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을 안하고 있으니 무시를 하나봐요

나는나 조회수 : 2,281
작성일 : 2015-01-14 18:15:37

지금직장 늦은나이에 입사했어요 전에 10년전에 직장생활했지만

건강과 여러사정상 3년정도 백조로 지내다 입사를 했읍니다

입사동기들이 저보다 1살어린아줌마

그리고 대부분 30후반 40초반 등등 입사동기들이 있는대

이렇게 5명정도가 같이 밥먹고 그리지내는데 보통 자기또래가

있으면 친해지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가봐요 전 결혼을 안했지만

나름 모임도 많고 친구도많고 잠깐만난 사이라도 오래동안 친하게 지내는

그런성격입니다 좀소탈하고 뒷끝없고 되게 무난한 말수그닥없는 사람인데

지금직장에서 좀 불편한게 ,,,제가 첨에 이일을 첨봐서 잘못따라가고 그러니

저랑 나이비슷한 아줌마가 도닥여 주기는커녕 싸늘한눈빚과 말도 제대로안걸고

다른어린여자들 비위맞추는데 좀 되게 역겹다는 느낌을 맘속깊이 느끼면서 지내다

이젠 나름 인정받고 사람들과도 잘지내는 편인데 그래도 같이 잘다니는 사람이

불편하게 하니 좀그래요 언젠가 저를 씹었는지 갑자기 문자로 힘들고 스트레스 받더라도

이겨내라는중 이런문자가 왔길래 뭐지?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저없을때 주도적으로 저를

씹었다는군요 보통4명정도가 사각테이블에 앉아 수다떨고 커피마시면 절대 저한테 눈길도

안주고 말도 안시키고 양쪽사람들과만 맞장구쳐주고 시녀질하고 그러는데 제가 한번 물어봐야

하나요 ? 내가 뭐 섭섭하게 한게있냐구요 전 나이가 많아고 분위기 이끌고 말옮기는거 되게 싫어하는데

이아줌마가 요즘 그러고 있네요 이젠 일이 좀익숙해졌는지 뭐가 맘아안든다 누가 별로다

이런식으로 말하고 사람들 가르치려드는데 이사람만 빼면 다좋은데 진짜 별거아니지만 신경쓰여요 

IP : 119.64.xxx.2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14 6:24 PM (211.237.xxx.35)

    어떤 직장인지 알것 같고, 그건 결혼을 안해서가 아니고 결혼을 해도 무시하고 안해도 무시하고
    한마디로 무시하기 위해서 하는 짓이니 신경쓰실거 없어요.
    그여자 인격이 그런거에요.
    거기에 말려들면 님만 힘들고 억울합니다. 왜 그러냐 그런거 따지지 마세요. 그여자는 그냥
    그런걸로 스트레스 푸는겁니다. 지딴에 지한테 이익이 될법한 사람한텐 살랑거리고
    그러면서 지도 스트레스 받겠죠. 그걸 원글님한테 푸는겁니다. 왜? 아마도 원글님한테 만만한 싹을 봤겠죠.
    지맘대로요.. (그싹이 실제로 있지도 않아도 지혼자 봅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원글님이 일도 더 잘하게 되고 나름 고참이 되어 여러 직원들사이에 영향력이 있게 되면
    그때서야 친한척 하겠죠. 그냥 그정도의 저렴한 인격인 사람인겁니다.
    그러니 오래 견디고 버티세요. 그럼 다 해결됩니다.
    일하고 돈벌러 간거지 사람 사귀러 간거 아니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 편합니다.

  • 2. 그냥
    '15.1.14 6:28 PM (58.141.xxx.9)

    결혼이랑 상관없이 그 무리 성격이 그런것 같아요
    굳이 이런 일까지 내가 결혼을 안해서 무시하나 라고 생각하는건 자격지심 같네요

  • 3. 어찌됐든
    '15.1.14 8:46 PM (223.62.xxx.114)

    그들은 ㅆㄹㄱ 입니다
    하나를 알면 열을 아니까요 똑같이 대하세요
    괜히 자격지심이 어쩌니 여기서 막말 듣지 마시구요
    힘내세요 결혼이 아닌 자신이 중요한 거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909 박원순측 증인 2명이 싸우고 있답니다. 같은 편인데요.. 3 박주신재판중.. 2015/10/27 1,690
494908 은행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3 ... 2015/10/27 2,790
494907 국정화반대 광화문 문화제 생방중 7 생방중 2015/10/27 757
494906 유관순은 있다? 없다? 1 사기꾼들 2015/10/27 828
494905 폰 액정 깨짐......... 3 쫑알이맘 2015/10/27 996
494904 머리 염색 후 파마는 언제... 5 아줌마파마 2015/10/27 15,191
494903 마포 아파트 팔고 송파 개농역 아파트 사는거 어떨까요 6 이사 2015/10/27 2,985
494902 집에 인터넷을 기가인터넷?으로 바꾸라고 전화왔는데 더 좋은가요?.. 6 인터넷 2015/10/27 1,574
494901 천주교 신자분들께 묵주기도 질문드립니다 9 싱글이 2015/10/27 2,028
494900 백반토론 추천해요..빵빵터짐 8 팟캐스트 2015/10/27 2,287
494899 사무실에 놓고쓸 커피머신 추천좀해주세요! 1 커피 2015/10/27 811
494898 인간극장 스무 살 부모편 보고 있어요. 9 자식 같은 2015/10/27 8,077
494897 강용석과 일베가 올바른 한국사를 위해서 거금 쾌척 7 조작국가 2015/10/27 1,566
494896 인사 1 ㅈㅈ 2015/10/27 554
494895 수영해서 살빠지는 체질은 어떤 체질이죠? 5 ;;;;;;.. 2015/10/27 2,458
494894 패드 노트는 어떤 공책인가요? 학용품 2015/10/27 604
494893 지금 서대문구 마포구 정전이래요 11 2015/10/27 3,861
494892 닭통 시정 연설중 '의연히' 일어서 예의를 표한 전순옥의원, 어.. 5 ㅇㅇ 2015/10/27 1,634
494891 소시지와 햄, 문제점 좀 알려주세요. 8 훈제 2015/10/27 2,231
494890 이거좀보세요,부산대근처 까페래요. 9 어머 2015/10/27 4,218
494889 도로연수 운전 선생님 좀 추천해주세요. 부탁드려요ㅜㅜ 1 장농면허 2015/10/27 880
494888 저축보험을 다섯 개나 들고 있어요. 5 어쩌다 2015/10/27 2,595
494887 제발 맛있는 호박고구마 판매처 알려주세요 8 꼭 부탁드려.. 2015/10/27 2,398
494886 서울 -> 부산 이주하신 분들 어떠세요? ㅎㅎ 6 2015/10/27 2,191
494885 남녀 결혼자금 상의시 문제점 9 555 2015/10/27 3,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