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만 있는 전업인데..집에만 있으면 몸이 더 아프고 늘어져요

조회수 : 4,077
작성일 : 2015-01-14 17:32:13
근육량도 많고 운동도 하는데...운동 쉬고 한두달 집에 있으며 볼일만 보고 하면 늘어지고 몸도 더 아파요. 몸이 아플나이가 아닌 30대 초반 애둘 엄마인데... 정신도 몸도 망가지는거 같아요..
머리도 멍해지고... ㅜㅜ
저같은분 있나요? 반짝 반짝 총기있게 살고 싶은데 어렵네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지내세요?
IP : 1.226.xxx.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4 5:35 PM (175.209.xxx.18)

    드시는건 충분히 잘 드시는지? 일단 잘 챙겨드시고 적당히 움직이고. 이거 두가지가 잘되는게 중요해요.

  • 2. 잠깐씩이라도
    '15.1.14 5:42 PM (164.124.xxx.147)

    동네 한바퀴 바람 쐬어 보세요.
    저도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 머리 아프고 찌부드한 편이어서 주말이나 휴가때 혼자 버스 타고 시내 나가서 한바퀴 돌고 오곤 합니다.
    그렇게라도 바람 쐬어야 개운한(?) 거 같더라구요.
    근데 또 만성피로 상태가 되니까 이것도 저것도 귀찮고 하루 종일 집 소파에서 뒹굴거려야 개운해지더군요. ㅎ
    어쩌면 원글님 에너지가 있으신 분이라 발산 못해서 그런 걸지도 몰라요.

  • 3. 제가 그래요
    '15.1.14 6:25 PM (110.11.xxx.43)

    사람마다 성향이 다른데

    전업이 맞는 사람이 있고 그냥 일하는게 맞는 사람이 있는 거 같아요

    활동적이고 외향적이고 바깥 활동 좋아하는 사람은 집에만 있으면 병나요

  • 4. 저도 예전에 꼭 그랬는데
    '15.1.14 6:34 PM (115.126.xxx.100)

    아침에 애들 보내고 걷기하면서부터 달라졌어요
    몸이 편할수록 바보되는거 같아요
    내내 늘어지고 비실비실하다보니 우울하고 그랬었는데
    나가서 걷고 이후로는 반짝반짝해요

    걷기 끝나고 커피점 들러서 커피한잔 뽑아서 마시면서 집에오면 행복해지더라구요^^

    내일부터 껴입고 나가셔요~~~

  • 5. 저도 그런데
    '15.1.14 8:09 PM (175.223.xxx.129)

    집에 있으면 우울하고 몸이 더 처지고 그렇더라구요.
    지금은 사주를 믿진 않지만
    학생때 재미로 사주 봤는데 아저씨가 저는 전업주부하면 여기저기 아플거라고 일하는게 좋다고 하기도 했었어요ㅋㅋ
    애기들 어느 정도 크면 재취업하시든지 창업하시던지 하세요.
    돈을 굳이 안 벌어도 되는 상황이라도
    직업이 꼭 필요한 사람이 있는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814 올케 하는 행동이 참 얄밉네요.(추가했어요) 105 얄미운올케 2015/06/25 23,317
458813 그릇 버리기 1 예나 2015/06/25 2,022
458812 급)아토피 em 다기능 비누 어디서 구입가능 할까요?? 2 해바라기 2015/06/25 1,210
458811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연희 할머니 별세…이달에만 3명 타계 1 세우실 2015/06/25 507
458810 며느리네 집 깔끔하게 사는것도 못마땅한 시어머니 14 .. 2015/06/25 6,514
458809 강남에 괜찮은 영어회화 학원 아세요? 1 영어 2015/06/25 1,145
458808 타고나게 심한 낯가림 3 아이엄마 2015/06/25 1,327
458807 샤브샤브 맹물에 간단하게 하면 안될까요?? 15 ㅡㅡㅡ 2015/06/25 3,378
458806 폭력남편한테 당한 후유증으로 도리어 폭력엄마가 되는 여자들이 제.. 7 ㅇㅇ 2015/06/25 1,423
458805 82글 좀 과격하지 않나요? 14 .. 2015/06/25 1,047
458804 결혼 액자 등 어떻게 버리세요 액자 2015/06/25 2,004
458803 40대 중반 캐쥬얼 어느 브랜드 이용하세요? 6 주니 2015/06/25 2,676
458802 최근 유용한 정보사이트 링크 글을 올리신 분께 부탁 2015/06/25 520
458801 아기 돌..아기위주로 즐겁게 보내신분 계신가요?? 7 .. 2015/06/25 932
458800 朴대통령 "당선후 배신의 정치, 국민이 심판해야&quo.. 8 참맛 2015/06/25 1,523
458799 한국전쟁때 미국이 한반도에 세균탄 투하 했다..니덤보고서 공개 1 세균전 2015/06/25 1,178
458798 초딩들 통일교육을 자유총연맹에서 하네요 6 한국자유총연.. 2015/06/25 664
458797 새언니 입장에서 남편에게 늘카톡하는 아가씨 어떠세요 21 그럼 2015/06/25 4,801
458796 이 번 여름휴가 국내로 어디 가시나요? 1 메르스걱정 2015/06/25 669
458795 8살 남자아이.데리고 도쿄 주재원 가는건 어떨라나요 ㅜㅜ 10 o익명 2015/06/25 3,493
458794 서현역 모임장소 ㅎㅎ 2015/06/25 875
458793 텝스 인강, 여쭤요~ please~ 2 쥐닭싫어!!.. 2015/06/25 775
458792 신경숙 인터뷰 읽으니 화가 나네요 10 새삼 2015/06/25 3,028
458791 루즈핏이 절대 안어울리는 분 계신가요? 14 패션아일랜드.. 2015/06/25 5,472
458790 개콘 민상토론-메르스 풍자 6 82러브러브.. 2015/06/25 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