겠지만 무섭기도 했을꺼같아요.

 

 

지금도 3000~4000명당 한명의 산모는 임신 및 출산 관련해서 죽는다네요.

저 출산 예정일 앞두고 맨날 집에서 이런거 찾아보고 겁내고 있어요.

안 죽겠죠?ㅠㅠ

IP : 222.106.xxx.2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마세요
    '15.1.14 9:05 PM (1.254.xxx.66)

    요즘 산부인과 의학기술이 얼마나 좋은데요
    이쁜아기 만나는날만 기다리시길~~~

  • 2. 뚱이맘마
    '15.1.14 9:06 PM (223.62.xxx.80)

    걱정하지마세요~~
    요즘들은 건강해서 주위에 보면 하나같이 첫째도 순산이던데요~ 난산했다 소린 최근몇년간 못들어봤어요~~
    전 네명을 자연분만했는걸요 ㅎㅎ

    게다가 쌍둥이도 자연분만요 ㅎㅎ

    순산하세여~~~

  • 3. ^^
    '15.1.14 9:10 PM (211.214.xxx.233)

    저도 집에서 애낳던 시절에 살았다면 이세상 사람 아니라고 의사샘이 그러더군요. 임신중독증이 심해서 수술로 조기분만 했어요. 물론 저와 아이 건강하게 잘 살고 있어요

  • 4. ♤☆♧
    '15.1.14 9:12 PM (123.214.xxx.63)

    오죽하면 왕비 세자빈 후궁들도 궁에서 아이를 낳다가 죽었을까요. 평민들은 말할 것도 없죠.

  • 5. 세집 건너 한집이라고 알고있어요 최근까지
    '15.1.14 9:17 PM (219.248.xxx.149)

    오죽하면 발굴되는 조선시대 여자미라는 죄다 애낳다가 죽은 산모미라 겠어요...
    지금 나이 칠십 되시는 할머니들 세대만 해도 세집 건너 한집에서 사고 났다고 했어요.

  • 6. 자도
    '15.1.14 9:27 PM (1.226.xxx.30)

    저도 그생각 많이 했어요... 옛날이야기 계모이야기.. 애낳고 병들거나 애낳다 죽거나... 저도 역아라...수술했는데 옛날에 태어났으면 애낳다가 죽었을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네요 ㅜㅠ

  • 7. 저도그랬을듯
    '15.1.14 9:39 PM (122.35.xxx.116)

    큰애 역아였죠;;
    그런거 찾으면서 불안하면 아이에게 안좋아요.
    님을 믿고 아이를 믿고
    불안한 마음 들때도 있지만
    또 예쁜아기보고싶은 기대감 설레임도 있잖아요.
    배 쓰다듬으며 여러가지 다른 마음에 대해 아기에게 태담하시고
    즐거운것 좋은것 보고 느끼세요.

  • 8. 저도
    '15.1.14 9:44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조선시대였으면 애낳다 죽었을듯...
    12시간넘게 진통하고도 골반이 벌어지지 않아서 수술했어요.
    옛날에 태어났으면 생활전반이 정말 끔찍했을듯ㅠ_ㅠ

  • 9. 미국에서
    '15.1.14 11:06 PM (184.152.xxx.72)

    25시간 진통하고 수술중에 부분마취 풀려서 전신마취 해서 힘들게 아이 낳았어요.

  • 10. 존심
    '15.1.14 11:13 PM (175.210.xxx.133)

    먹고 살기 힘들어서 애가 작아요...
    순풍순풍 낳았겠지요..
    키우기가 힘들어서 그렇치...

  • 11. . . .
    '15.1.15 12:13 AM (223.33.xxx.77)

    무통도 안맞고 쌩으로 둘이나 낳은 아즘마에요
    걱정을 마세요
    병원에있음 의사가 다 해결해줘요
    전 하루에 한명도 낳는건 할 수있는게
    키우는게 무섭습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729 연락 잘 안되는 남자 1 ..... 2015/01/15 1,323
456728 근거리 vs 편의시설 2 이사고민 2015/01/15 586
456727 학원행정실에서 근무하는거 경력이 될까요? 5 ㅇㅇ 2015/01/15 1,444
456726 출장간 울 남편에게 물건 부탁하는 친척언니,,, 19 mmm 2015/01/15 5,543
456725 일반고 이과, 물리1까지는 배우죠? 5 어려운물리 2015/01/15 1,397
456724 항암치료에 관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15 꽃남쌍둥맘 2015/01/15 3,205
456723 정부 일본산 수산물 수입규제 해제 검토 중 8 샬랄라 2015/01/15 874
456722 아이가 괴롭힘 당할 때 대처방법 좀 알려주세요 11 .. 2015/01/15 5,298
456721 앙코르왓 날씨..? 8 ... 2015/01/15 1,363
456720 인질범 죄질이 무거워 얼굴 공개됐내요 10 .. 2015/01/15 3,064
456719 밥만 먹으면 됩니다 ㅎ ㅎ ㅎ 4 저녁메뉴 2015/01/15 1,717
456718 중2 용서할까요.? 13 행복 2015/01/15 3,302
456717 인터폰이 고장났는데요. 2 세입자 2015/01/15 1,944
456716 김밥을 마는데 재료가 한쪽으로 쏠려요 ㅠ 9 슬기25 2015/01/15 2,433
456715 이 한 문장 제가 번역한 거 맞는지 좀 봐주세요. 8 2015/01/15 645
456714 블로그와 인스타의 개허세 4 개허세 2015/01/15 8,432
456713 나를 좋아하는 남자 감별법 16 .... 2015/01/15 8,660
456712 강아지, 수제간식 닭가슴살 스틱 먹이시는 분들 몇 개나 먹이.. 3 .. 2015/01/15 1,098
456711 인질범 전부인 경찰서 찾아갔다는 주장제기 5 경찰서 2015/01/15 1,826
456710 어린아이, 품안에 끼고있는 것만이 좋은건 아니라는 말 공감하시는.. 37 엄마는강하다.. 2015/01/15 4,805
456709 이케아로 가구업계 활기? 불붙은 '이케아 규제법' 논란 참맛 2015/01/15 850
456708 방송대 유교과 재학생들이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는 이유는 바로 이.. 지니휴니 2015/01/15 874
456707 결혼할사람 가족중 건강이 안좋은 구성원이 있는데.. 20 ㅇㅇ 2015/01/15 3,651
456706 방통심의위원에 '국정원 댓글' 옹호 교수 내정 논란 1 샬랄라 2015/01/15 659
456705 판교에 미용실좀 추천해주세요. 2 ㅇㅇ 2015/01/15 1,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