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을 안하고 있으니 무시를 하나봐요

나는나 조회수 : 2,226
작성일 : 2015-01-14 18:15:37

지금직장 늦은나이에 입사했어요 전에 10년전에 직장생활했지만

건강과 여러사정상 3년정도 백조로 지내다 입사를 했읍니다

입사동기들이 저보다 1살어린아줌마

그리고 대부분 30후반 40초반 등등 입사동기들이 있는대

이렇게 5명정도가 같이 밥먹고 그리지내는데 보통 자기또래가

있으면 친해지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가봐요 전 결혼을 안했지만

나름 모임도 많고 친구도많고 잠깐만난 사이라도 오래동안 친하게 지내는

그런성격입니다 좀소탈하고 뒷끝없고 되게 무난한 말수그닥없는 사람인데

지금직장에서 좀 불편한게 ,,,제가 첨에 이일을 첨봐서 잘못따라가고 그러니

저랑 나이비슷한 아줌마가 도닥여 주기는커녕 싸늘한눈빚과 말도 제대로안걸고

다른어린여자들 비위맞추는데 좀 되게 역겹다는 느낌을 맘속깊이 느끼면서 지내다

이젠 나름 인정받고 사람들과도 잘지내는 편인데 그래도 같이 잘다니는 사람이

불편하게 하니 좀그래요 언젠가 저를 씹었는지 갑자기 문자로 힘들고 스트레스 받더라도

이겨내라는중 이런문자가 왔길래 뭐지?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저없을때 주도적으로 저를

씹었다는군요 보통4명정도가 사각테이블에 앉아 수다떨고 커피마시면 절대 저한테 눈길도

안주고 말도 안시키고 양쪽사람들과만 맞장구쳐주고 시녀질하고 그러는데 제가 한번 물어봐야

하나요 ? 내가 뭐 섭섭하게 한게있냐구요 전 나이가 많아고 분위기 이끌고 말옮기는거 되게 싫어하는데

이아줌마가 요즘 그러고 있네요 이젠 일이 좀익숙해졌는지 뭐가 맘아안든다 누가 별로다

이런식으로 말하고 사람들 가르치려드는데 이사람만 빼면 다좋은데 진짜 별거아니지만 신경쓰여요 

IP : 119.64.xxx.2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14 6:24 PM (211.237.xxx.35)

    어떤 직장인지 알것 같고, 그건 결혼을 안해서가 아니고 결혼을 해도 무시하고 안해도 무시하고
    한마디로 무시하기 위해서 하는 짓이니 신경쓰실거 없어요.
    그여자 인격이 그런거에요.
    거기에 말려들면 님만 힘들고 억울합니다. 왜 그러냐 그런거 따지지 마세요. 그여자는 그냥
    그런걸로 스트레스 푸는겁니다. 지딴에 지한테 이익이 될법한 사람한텐 살랑거리고
    그러면서 지도 스트레스 받겠죠. 그걸 원글님한테 푸는겁니다. 왜? 아마도 원글님한테 만만한 싹을 봤겠죠.
    지맘대로요.. (그싹이 실제로 있지도 않아도 지혼자 봅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원글님이 일도 더 잘하게 되고 나름 고참이 되어 여러 직원들사이에 영향력이 있게 되면
    그때서야 친한척 하겠죠. 그냥 그정도의 저렴한 인격인 사람인겁니다.
    그러니 오래 견디고 버티세요. 그럼 다 해결됩니다.
    일하고 돈벌러 간거지 사람 사귀러 간거 아니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 편합니다.

  • 2. 그냥
    '15.1.14 6:28 PM (58.141.xxx.9)

    결혼이랑 상관없이 그 무리 성격이 그런것 같아요
    굳이 이런 일까지 내가 결혼을 안해서 무시하나 라고 생각하는건 자격지심 같네요

  • 3. 어찌됐든
    '15.1.14 8:46 PM (223.62.xxx.114)

    그들은 ㅆㄹㄱ 입니다
    하나를 알면 열을 아니까요 똑같이 대하세요
    괜히 자격지심이 어쩌니 여기서 막말 듣지 마시구요
    힘내세요 결혼이 아닌 자신이 중요한 거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771 사골은 몇 번까지 우릴수 있나요? 9 사골 2015/01/15 4,841
456770 빨래 건조대 괜찮은거 뭐있을까요? 11 알려주세요 2015/01/15 2,753
456769 갱년기에 좋은 영양제 추천부탁드려요. 2 ... 2015/01/15 3,783
456768 대기업 어린이집은 뽑히기 힘든가요? 35 ㅇㅇ 2015/01/15 3,858
456767 압구정 백야 질문이요.... 6 dma 2015/01/15 2,510
456766 방금 뉴스룸에 갑질손님 ;;;;;; 5 dd 2015/01/15 2,332
456765 대한항공 승무원들 참 안됐네요.. 30 어이없네요 2015/01/15 15,925
456764 50이상이신 어머니들께 여쭈어요. 7 엄마엄마 2015/01/15 2,508
456763 요즘 딸기 맛있나요 12 딸기밭 2015/01/15 2,547
456762 어린이집 폭행당한 아이.. 건강은 괜찮나요? ㅁㅁ 2015/01/15 688
456761 일본어 배워보려고하는데 도와주세요 2 오즈 2015/01/15 1,572
456760 어린이집 사건이 전업 맘과 직딩 맘의 대결 9 볍씨 2015/01/15 2,238
456759 [단독] 대한항공, 조현아 기소된 날 '사무장 징계' 시도 14 복수의 시작.. 2015/01/15 4,874
456758 이제 4학년되는데 킥보드 vs 트라이더 뭐가 더 유용할까요? 2 예비초4맘 2015/01/15 1,172
456757 근근히 살아가는 치과의사라... 6 ㅋㅋ 2015/01/15 4,858
456756 (급질)눈썰매장가려는데 어떤 바지 입어야할까요? 3 . . . .. 2015/01/15 1,417
456755 경력단절녀, 무상보육, 전업맘 11 ..아이러니.. 2015/01/15 2,714
456754 전업맘이 어린이집 맡기는건 정신나간짓이라고 말하는 맞벌이 정말 .. 22 ㅂㅂ 2015/01/15 6,089
456753 재취업.. 애들땜에 맘이.. 3 2015/01/15 1,579
456752 건강검진 결과지를 받았는데요.. 2 건강검진 2015/01/15 2,599
456751 방금 어린이집 아이 폭행 뉴스 보셨나요? 13 검은거북 2015/01/15 4,619
456750 고등 교육청 모의고사 2 .. 2015/01/15 1,164
456749 레드향 어디서 사야 맛있을까요? 3 고당도 2015/01/15 1,701
456748 알바 시급이 언제부터 적용되는 건가요? 1 ... 2015/01/15 949
456747 그린스무디 먹으니 확실히 피부는 좋아지네요 그린스무디 2015/01/15 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