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일에 극도의 흥분이 되어 괴로와요.릴렉스하는방법있을까요?

..... 조회수 : 789
작성일 : 2015-01-14 17:30:22

뭐든지..남일인데...내일처럼 느껴져서 삶이 고달퍼요.

예를들어볼게요.

 

1.회사를 다니는데 중소기업이예요. 회사가 소송에 걸렸어요.

저는 소송담당부서도 아니거든요? 근데 억울하고 걱정되서 잠이 안와요.

 

2. 인천어린이집사건..

그냥 분노스러운게 아니라...막 피가 거꾸로 ...ㅠㅠ 잠이 안와서 불면증에 시달리고..

가슴이 콩닥콩닥 뛰어요.

 

 

 

..................

 

이런식으로 삶이.괴로워요..ㅠㅠ 남의일에 너무 공감하고..빙의되서 그런거같아요.

이러다간 제명에 못죽겠어요..ㅠㅠ

지금도 가슴이 터질것같아요... 오늘밤도 잠이 안올것같고...

 

좀 릴랙스하고 싶은데 방법없을까요?

 

이루마 피아노 노래 틀어놓고 듣고있는데...큰 효과가 없네요.

IP : 218.38.xxx.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상
    '15.1.14 7:35 PM (211.200.xxx.75)

    추천합니다

  • 2. 저도
    '15.1.14 7:41 PM (114.203.xxx.172)

    저도 그래요 공감능력이 너무 뛰어난거같아요 왜 다른 감각보다 공감,타인 빙의 능력이 발달했는지 원망스럽네요 마치 내가 겪은 일처럼 저도 억울하고 답답해서 잠도 못자요 병이죠
    그래서 슬픈 영화는 아에 안봐요 뭐 아무리 감동적이라도...거의 일주일을 빙의되서 왜 저랬을까 그럴수 밖에 없었을까 머리속에 맴돌아요 세월호 때도 우울증걸려 제명에 못살줄 알았네요 그래서 분향소도 못갔어요 주책맞게 주저앉아 대성 통곡하고 진상될까봐

  • 3.
    '15.1.14 10:42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해철님 억울하게 돌아가신거 너무 울화통 터져서 아직도 해철님 기사를 못 봐요
    그 가족만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지는것 같구
    어린이집 동영상 어제 보구 너무 충격이라 오늘까지 기분이 우울하네요
    세월호 사건 생각만해도 숨이 턱 막히는 것 같아 일부러 그 생각을 안 하려 하네요
    휴... 저 같은 사람은 사는게 정말 힘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097 더블웨어 발랐는데 모공이 더 두드러져 보이는건 왜 그런거죠? 14 망했다 2015/08/07 7,290
470096 스트레스에 너무 약한 성격 고칠수있나요 6 스트레스 2015/08/07 2,789
470095 마음 딱딱 맞고 소울메이트들 번번히 만나는데 다 여자...ㅠㅠ 1 ㅡmㅡ 2015/08/07 1,499
470094 해외여행 중 먹었던 음식.. 어느나라 어떤음식이 맛있던가요? 23 궁금 2015/08/07 3,658
470093 외국인들은 동아시아인들이 국경선넘는거에 민감해한다 하더라고요 1 2015/08/07 979
470092 어금니가 붓고 통증.. 1 치과 2015/08/07 632
470091 교만하고 자기과신 강한 사람 어찌 상대 하나요? 7 2015/08/07 2,496
470090 죽은 길고양이에 대한 예의 7 어쩌면 최소.. 2015/08/07 1,779
470089 탤런트 같은 사람일까요? 4 궁금해요 2015/08/07 3,056
470088 딸땜에 부부가 밤새 벌 서고 있어요 20 빅뱅 미워 2015/08/07 14,263
470087 바지 입을때 입는 거들은 따로 있나요? 2 123 2015/08/07 1,165
470086 오늘 워터파크에 있었던 일입니다. 9 ... 2015/08/07 4,003
470085 야심한 밤,, 암살 어떤 장면이 기억에 남나요?? 7 본 분들만 .. 2015/08/07 1,946
470084 냉동실문이 5시간 열려있었는데 13 2015/08/07 8,667
470083 에어서큘레이터 쓰시는 분? 7 공기순환기 2015/08/07 2,007
470082 우리 동네 곤충들만 부지런한가...??? 6 곤충 2015/08/07 758
470081 자식이 어느 순간 내 품에서 떠나는구나라고 느끼셨나요 3 . 2015/08/07 2,604
470080 어떡하죠...저. 8 라면 2015/08/07 3,137
470079 김태희 ㅜㅜ 45 더워넘더워 2015/08/07 20,118
470078 국정원이 해킹한 민간인은 서울공대 출신 천안함 의혹 제기한 재미.. 17 글쿠나 2015/08/07 3,586
470077 짠순이 주부들이 꼭 알아야 할 곳!! 레인ll 2015/08/07 1,023
470076 tvn 가이드 9 ㅇㅇ 2015/08/06 3,219
470075 붕붕 쥬스? 드셔본 분 있으세요? 2 ㅇ.ㅇ 2015/08/06 765
470074 일본 “자위대, 법조문상으론 핵무기도 운반 가능” 1 전쟁법안 2015/08/06 377
470073 항문 소양증 아시는 분 계실까요? 13 질문 2015/08/06 1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