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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처럼 꿈 많이 꾸는 분들 많죠? (꿈풀이 하나 부탁드려요)

피곤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15-01-14 16:41:26

제가 정말 꿈을 잘 꿔요.

깊은 잠을 못자는 거겠죠

시리즈로 꾸기도 하고

꿈의 종류도 정말 다양해요

 

전쟁하는꿈. 평범한 꿈.

판타지틱한 꿈.

 

컬러감도 뛰어나고요.

 

제일 싫어하는 꿈은 으스스한 꿈,  시험보는 꿈.

제일 좋아하는 꿈은 날아 다니는 꿈

 

밤에 잠들기 전에 날아다니는 꿈 꿨으면...하고 기대하기도 하는데

요샌 통 못꿨어요.

 

예전엔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면서 날갯짓하면 날아 올랐는데

언제가부턴 그냥 손으로 날갯짓만 해도 날아다닐 수 있었는데 말이에요.

 

 

어제는

어렸을때 살던 집 (지금은 사라지고 없어요) 닭장 밖의 닭똥무더기 속에

큰 달걀이 있더라고요

버릴까 하다 그걸 꺼내서 보니  달걀 속에 흑염소 새끼가 웅크리고 있네요

두손으로 잡아 올리니 반지르르한 털의 윤기속에 눈은 또 어찌나 이쁘던지

내려놓자 마자 저벅저벅 걸어다니는 꿈을 꿨어요.

 

아...맨첨엔

닭똥 무더기 속에 박힌 달걀이라 상했을거라고 꺼내는 걸 탐탁찮게 생각하던 엄마가

제가 꺼내서 보니 흑염소 새끼가 들어있어서 엄마한테 달걀을 건네 드리고

엄마가 그 속에서 흑염소 새끼를 꺼내서 저에게 건네 주셨어요.

 

뭐..이런류의 개꿈은 수도없이 꿨는데

달걀 속에 흑염소는 좀 쌩뚱맞네요.ㅎㅎ

IP : 61.39.xxx.1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5.1.14 4:53 PM (61.39.xxx.178)

    태몽 비슷한 꿈은 가끔 꾸는데 도대체 누구 태몽을 꾸는건지...
    저한텐 소식이 없는데 말이죠.ㅎㅎ

  • 2. ,,,,,
    '15.1.14 5:29 PM (122.32.xxx.19)

    태몽인데요 미리 꾸기도해요^^

  • 3.
    '15.1.14 6:18 PM (112.155.xxx.165)

    어머니께서 옛다 하고 찾아주신것 같은데
    오늘부터 작업 들어가세요 열심히
    태몽이라면 똘망똘망한 아이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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